Monthly Archives: 6월 2015

<목회칼럼> 기독교 부적 – 정말 믿는 자에겐 불가능이 없는가?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9: 23)우리는 이 한 문장에 너무 오랫동안 속아왔습니다. 소위 이 말씀을 복권처럼, 부적처럼 몸 어딘가, 마음 속 어딘가, 집 어딘가에 꼭 넣어두고 살아왔습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너희가 몸 어딘가에, 집 거실에 걸어두고 부적같이 믿으라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김명열칼럼> 동족상잔의 6.25전쟁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해마다 6월 25일이 되면 나는 6.25전쟁이 생각나고 6.25전쟁의 영웅인 한국의 은인 맥아더장군을 머리에 떠올려 그분의 인간미와 나라를 구해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나는 맥아더장군을 참으로 좋아한다. 맥아더장군은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 수석으로 입학을 했고, 4년 뒤에는 수석졸업의 기록을 세웠다. 일반학과나 군사학과에서도 그는 모두 A학점을 받아 신기록을 이루었다. 지금까지도 미국 육사성적의 최고기록을 세운 맥아더장군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짐이 무겁거든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누구에게나 인생의 굴곡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여도, 그 좋아 보이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우여곡절을 다 겪은 과거의 시간이 있음을 보게 된다. 힘들었던 시간을 통해 지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얻었기에 그 모든 시간이 지난 후 지금 평안한 모습으로 앉아 있게 된 것이다.

<김현철칼럼> “한국은 탄저균 실험하기 좋은 우방”?

“한국은 탄저균 실험하기 좋은 우방”? 차라리 ‘미국의 식민지(?)’가 낫겠다 최근 미 국방부 생화학무기 실험실이 미군의 생화학전 대응 능력 향상 프로젝트로 알려진 ‘주피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죽음의 수소폭탄’이라는 살아있는 탄저균을 민간 택배회사를 통해 불법으로 한국 오산 주둔 미 공군기지에 배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주피터 프로젝트’ 총괄 담당, 미

<김명열칼럼> 아버지의 날, 아버지의 사랑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아버지의 날은 아버지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 헌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깨닫게 하는 날이다. 어머니날이 보급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6월의 둘째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념하기 시작하였으며 기타 다른 나라들도 아버지의 날을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아버지날을 기념하는 꽃은 역시 어머니날과 같이 카네이션이다. 아버지가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드리지만 돌아가신 사람은 흰카네이션을 아버지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빛나는 나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꿈은 미래에 이루고 싶은 나의 소망이다. 현재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미래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이 꿈이다.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다. 지금 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없다고 말하는 그 사람도 과거에는 꿈을 가진 적이 있다. 현실의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잊어 버렸을 뿐이다. 꿈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꿈 이야기를 들어보면

<목회칼럼> 영적 안전불감증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여러분에게 갑자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 하거나 긴급한 일이 터졌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런 일은 가장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일상은 의외로 예상 가능한 일보다 예기치 못한 일들이 더 많이 터지고 발생합니다. 이런 일들은 또한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오게 됩니다. 그러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그런 일이 나에겐

<김명열칼럼> 내가 먼저 양보하면………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두 마리의 산양(山羊)이 냇가에 걸려있는 외나무다리위에서 만났다. 산양은 원래 뒷걸음질을 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다리의 폭이 좁으니 비켜서서 스쳐 지나갈 수도 없다. 부딫 칠 수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나 그렇게 하면 두 마리 모두 다리 밑 냇물에 떨어지고 만다. 도대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연은 산양에게 한쪽은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관계회복의 길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인생을 살아가면서 두 가지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의식주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또 하나는 인간관계를 잘 맺는 일입니다. 먼저 의식주와 관련된 일은 열심히 일을 하면서 해결해 나갑니다. 가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오는 사건사고로 인해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잘 견디면서 의식주를 해결해 나갑니다. 의식주를 해결하는 일보다 더

<목회칼럼> 이 시대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한국사회에 불어 닥친 전염병의 위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한 나라에 불어 닥친 이런 재앙은 사회전체의 구조와 형태를 바꿔놓고 있다. 사람들로 북적였던 전철이나, 마트가 한가할 정도다. 심지어 종교적 행사와 예배 모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태가 조금 더 진전된다면 국가가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패닉상태에 빠져드는 재앙수준에 이르게 될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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