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3월 2004

<발행인칼럼> 동포들은 성실하게 활동하는 한인회를 기대한다

<발행인칼럼> 동포들은 성실하게 활동하는 한인회를 기대한다 플로리다 주는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는 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또한 직장에서 은퇴하여 새로운 사업을 찾아 내려오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중남미에서 넘어오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플로리다는 중남미의 무역 창구의 역할과 함께 관광산업을 통하여 경제적 호황이 예측된다는 통계보도를 접할 수

<발행인칼럼> 한인회 운영, 관례를 따를 것인가 법을 따를 것인가

<발행인칼럼> 한인회 운영, 관례를 따를 것인가 법을 따를 것인가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집행부 구성과 이사회 구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많은 한인동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열린 1차 이사회에서 발표된 집행부와 각종 위원회에는 10개의 임원과 위원들이 공석으로 남아있고 이사진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열리는

<발행인칼럼> 한인들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말라

<발행인칼럼> 한인들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말라 플로리다 한인동포 사회가 양적으로 팽창하면서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동포들 사이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가 경제적인 범죄뿐 아니라 도덕적인 범죄로 확산되어 가고 있고, 그것이 한인동포 사회문제에서 이제는 미국 사회의 문제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한인동포들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이것은 나아가 한국인의 도덕성과 신뢰성을 크게 해치고

Mori 일본식당<겐스빌>

Mori 일본식당 미국 내 유명한 고급식당으로 손꼽히는 ‘레드랍스터’ 식당 바로 뒤, 지난해 5월 ‘모리’ 일본 식당을 개업한 이경환 대표는 나의 경쟁 업소는 바로 ‘레드랍스터’ 식당이라며 이제는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의 중심 하이웨이인 I-75 선상 겐스빌 Exit 287번(old 76)에서 내리자마자 동쪽으로 첫 신호등(69th Ter.)에서 좌회전하자마자 있는 ‘레드랍스터’ 식당 뒤에

<발행인칼럼> 투명한 한인회, 출발부터 깨끗하게 시작해야

<발행인칼럼> 투명한 한인회, 출발부터 깨끗하게 시작해야 제20대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가 지난 2월 14일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음에도 19대 한인회에서 20대 한인회로 업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들리고 있다. 이러한 잡음의 원인을 처음 치른 경선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도 석연치 않은 것이 많다. 본사에 들려오는 항의성 전화나 메일에는 개중에 비난도 섞여 있지만 대부분 한인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건전한 비판의식에서 비롯된 것들이

<발행인칼럼> 개교회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자

<발행인칼럼> 개교회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자 이민 생활에서 우리 동포들에게 삶의 지표를 마련해주고 동포들의 친교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한 교회의 업적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민 100여 년의 역사는 이민 교회의 역사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을 다시 곱씹어 보면 이민 생활에서 교회는 우리 동포들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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