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카트리나 피해 현장을 가다 [2005-10-26, 11:09:37] 한겨레저널 카트리나 피해 현장을 가다 <사진설명>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뉴올리언스 동포들에게 본사 이승봉 발행인이 플로리다 동포들에게 모금한 성금 26,356달러를 피해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사진 왼쭉부터 김선일 회장, 이상호 대책위원장, 이승봉 발행인, 홍석진 장로. 사랑의 모금에 동참하세요! <2005/9월 6일 511호> 사랑의 헌금 26,356달러 전달 <2005/10월27일 518호> 카트리나 피해 현장을 가다<2005/10월27일…
<발행인칼럼> 카트리나 모금운동을 마감하며
<발행인칼럼> 카트리나 모금운동을 마감하며 지난 8월말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와 지난 8일 중남미를 강타한 허리케인 ‘스탠’, 그리고 파키스탄과 인도 접경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은 천문학적인 금액의 재산 피해와 수만명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우리는 이러한 자연재해가 세계곳곳에서 일어날 때마다 자연 앞에서 너무나 작고 외소함을 느끼며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보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발행인칼럼> 언론의 기본자세
<발행인칼럼> 언론의 기본자세 우리가 미국에서 신문을 하면서 퓨리처를 떠올리는 것은 그가 신문으로 성공한 사람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우리와 같이 외국어인 독일어를 하는 항가리계 이민 1세로 언어장벽을 넘어 신문을 성공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센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페치에서 뉴욕 월드로 신문왕이 되기까지 그가 남긴 말 중 “사회적 부정을 보고 외면한다면 이는 언론이 아니다. 만약 이를 보고도 기록을 안 한다면 이는…
<발행인편지> 아름다운 손길, 굳게 잡는 인류애
<발행인편지> 아름다운 손길, 굳게 잡는 인류애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수해 피해가 9.11테러 당시의 피해를 뛰어넘어 세기의 자연재해로 기록될 정도라고 한다. 미국 정부의 안일한 사전 대책과 수습에서의 과정이 그 피해를 더욱 키웠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나마 미약하나마 소중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었던 힘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었다고 생각하게되었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바로 옆에 사는 이웃을 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