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5월 2016

김명열 기행문<1> 스모키 마운틴 여행을 떠나면서……..

김명열 기행문<1> 스모키 마운틴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이 한동안 한국내에서 유행이 된 적이 있다. 반도로 3면이 바다로 싸여있는 플로리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치는 각 지역에 많지만 산이 없어 많은 동포들은 산을 그리워하며 동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보는 칼럼니스트이며 여행작가인 김명열씨의 스모키마운틴 인근의 여행기를 게재하면서 자녀들이 방학을 맞이한

<김명열칼럼> 부모와 자식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버이날이 끼어있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이번에도 부모와 자식에 대한 글을 써서 게재합니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이렇게 자식에 대한 애틋한 정을 표시한말도 없으리란 생각이 든다. 부모가 되어 보지 않고 어찌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부모 속을 썩이면 으레 하는 말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힘내요! 나도, 당신도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유행가 가사중에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라는 가사의 노래가 있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많이 불렸던 이 노래가 떠오르는 것은 아마 지금도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에 서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고, 정신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독립적으로 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목회자칼럼> 의리있는 믿음

<목회자칼럼> 의리있는 믿음 믿음도 믿음이지만 의리있게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믿음이 있다면 당연히 의리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의리를 지키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가 사는 시대에 의리를 지키는 것이고, 셋째는 내 신앙 양심에 의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한국의 역사 가운데 유독 4월과 5월은 아픈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Thomas Elliot의 장편 시 “황무지”에 나오는 구절처럼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입니다.

<김명열칼럼> 부부의 날을 맞으며…….. 여보, 당신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달력을 보니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5월은 가정의달이고, 그 안에 부부의 날이 들어있다. 부부의 날을 정하는데 둘(2)이 하나(1)가된 몸이라고 하여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기발한 착상이다. 부부가 상대를 부를 때 대개 여보, 당신이라 부르는데, 여보와 당신이란 말의 뜻과 의미에 대해서 여러분들께서는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여보(如寶)는 같을 여(如)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가까이 있는 것들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우리는 가까이 있는 것이 아름답고 경이롭다는 것을 깨닫고 놀란다. 가까운 것이 먼 것을 설명한다. 한 방울의 물은 작은 바다이다. 한 명의 사람은 자연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평범한 것들의 가치를 인식하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풍선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말합니다. 우리의 삶은

<김명열칼럼> 부모님께 효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지난 주말 저녁, 오랜만에 직장생활을 하며 혼자지내는 딸의 집을 방문했다. 막내딸은 먼 곳에서 자기 집을 방문한 아버지를 위하여 시내 모처의 고급 레소토랑에 데려가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이것저것 주문해서 맛있게 먹게 해주었다. 아버지의 접시위에 음식들을 올려 주며 많이 먹을 것을 권했다. 이 딸이 어렸을 때 식사할 때는 나의 무릎에 앉아서 내가 밥숟가락에 얹어주는

<목회자칼럼> 어.머.니. 그 거룩한 이름

<김호진목사 / 올랜도 연합감리교회 담임> 당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무엇입니까? 영국문화협회가 세계 102개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답니다. 그랬더니 단연 1등을 차지한 단어는 바로 ‘Mother(어머니)’입니다. 그다음 2등 자리에 당당히 ‘Father(아버지)’ 가 차지했으면 좋겠는데 ‘Passion(열정)’ 이였습니다. 세 번째는 ‘Smile(웃음)’, 네 번째는 ‘Love(사랑)’가 차지했고, 다섯 번째로 ‘Eternity(영원)’가 차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Father(아버지)는 10위안에도 들지 못했다니 아들만 둘을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사제(師弟)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우리는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갑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삶의 연쇄(連鎖)속에서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늘 배움의 연속입니다. 세 살짜리 어린아이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삶 주변에는 늘 배움의 객체들이 놓여 있습니다. 좋은 모습 속에서 좋은 것을 배우고, 나쁜 모습 속에서 반면교사(半面敎師)의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늘 자신의 부족함을

<꽁트> 어느 재판

   <작가: 해리 이선명> “그 자를 없애야 해!” 예수의 출현으로 자신의 위치가 흔들리게 된 유대교의 대사제 가야바의 입장은 단호했다. 그동안 갈릴리와 나사렛 등 변경 지역을 전전하며 민중들에게 “새 나라와 새 의(義)”를 외치던 예수는 지난 주말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를 거쳐 예루살렘 방문 길에 올랐다. 거의 1백 마일이나 보도 여행을 한 예수는 예루살렘 입구에 도착할 무렵에는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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