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0월 2014

<김명열칼럼>결혼을 위한 진정한 행복의 조건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갓 결혼한 젊은 한 쌍의 신랑, 신부가 친구들과 어울려 공원에 나와 추억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사한 가을햇볕에 밝게 웃음을 띈 두 신혼부부의 모습이 한층 더 밝아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마음속으로 두 젊은 부부의 앞날을 위해 축복의 기도를 해 주었다. 옛날 조선시대 인조임금이 소현세자를 위해서 세자빈을 간택하게 되었다. 후보 중에 한 처녀의 용모가

<김명열칼럼> 유아무와 인생지한(有我無蛙 人生之限)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한국의 옛날 자유당정권시절에 시중에는 “빽없고 돈 없는 놈(사람)은 실력이 있어도 취직도 못하고 출세도 못하며 죽을 때도 빽하고 죽는다” 라는 말이 시중에 유행되었다. 한마디로 빽(배경 및 후원인)이 없거나 돈이 없다면 아무리 실력이 있고 잘났어도 좋은 위치나 좋은 직업을 구하기가 그만큼 힘들었다는 시사적인 사회상의 단적인 표현이기도 했다. 빽이 있는 사람은 연줄연줄, 연고를 통해 가고

분노를 누르고 도망간 사람-요나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요나라는 사람을 이해하는 데, 그가 분노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왜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다시스로 가려고 했을까? 그것은 분노하는 마음 때문이다. 하나님이 니느웨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참을 수 없었다. 하나님한테 따질 수도 없고 또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데 불평할 수도 없기에 도망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아마 그는

Group think과 U thinking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Groupthinking란 용어는 1972년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어빙 제니스(Irving Janis)에 의 해 “응집력이 높은 집단의 사람들은 만장일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사람들이 내놓은 생각들을 뒤엎으려고 노력하는 일종의 상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응집력 있는 집단들의 조직원들이 갈등을 최소화하며, 의견의 일치를 유도하여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집단사고가 이뤄지는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외곽부분의

<김명열칼럼>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고대 그리스의 작가 소포클래스(BC496~406)는 어리석은 무지가 있는 곳에는 불행이 있고 총명한 지혜가 있는 곳에는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즉 어리석은 자는 불행하게 살고 지혜로운 자는 행복하게 산다는 뜻이 되겠다. 또한 영국의 사상가 토마스 칼라힐은 사람들이 망하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람들은 돈이 부족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가 부족해서 망하고, 부부가 이혼하는 것도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사람이 그리운 계절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운 시절이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나바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초대교회의 어른이었다. 바울은 바나바에 비하면 새까만 후배다.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했다. 이들은 함께 선교여행을 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바나바가 주연이고 바울이 조연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에도 ‘바나바와 바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계속 읽어가다 보면 어느

<목회 칼럼> 5살짜리의 반란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5살짜리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라도 그냥 넘어 가지 않고 깊이 있게 관찰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때는 모든 것을 배우고 싶은 열의에 차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올해로 만5살이 됩니다. 올해를 시작으로 저희는 작은 반란을 준비 하고 있 습니다. 먼저 반란을 신문지면을 통해 일으키겠습니다. 독자들이 즐겨보시는 칼럼란에 교회 의 행사 광고를 올리는 것 자체가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주의 자녀’가 ‘주의 종’을 섬겨야 하는가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교회생활이 종종 개그 프로그램의 주제로 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독특한 어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만세삼창에서 따온 ‘주여 삼창’, 시도때도 없이 그야말로 강아지 훈련하듯이 기침만 해도 따라하게 만든 ‘아멘’ ‘할레루야’ 합창 등이다. 그중 가장 심각한 것 중에 하나가 ‘주의 종’의 용법이다. 여기서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할 때는 그리스도를

<김명열칼럼> 행복한 삶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며 그러한 삶을 누리며 살기를 목적으로 삼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돈을 벌며,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직업과 직장을 갖기를 갈망한다.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애를 쓰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이 보람 있는 일을 찾으려고, 더 많은 친구를 만들려고, 건강해지려고, 또는 멋있게 보이려고,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궁극적인

<목회 칼럼> 여러분은 좋은 습관을 가지셨나요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사람 속에 내재된 잠재력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습관입니다. 습관은 처음에 우리에게 들어와 고정된 형태가 되기까지가 힘들고 어렵지 일단 그것이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삶의 일부가 되고 나면 어지간한 노력과 가혹한 고통이 수반되지 않고는 고쳐지지 않는 것이 습관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받아 들여진 습관은 어지간해서는 고쳐지지 않는 것도 모두 습관의 위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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