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0월 2013

<목회칼럼> 덧샘리더, 뺄샘리더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정치판에는 재미있는 정치적 용어가 있다. 바로 뺄샘정치와 덧샘정치라는 말입니다. 새 정치라는 기치로 정치판에 뛰어들어 얼마전까지만 해도 야당을 흔들기까지 위상이 대단했던 안철수 의원의 효과가 서서히 거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주변에 사람이 안 모이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신당 창당설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개나, 소나(?)

<목회칼럼>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힘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누구나 비판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비판이 우리를 길들이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 을 막아주기도 한다. 성경은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나 비판받을 것이 있다면 비판을 받을 수 있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 사람들은 비판을 자신에 대한 흠집내기, 혹은 질시와 질투 정도로 볼수있다. 세상 어느 누구도 비판에 대해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그러나

<김명열칼럼> 부부 이야기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산수학적인 공식으로 1+1=2가되지만 하나님께서 맺어준 부부란 1+1=1이 된다. 성경 말씀에 보면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남편은 아내에 대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며 아내도 마찬가지로 남편에게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부부가 결혼을 하고 오래도록 같이 살다보면 겉모양마저 서로 닮아간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다소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내

<목회칼럼> 왕같은 제사장이 되라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한국에는 3가지 모를 일이 있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안철수의원의 새정치, 김정은의 속마음” 이랍니다. 의미전달방식에 익숙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는 식의 발상이 엿보입니다. 큰 화두 하나를 꺼내놓고 분위기 봐가면서 하나씩 양파를 벗기는 식으로 그 의미를 만들어 가는 수사학적 발상이랄까?. 정답을 먼저 만들어 놓고

<김명열칼럼> 추수의 계절인 이 10월 달에……………..!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4계절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변하는 시간이 멈추지 않음을 알려준다. 또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정보도 이러한 시간이 잉태한 산물이다. 정학한 시간의 흐름과 순환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계절이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계절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농사일로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리면서

<목회칼럼> 양심의 거울을 가지고 있습니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한번은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길가에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캔 커피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쪽의 무인판매대 옆에는 전신을 비춰주는 거울을 설치하고 다른 쪽은 그냥 판매대와 쿨러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캔 커피의 금액을 적어두고 돈은 양심에 따라 지불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양심적으로 커피값을 지불하고 캔커피를 가지고 간쪽은 거울을 설치해둔 곳에 위치한

<김명열칼럼> 세상의 장애물 걸림돌과 도약대인 디딤돌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오늘은 본론에 앞서 재미난 이야기를 먼저 들려 드리기로 하겠다. 어느 날 상품들을 등에 잔뜩 지고 길을 나선 두 장사꾼이 높고 험난한 재를 만나게 되었다. 때는 여름이고 해는 중천에 떠있어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무더운 날씨였다. 장사꾼중의 한사람이 큰 재(고개)를 짜증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푸념을 했다. “재수 되게 없는 날이군, 어느 세월에

<김명열칼럼> 묘령(妙齡)의 여인, 그리고 묘자모(妙姿媒)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사람들은 흔히 꿈속에서나 생시에 묘령의 여인을 만났다. 또는 그 묘령의 여인과 데이트를 했다. 또 어느 설화에서는 묘령의 여인을 만나 마음이 통하여 정을 나누고 그녀와 미래를 함께 하려고 여자의집에 갔더니 그 묘령의 여인이 알고 보니 호랑이였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나는 이번에 그 묘령의 여인과 얽힌 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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