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0월 2016

<김명열칼럼>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을 보며……..

<김명열칼럼>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을 보며…….. [2016-10-26, 06:27:26] 지난 15일은 음력으로 9월 보름이다. 그리고 16일과 17일은 지구와 달사이가 가장 가까워져서 그 영향으로 바닷가 내수면이 높아져서 해안가 마을에는 물이 차올라 곤란에 처해 당황하는 주민들을 뉴스에서 보았다. 보름달이 되어 한편에서는 곤란을 겪고 있는데, 평소의 보 름달을 보면 많은 여러 가지의 감회와 추억이 담겨져 있다. 어린 시절 둥근 보름달을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마음의 잡초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마음의 잡초 [2016-10-26, 06:29:28] 한 스승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는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앨 수 있느냐?” 평소에 생각해 본 주제의 질문이 아니었기에 제자들은 건성으로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삽으로 땅을 갈아엎으면 됩니다.” “불로

김명열 기행문<19> 시내 관광(트윈 시티/Twin Cities)

김명열 기행문<19> 시내 관광(트윈 시티/Twin Cities)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미국의 북반구에 위치한 미네소타주에는 미네아폴리스 시와 세인트폴의 큰 2개 도시가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다. 두 도시의 생활권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고, 서로 확장되다보니 두 도시가 합쳐져 버렸다. 그래서 흔히들 부르기를 트윈시티(쌍둥이 도시)라고도 한다. 오늘은 허 회장님 내외 부부와 우리부부, 이렇게 네 사람이 한차에 동승하여 시내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351)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351) [2016-10-26, 06:25:09] 한겨레저널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351) 은수저와 흙수저 한국에서 ‘은수저와 흙수저’라는 말이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상속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자산이 $10 million 이상 되는 부자를 살펴보았는데 무려 80% 이상이 자수성가한

김명열 기행문<18> 미네소타주 및 미네아폴리스

김명열 기행문<18> 미네소타주 및 미네아폴리스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세인트폴의 트윈시티 소개 미네소타주는 미중북부의 1858년 미국연방에 32번째로 가입한 한반도 크기만한 면적에 산은 없고 1만여개가 넘는 호수를 갖고 있는 농업, 산업, 그리고 교육이 잘 발달된 아름다운 대평원의 주이다. 미국서부개척시대에 인디안과의 약속인 미시시피 강 동쪽에만 살겠다고 약속을 했던 백인 개척자들의 사냥꾼 중에 미시시피 서쪽의 인디안 거주

<목회자칼럼> 인생에 닥치는 세가지 폭풍

<목회자칼럼> 인생에 닥치는 세가지 폭풍 [2016-10-18, 14:09:16] “무조건 참고 기도하세요!” “무슨 죄를 지었는지 회개하세요!” 인생에 폭풍을 만났을 때 흔히 들었던 말들입니다. 어느 순간 저는 이 말들이 짜증나고 화가 났습니다. 인생에 닥치는 어려움과 아픔이 다 같지 않을 텐데 왜 그에 대한 답은 무조건 하나란 말입니까? 인생을 살다가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관없이 폭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김명열 기행문<18> 미네소타주 및 미네아폴리스

김명열 기행문<18> 미네소타주 및 미네아폴리스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세인트폴의 트윈시티 소개 미네소타주는 미중북부의 1858년 미국연방에 32번째로 가입한 한반도 크기만한 면적에 산은 없고 1만여개가 넘는 호수를 갖고 있는 농업, 산업, 그리고 교육이 잘 발달된 아름다운 대평원의 주이다. 미국서부개척시대에 인디안과의 약속인 미시시피 강 동쪽에만 살겠다고 약속을 했던 백인 개척자들의 사냥꾼 중에 미시시피 서쪽의 인디안 거주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350)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350) [2016-10-18, 14:08:45] 한겨레저널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350) 중요한 질문: Fiduciary (신용의 의무) 말도 익숙지 않은 낯선 땅에 와서 힘들게 한 푼 한 푼 모았습니다. 은행에 저금한 돈으론 이자도 거의 붙지 않기에 은퇴를 위해 투자를 고려합니다. 투자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주식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은퇴 전문설계사, 투자 재정설계사, 등 명함에 붙어있는 직함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2016-10-18, 14:12:22] 인생에서 과거의 기억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밑거름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현재 우리의 삶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됩니다.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며, 그 시간 속에서 겪은 경험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반면교사의 모습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좋은 경험을 그대로 다시 재사용하고, 나쁜 경험은 반대의 입장에서 사용하는

<김명열칼럼> 은퇴 후의 노년 인생

<김명열칼럼> 은퇴 후의 노년 인생 [2016-10-18, 14:22:15] 얼마 전 어느 책의 구절에서 읽은 내용으로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5세’라고 써있는 부분이 기억난다. 이 내용을 접하고서 처음에는 쉽게 동의가 되지 않았다. 글을 쓴 그분의 연세가 90이 넘으신 분이라서 그렇게 생각을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나이가 들어 은퇴생활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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