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동칼럼> 일본에 날개 달아준 한국 대통령들 한두 번도 아니고 “이 집은 네가 살고 있지만 사실은 내집이야”하고 시비를 거는 놈 앞에서 “원 미친놈 다 봤내”하고 말만 할 것인가. 고유가 시대에 열대야까지 겹친 터에 미친놈인들 왜 안생기겠는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할건가.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이 집은 사실 내 것이라고 알려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덤비는 일본의 미친 짓거리에도 더위 탓만…
<독자투고> 7월16일자 ‘기자수첩’을 읽고!
<독자투고> 7월16일자 ‘기자수첩’을 읽고! 우선 나 자신 7월4일에 동포 체육대회가 있었음을, 다 끝난 후 신문 을 보고 알았을 정도로 동포잔치에 무관심 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알았다 한들 ‘하루 장사를 접고 갔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부끄러움도 동시에 가집니다. 특히 이승봉 기자의 탄식과 질책에는, 올랜도에 9년째 살면서도 나 자신의 무식 내지는 무관심으로, 그러한 크고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지…
<발행인칼럼> 진짜 반성해야 할 한인사회 지도자들
<발행인칼럼> 진짜 반성해야 할 한인사회 지도자들 이번 체육대회의 장소인 USF는 그야말로 최저의 금액으로 최상의 장소를 얻어 가진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의 체육대회였다. 하지만 동포들의 협조가 미미해 많은 사람들이 도와야 하는 체육대회 준비위원들이 적어 이곳 저곳에서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주최측인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에만 돌릴 수는 없다고 본다. 이유는 탬파지역 한인동포들의 비 협조와 또 각 지역을 대표해 참석한…
<발행인편지>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에 참가합시다
<발행인편지>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에 참가합시다 움츠린 어깨 활짝 펴고 자녀에게 당당한 모습 보여주자! 중, 고등학교 시절, 야구 팀이 없는 학교를 다니고 있던 기자는 그래도 고교 야구 시즌만 오면 텔레비전을 끼고 살았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청룡기 대회, 동아일보사의 황금사자기 대회, 부산일보사의 화랑기 대회, 중앙일보사의 대통령배, 한국일보의 봉황대기 등 빠짐없이 보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고교 야구의 스타들인…
<발행인칼럼> 반민주주의와 분열주의의 싸움에 까뭉개진 체전
<발행인칼럼> 반민주주의와 분열주의의 싸움에 까뭉개진 체전 플로리다 도시에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이애미 지역 한인회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와의 대립으로 인해 동포 2세들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고자 열리는 전통적인 체전인 연합체육대회를 보이콧하여 그 의미를 훼손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사건의 시작은 2년 전 잭슨빌에서 열렸던 체육대회에서 비롯된다. 당시 축구대회에서 마이애미 선수가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주최측인 잭슨빌 한인회(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