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2월 2019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3월 3일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최창건)와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회장 박준필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오는 3월 3일(일) 오후 3시부터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7042 W. Hillsborough Ave. Tampa, FL 33634)에서 거행된다. 최창건 한인회장은 1905년 을사늑약으로 국권이 침탈되고, 1910년 강제합병으로 조국을 강탈당한 뒤 우리 3천만 민족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을 때, 나라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나의 할아버지와 독립운동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나의 할아버지와 독립운동 파란과 격동의 세월…구한말(韓末)의 아픔 운정(雲庭) 윤효정(尹孝定) 할아버지를 추모하며   매년 3.1 독립기념일이 찾아오면 망국의 한을 간직하고 작고하신 윤효정(尹孝定) 조부님을 되새기며 구한말 무너져 가는 대한제국을 지키려는 조부님의 애국심을 재조명 해 본다.   제 할아버님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운정(雲庭). 아명은 사성(士成)이며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1858.(철종 9)~1939.) 조선 말기의

<한종인의 들꽃 편지> 낙숫물 소리

<한종인의 들꽃 편지>  낙숫물 소리 낙숫물 소리 습설濕雪이 쌓인 지붕에서 ‘똑똑똑’ 낙숫물 소리가 손기척을 합니다 봄을 데려 왔다고…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칼럼니스트는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2막 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1156/20190227>

<김명열칼럼> 꼴값 떨고 자빠졌네.

<김명열칼럼> 꼴값 떨고 자빠졌네.   미국은 파티문화가 세계적으로 가장 잘 발달되고 활성화되었으며 상례화된 나라이다. 특히 한해가 저물어가는 11월말의 추수감사절을 싯점으로 크리스마스와 신년 새해의 설날을 전후한 연말연시에는 많은 가정들이 파티를 열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영향을 받아 미국에 이민와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가정역시 이맘때가 되면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 지인, 친구들을 초청하여 음식과 음료 및 주류를 준비하여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514) – 어뉴이티(Annuity)의 비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514) – 어뉴이티(Annuity)의 비밀   작년 12월 말 주식시장이 최고점에서 거의 20% 하락했다. 모든 방송, 신문, 인터넷은 주식하락을 연일 보도했다. 투자자의 마음이 두려워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주식시장에 투자한 것이 후회막심이다. 이러할 때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원금은 보장되고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투자 돈이 불어난다.’고 하는 금융상품을 선전하면 투자자 대부분이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어뉴이티 판매가

볼거리와 먹을거리 풍성한 “플랜시티 딸기 축제”

  볼거리와 먹을거리 풍성한 “플랜시티 딸기 축제” 2월28일~3월10일까지 11일간… 오전 10시~밤 10시까지   (플랜트 시티) 플로리다 동서를 관통하는 I-4 하이웨이 인근의 플로리다 플랜트 시티에서 개최되는 플로리다 딸기 페스티벌(Florida Strawberry Festival)이 화려한 레드 카펫을 펼치며 선샤인 스테이트(Florida)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방문객들을 초청하고 환영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9년 딸기 축제는 오는 2월 28일(금)에 시작해 3월

<김명열칼럼> 차 한잔의 여유와 사색

  <김명열칼럼> 차 한잔의 여유와 사색   이른 아침 살랑살랑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에 얼굴을 맡기며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한점 없어 보이는 청명하고 아름다운 파아란 하늘이다. 하늘이 비구름으로 덮여 우중충하고 우울함을 안겨주는 날도 있었지만, 오늘은 날아갈듯이 산뜻하며 상쾌감과 신선함이 엔돌핀을 머리와 가슴속에 가득히 채워주는 기분 좋은 아침이다. 파아란 청색 치마로 채양을 쳐놓은 듯 끝없이 펼쳐진 파란색 하늘의 끝자락에는

<김명열기행문 24> 할슈타트(Hallstatt)와 짤츠캄머굿 방문

  <김명열기행문 24> 할슈타트(Hallstatt)와 짤츠캄머굿 방문   어제는 무척 바쁜 하루의 일정이었다. 독일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뮨헨관광을 마치고 몇시간을 달려 독일을벗어나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도시중의 하나이며 모찰트의 고향인 짤츠부르크에 도착하여 시내관광을 했으며, 영화 사운드뮤직으로 유명해진 미라벨 궁전앞의 장미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그곳의 일대를 둘러보았다. 말로만 듣고 보아왔던 영화속의 장면을 실제로 이곳에와서 보고 느껴보니 감개가무량하다고 할까, 흥미감 마저 솟아 난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513) 잭 보글과 금융회사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513) 잭 보글과 금융회사   2019년 새해에 돌아가신 뱅가드 창업자인 잭 보글(Jack Bogle)은 미국 금융회사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했다. “미국 대부분 투자회사는 일반 고객에게 부끄러운(Shameful) 행위를 한다. 뮤추얼 펀드 회사가 부과하는 경비는 고객의 돈을 절도(Larcenous)하는 것과 같고 보험회사나 투자회사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노상강도(Like highway robbery)와 다름없다.”라고 감히 말한다. 한 개인이 미국 전체 금융회사를 혹평하는

<한종인의 들꽃 편지>  분가 안 한 자식

<한종인의  들꽃 편지>  분가 안 한 자식 빨갛던 과육이 쪼글쪼글 아직도 떨어지지 않은 마른 열매 씨앗이 꽃 흉내를 냅니다 탱글한 호시절 뒤로하고 빈 깍지만 남아 모진 겨울을 납니다 자연의 이치와 달리 분가 안 한 자식처럼…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칼럼니스트는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2막 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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