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51) 대중은 단기투자, 부자는 장기투자 투자자들이 모이면 대화의 중심에는 늘 요즘 가장 뜨거운 종목이 있다. 누가 어떤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주변 사람이 투자 수익으로 거하게 한 턱을 내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 어렵다. 나만 좋은 기회를 놓치고 뒤처지는 것 같은 소외감, 이른바 FOMO(Fear of Missing Out)가 밀려온다. 그러다 보면 “나도 뭔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50) 당신의 재정을 지배하는 세 자리 숫자, 신용등급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50) 당신의 재정을 지배하는 세 자리 숫자, 신용등급 미국에 살면서 우리는 매일 눈에 보이지 않는 숫자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바로 300점에서 850점 사이로 기록되는 세 자리 숫자, 신용등급(Credit Score)이다. 많은 한인이 신용등급을 단순히 “융자받을 때 필요한 숫자”정도로 여긴다. 그러나 이는 큰 오해다. 이 작은 숫자는 자동차 보험료, 주택 융자 금리, 아파트 렌트 심사,…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9) 투자 실패,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9) 투자 실패,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 일반 투자자는 투자 실패가 잘못된 종목 선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종목 선택도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투자 성과를 망치는 것은 대부분 피할 수 있었던 실수들이다. 과도한 기대, 조급함, 감정적인 매매, 높은 비용, 그리고 계획 없는 투자다. 투자의 출발점은 종목 선택이 아니다. 먼저 투자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자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8) 유행을 좇는 투자의 끝, 왜 우리는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8) 유행을 좇는 투자의 끝, 왜 우리는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최근 잠잠하던 종목들이 갑자기 급등하고,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뉴스가 쏟아진다. 투자에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이 급하게 계좌를 열고 시장으로 뛰어드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 시장이 뜨거워질수록 사람들 마음속에는 묘한 불안이 자란다. 나만 기회를 놓치고 뒤처지는 것 같은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다. 그…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7) 전쟁의 소음과 주식시장의 진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7) 전쟁의 소음과 주식시장의 진실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위기와 그 이후 시장이 보여준 반응은 장기 투자자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전쟁이 발발하자 언론은 연일 공포를 증폭시켰고, 마치 당장이라도 자산을 줄여야 할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했다. 그러나 4개월 넘게 이어진 갈등 속에서 실제 시장의 움직임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크게 달랐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본질적인 질문을…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6) 주식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6) 주식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주식시장이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할 때마다 많은 투자자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지금 사면 꼭대기에서 물리는 것 아닐까?” “조금만 기다렸다가 시장이 떨어지면 그때 사야지.” 이런 생각은 매우 자연스럽다. 누구나 더 싸게 사고 싶어 한다. 문제는 시장이 언제, 얼마나 떨어질지를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의…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5) 급등장 속 ‘묻지마 투자’의 위험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5) 급등장 속 ‘묻지마 투자’의 위험 최근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이 고공 상승 중이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특정 산업과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 뉴스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는 다르다”, “이제 시작이다”, “지금 안 사면 늦는다”라는 이야기가 넘쳐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투자자는 한 가지 감정을 경험한다. 돈을 잃을까 두려운…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4) $1,000의 씨앗이 약 50만 달러로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4) $1,000의 씨앗이 약 50만 달러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주요 외신을 통해 보도된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행 초기임에도 이미 수백만 명의 아동이 참여했고, 마이클 델과 같은 억만장자들까지 사재를 출연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렇다면 왜 미국 정부와 자산가들은 ‘고작’ 1,000달러라는 금액에 이토록 주목하는 것일까?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시간’과 ‘복리’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3) 평생 일해도 가난한 이유, 단 하나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3) 평생 일해도 가난한 이유, 단 하나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간다. 하루하루 묵묵히 일하고, 자녀 교육에도 최선을 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재정적인 여유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 자본주의의 핵심 구조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42) 은퇴 자금이 반 토막 나는 이유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842) 은퇴 자금이 반 토막 나는 이유 최근 중동 지역의 전쟁 여파로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유가 급등, 금리 부담,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불안한 뉴스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마음도 함께 흔들린다. 주가가 오르면 늦은 것 같아 불안하고, 떨어지면 더 하락할까 두려워 망설이게 된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감정에 따라 뒤늦게 움직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