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8월 2018

<김명열칼럼>  따듯한 마음의 친절과 배려

  <김명열칼럼>  따듯한 마음의 친절과 배려   친절이란 타인에 대한 배려이다. 그리고 배려는 타인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한국에서 이민와 캘리포니아주에 오랫동안 살다가 얼마 전에 이곳 내가 살고 있는 플로리다 탬파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는 김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그분은 바로 나의 이웃으로 이사를 와서 부인과 함께 은퇴 후의 노후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계시는 분이다. 이웃에서 가깝게

<김명열기행문> 동유럽 6개국 여행 기행문 (4)

<김명열기행문> 동유럽 6개국 여행 기행문 (4) 독일의 산업 및 경제   교통의 중심도시 프랑크푸르트 구 시가지(Altstadt) 에는 80년대 초 복원한 중세, 르네상스풍의 시 청사, 그 주위의 유서 깊은 저택들이 유명하다. 지금도 구 시가지의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인강 건너편에 있는 슈테델 미술관 역시 이곳에 온다면 들러볼만한 곳이다. 런던이나 파리의 거대한 미술관보다는 작지만 의외로 중세기부터 현대미술까지의 방대한 소장품을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452)  공짜 돈(Free Money)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452)  공짜 돈(Free Money)   정부는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고 세금만 걷어 간다고 가끔(?) 불평합니다. 그런데 사실 정부는 매년 개인 누구에게나 공짜로 돈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 소득세에 따라 다르지만,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550에서 $2,405입니다. 이런 공짜 돈을 포기하는 미국 국민이 무려 70%(Are you among 70% of households missing out on this

광복절기념식 및 주니어 컨퍼런스 성황리마쳐

  광복절기념식 및 주니어 컨퍼런스 성황리마쳐 동포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등 180여 참석   (탬파)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김정화)와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회장 최재종 목사)가 공동 주최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지난 8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탬파제일장로교회에서 18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제73주년 광복절기념 “주니어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가진 이번 행사는 1부는 기념예배로 교회협의회가 주관하고, 2부 광복절 기념식과 3부 주니어특강 및 문화예술

<김명열기행문> 동유럽 6개국 여행 기행문 (3)

  사진은 이번 여행에 함께한 일행들이 헝가리 정착 1000년을 기념하는 영웅광장 앞에서 기념촬영. <김명열기행문> 동유럽 6개국 여행 기행문 (3) 독일 이야기   독일은 우리나라와 참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과거사는 물론 현재에도 무척이나 우호적이며 한국과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사회 등등의 여러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아주 끈끈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도움을 참으로 많이

<독자투고>  광복절을 맞으면서…

<독자투고>  광복절을 맞으면서… 강대수 (아폽카 농부)   “흙 다시 만져 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광복절은 늘 여름방학 가운데 끼어 있었다. 방학 때 학교에 비상 소집되어 가는 건 무척 싫었으나 광복절만큼은 달랐다. 온 가족이 밤늦도록 매달려서 창호지에 그리고 물감 칠을 해서 정성껏 만든(요즈음 눈으로 보면 조잡하기 이를 데 없는 모양이지만)그 태극기를 하나는 집에 달고 하나는 소중하게 접어들고

<김명열칼럼>  장마철의 소나기

<김명열칼럼>  장마철의 소나기   조금전까지만 해도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햇볕이 쨍쨍하게 비추더니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은 지금은 하늘이 뚫린 듯 장대 같은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이렇게 소나기가 내리는 창밖의 모습을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노라니, 문득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난다. 한국문학 단편소설의 기념비적 작품인 이 소설을 한국 사람들이라면 대개가 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으리라 생각이 든다. 1952년‘신문학’지에 처음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451> 은퇴자금 롤오버(Rollover)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451> 은퇴자금 롤오버(Rollover)   직장을 바꾸거나 은퇴를 준비할 때 열심히 투자한 401(k), 403(b), 457, TSP 등 은퇴계좌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다니던 직장에 그대로 남겨둘 수도 있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혹은 뱅가드(Vanguard)나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금융회사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은퇴계좌는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러 이유

잭슨빌한인회,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기념행사

  잭슨빌한인회,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기념행사 68주년 6.25기념행사….참전용사 및 동포 70여명 참석   (잭슨빌)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영출)에서는 지난 7월 28일(토) 오전 12시에 Blanding Blvd에 위치한 미 해군참전용사회관 126지부 대강당에서 참전용사회 Dr Henry Moreland 회장과 참전용사 및 가족 등 40명을 초청해 68주년 6.25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출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정상호, 이재열, 김승권, 이종훈, 이정웅 전 회장,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김명열칼럼>  어둠이 떠나가는 여명의 아침에…….

  <김명열칼럼>  어둠이 떠나가는 여명의 아침에…….   이른 아침, 촉촉한 아침이슬로 세수를 하고, 동녘에 떠오르는 햇살을 받아 환해진 미소를 지으며, 보름달 같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띤, 정원에 심어놓은 파인애플이 아침인사를 건넨다. 노오랗게 농익어서 요염한 모습까지 보이는 저 파인애플이 어서 자기를 따서 먹으라고 유혹의 눈짓을 보내는 듯도 하다. 검은 휘장이 젖혀지며 새로운 날을 여는 이 여명의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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