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5월 2014

<김명열칼럼> 부모님을 위한 자식의 효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지난 5월 11일은 한국에서 어버이날로 정하여 부모님께 효심을 기리는 날로 부모님의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그 노고와 사랑을 새삼 되새겨보는 날이기도 하다. 더불어 5월은 가정의 달 이기도하다. 부모님께 효도는 시간적 제한을 두지 않으며, 만료기한도 없다 오직 정성과 사랑, 마음의 보살핌으로 당연히 행하여야할 자식의 의무이자 생활이다. 지금 이 세상에 굳이 부모님의

<목회 칼럼> 우리가 제사장이라 구요!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칼럼을 쓰면서 보람 있는 일은 졸필을 읽고 전화해서 잘 읽었다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의 말을 들을 때입니다. 그래도 공감하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다는 것이 힘이 되고 용기를 얻고 다시 글을 쓰게 됩니다. 왕 같은 제사장에 관한 글을 읽고 나름 고견을 피력해 주셔서 몇 번에 걸쳐 이 부분을 좀더 다루려고 합니다. 이

<김명열칼럼> 마음이 따듯한 사람(惻隱之心人)과 차가운(非情人)사람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한국의 진도 앞바다에서 조난된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보여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적인 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미담을 보면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으며 아직도 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많은 인정과 인심이 메마르지 않은 좋은 세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얼마 전 고통 중에 힘든 일을 당하면서 메마르지 않은 따듯한 세상의 인정과

<목회 칼럼> 은퇴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올랜도(플로리다 전지역)는 은퇴하신 분들이 거주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 중 한곳입니다. 우선 의료시설이 잘 되어 있고, 수준 있는 의사들이 포진해 있고, 날씨 또한 은퇴한 분들에게는 꿈의 도시로 불리는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날씨와 의료시설과 연금 이 세가지만 갖춰진다면 은퇴하신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은퇴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5월을 맞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5월이다. 길고도 긴 겨울이 지나고 춘3월이 되었는가 싶더니 어느새 4월이 가고 지금은 일년의 계절 중에 가장 아름다운 봄이며 그중에는 계절의 여왕이란 명예로운 대명사를 선물 받은 5월이다. 우리들 주위에는 이름 모를 풀꽃과 야생화가 군무를 이루며 자태를 뽐내고 있고 정원에 피어난 철이른 장미꽃은 아침 이슬을 머금고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듯이 보인다. 조금만 주의 깊게

<목회 칼럼> 양을 위한 목자냐! 목자를 위한 양이냐!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닭이 먼저일까요? 달걀이 먼저일까요? 이 명제에 대해서는 항상 두 가지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결론을 내지 못합니다. 사실 성경적인 답은 닭이 먼저입니다. 성경에는 서로 다르지만 항상 함께 있어야 하는 수수께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양과 목자입니다. 이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불의 관계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 관계가 약간은 곡해되어 설명되고

<목회 칼럼> 아버지의 뜻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이사야53장7-12절의 말씀은 작년 고난주간에 묵상한 말씀의 내용중 일부입니다. 무엇인가를 대신하고 누군가를 대신한다는 것 그것이 좋은 일이라면 지원자들이 넘쳐날 텐데 불행히도 그것은 상하고 병들고 고통스럽고, 죽기까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런 일을 위해 부르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뜻은 무엇일까요? 죽음이라는 터널을 지나는 것도 과연 하나님의 뜻일까요? 우리가 그 하나님의

<김명열칼럼>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의 창(窓)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두가지의 마음이 존재하며 항상 대립상태를 이루고 있다. 긍정적 마음과 부정적 마음이 그것인데, 긍정적 마음이란 가능성이 내포된 밝고 자신감을 갖게 하며 무엇이던지 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진취적인 마음이고, 부정적인 마음은 위의 긍정적 마음의 반대다. 여기에는 가능성보다는 안 되는 불가능성이 지배를 이루는 마음이다. 절망이나 좌절이 마음을 더욱 어둡게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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