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9월 2015

새로나온 책 <서평>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새로나온 책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는 평생 기자로서 언론의 정도(正道)를 걷고자 치열하게 살아온 김현철 전 본보 발행인의 에 이은 두 번째 칼럼 모음집이다. 각 칼럼은 미국의 건국부터 해외 동포사회, 한국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1부 ‘미국, 그 허상 속의 음모’에서는 미국의 건국에 숨겨진 음모와 건국 과정에서 저지른 수많은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너무 오랜 시간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하루하루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깨닫게 되는 인생의 지혜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오늘 하루가 내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자”, “내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잘 견디며 살자” 등등의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문구들을 하나하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자존감은 왜 필요한가?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자존감은 인생의 무게중심을 자신에게 두는 것입니다. 인생의 무게중심을 자신에게 둔다는 것은 주관을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올바르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외부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내린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지켜가는 힘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무게중심이 자기내면에 있음으로 외부적인 것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정한 방향으로 한걸음

<목회칼럼> 100번째 칼럼에 즈음해서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어느덧 칼럼을 쓴지가 100번째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성령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시간으로 보면 근 2년이란 시간이 흘러간듯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칼럼을 쓸 때 마다 크던 작던 부담이 없지 않았습니다. 칼럼을 쓰면서 지나온 시간은 저를 더 성숙하고, 진실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점점 저의 지식이 얼마나 초라한지도 깨닫게 되는

<김명열칼럼> 추석을 맞으며…… 고향생각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이 함께한, 어머니의 품속 같은 따듯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 우리들의 고향이다. 고향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고향이라는 말만 앞에 붙이면 갑자기 새로운 감정이 마음에 느껴온다. 고향 친구, 고향 산천, 고향 음식, 고향집, 고향 역, 고향의 풍경 등등 고향에 있는 것이면 모두가 아름답게만 느껴지고 있는

<목회칼럼> 하나님의 축제가 시작되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9월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이 되었구나! 라고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부쩍 하늘은 파래졌고, 구름은 잡힐 만큼 가까워 졌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순식간에 찾아온 듯 합니다. 9월부터는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이고, 결실을 위한 잔치들이 벌어지는 계절입니다. 한국에도 이번 달 말에 추석이란 고유의 명절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9월은 뭔가 들뜨게 하지만 특별히 이스라엘에서의

<김명열칼럼> 가을의 꽃, 코스모스를 보며 ‘사색에 잠겨본다’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코스모스 꽃이 피는 계절, 가을이 되었다. 코스모스는 국화와 함께 가을을 연상케 하는 꽃의 대명사다. 그런데 요즘은 어찌된 영문인지 이른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어난다. 이렇게 되다보니 코스모스가 가을꽃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제는 계절에 관계없이 피는 것 같다. 이처럼 철없이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이유는 아마도 품종개량이나 기후 변화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식물도감을 보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예수 믿어야 잘산다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경교회 담임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는 고백 말고 사도바울이 잘 쓰는 표현이 있는데, ‘사도로 부름받은 자’라는 말입니다. ‘부르심’이란 다른 말로 ‘소명’인데, 사도바울은 소명의식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쓴 서신서에 ‘나는 사도로 부름 받은 자’라는 고백이 빠진 적이 었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생명 내놓고 살기로 작정한

<목회칼럼> 열등감을 위대한 자화상으로 만들라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저는 이번 주 주일 설교에 찰스 윌리엄 엘리엇의 이야기를 서두에 나눴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 입니다. 찰스 윌리엄 엘리엇(Charles W. Eliot, 1834-1926)은 보스턴의 한 가난하지만 신실한 크리스천 부모를 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엘리엇은 태어날 때부터 그의 오른쪽 얼굴에 큰 점이 있었고, 그 점은 엘리엇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되었습니다. 성장하면서 동네 친구들에게 놀림

<김명열칼럼> 나무와 우리 인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한낮, 공원의 숲속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나무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다. 나무, 나무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 깨끗한 공기를 주고 아름다운 경치를 주며 맛이 있으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열매를 주고 나중에는 몸까지 바쳐서 목재를 주고 종이를 주며 땔감까지 준다. 게다가 나무는 죽어서도 숲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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