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3월 2009

<김원동칼럼> 야구열풍과 호사다마(好事多魔)

<김원동칼럼> 야구열풍과 호사다마(好事多魔)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태극마크를 단 전사들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특히 4강 진출전에서 숙적 일본을 격파한 짜릿한 순간을 맛 본 이는 밤잠을 설쳤을 것이다. 일본야구의 안타제조기라는 별명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까부는 이치로가 코가 석자나 빠진 채 야구장을 퇴장하는 뒷모습에서 희열을 느낀 한국인 또한 그 얼마나 많았을까. 오래전이다 일본으로 진출했던 투수 선동열이 던진 볼에

<김원동칼럼> “조양은”으로 둔갑한 악풀 바람에……

<김원동칼럼> “조양은”으로 둔갑한 악풀 바람에…… 사이버공간에서 처음 당하는 악풀에 난 몇 일 밤을 불면증에 허덕인 적이 있다. 아주 최근이다. 필자가 사는 이곳에는 한인회장 선거후유증으로 한인회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라는 전대미문의 송사(訟事)가 벌어지면서 한인회가 쓰나미 속에 휘말려 들었다. 그렇다보니 여러개의 한인전용 게시판도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좀체 게시판으로 안들어가던 사람들도 이젠 그곳으로 눈길이 모여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목이

<김원동칼럼> 사법부까지 망가져 가는 대한민국 현주소 

<김원동칼럼> 사법부까지 망가져 가는 대한민국 현주소  행정 입법 사법부가 모조리 망가져 가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비정상적인 사태들을 보면서 “속속들이 다 무너지는 구나 아예 사법부까지도 이젠 별 볼일 없어지구나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독재정권이 청산된 후 사법부의 위상은 정상궤도로 다시 진입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그것도 아니다. 전기톱과 햄머가 국회기물을 예사로 파괴하는 어처구니없는

<김원동칼럼> 전여옥이 아닌 국가에 대한 테러행위

<김원동칼럼> 전여옥이 아닌 국가에 대한 테러행위 친북좌파들에게 전여옥은 과연 눈에 가시였을까?. 하긴 10년 좌파정권이 퇴장하자 저들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갈대로 가보자는 빨갱이식 최후의 발악인가. 국가보안법 철폐를 부르짖으며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외치다 말고 다시 평택으로 가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던 그들이 광화문과 용산을 거쳐 이제 풀코스의 마지막 무대인 국회로 옮겼다. 그 패거리들의 단체명은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라는 “슨상님”의 총애를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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