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8월 2014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일상의 가벼움에 대하여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우리는 오늘도 삶을 이어가고 있다. 삶 속에는 엄청난 것들이 엮어져 있다.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되는 것들도 있다. 그런데. 그런데 우리들은 그것을 피하고 싶다. 그래서. 그래서 그냥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공부를 하거나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백수로 지낸다고 해도. 우리는 모든 일에 진지하고 진실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살아내야 한다.

<김명열칼럼> 용서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얼마 전 TV 뉴스에 나온 기사 이야기이다. 변심한 애인을 집에까지 따라가서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히고 죽이려고 하다 미수에 그쳐 도망가다 잡혀 감옥에가 형기를 살고 있는 예전의 남친에게 용서를 베풀고 형기를 감형시켜달라는 청원과 함께 용돈까지 주고 나왔다는 어느 젊은 여성의 감동어린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저렇게 착한 마음과 인정을 베풀 수가 있을까? 자기의 생명까지

<목회 칼럼> 죽은 윌리엄스의 사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우리에게 즐거운 추억과 웃음을 선사해주었던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2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자살한 체로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지난 11일 NBC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1987년 ‘굿 모닝 베트남’을 통해 로빈 윌리엄스는 세계적인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영적 싸움에서 이기자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우리는 영적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리려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 누룩처럼 들어와 있는 사단의 궤계를 볼 줄 아는 영적인 민감성을 가져야 한다. 항상 깨어있으라는 말은 준비하라는 말이고, 긴장하라는 말이다.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비행기는 이륙과 착륙이 중요하고, 축구는 전후반 5분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목회 칼럼> 상황의 조련사가 되라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가장 힘들고 가장 불리하고 가장 고통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보면 모두 자신의 상황이 가장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자신이 가장 불행하고, 자신이 가장 힘들고, 자신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아십니까? 이런 이기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믿고 사는 현재의 상황보다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희망보다 절망을 더 많이 이야기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그리고 낙심과 포기가 익숙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길고 어두운 터널을 홀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내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지푸라기조차 잡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희망이 없는 빈 공간처럼

<김명열칼럼> 겸손하게 살자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꼽으라면 나는 당연히 겸손이라는 덕목을 꼽겠다. 겸손은 자신의 인격과 성과를 받쳐주고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 덕목이기 때문이다. 똑똑하지만 겸손하지 못한 사람은 쌓아놓았던 것을 반드시 한꺼번에 쏟아버리는 우를 범하기 쉽기 때문이다. 성실한사람과 유능한 사람 중에 나는 성실한사람을 더 점수를 준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일지라도 성실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목회 칼럼> 당신의 믿음은 건강하십니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저 사람 정말 믿음 좋아요” 라고 하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믿음이 좋다는 기준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 누가 만들어 낸 것일까? 그리고 저 사람은 무슨 믿음이 좋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됩니다. 여러분은 믿음이 좋으십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많은 사람들은 내가 믿음이 좋다는 증거로

<단소리쓴소리> 지식인이 아닌 지혜자가 되자

지금 서부플로리다한인사회가 너무 시끄럽다. 이유는 다름 아닌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신뢰와 믿음보다는 불신의 늪이 깊어 동포들이 한인사회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가진 서부플로리다한인회와 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 겨우 5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조그만 교회의 교인 수도 안 되는 적은 인원이다. 광복절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경일로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념식에 참석해 선조들의 나라사랑을 배우고 조국인 대한민국의 안녕을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현실(現實)-비상(飛翔)이 아닌 전락(轉落)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고 형편도 나아질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여태껏 나를 외면했던 하나님이 좀더 구체적으로 나의 삶에 간섭하시고, 그래서 좀 더 특별한 혜택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더 잘 살고, 좀더 공부도 잘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든든한 후원군을 얻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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