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16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바다의 빛깔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바다의 빛깔 [2016-12-27, 13:36:12] 언젠가 바다를 그리기 위해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본 적이 있다. 한 시간이 지났을까, 푸른색 한 가지 빛으로만 알고 있던 바다는 하늘빛에 따라 갖가지 빛깔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분도 그러할진대 삼라만상을 품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오죽하랴. 그렇기에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오랜 시간 인내를 요구한다.

김명열 기행문<27> 사우스다코다주 래피드 시티 및 Bear Country U.S.A

김명열 기행문<27> 사우스다코다주 래피드 시티 및 Bear Country U.S.A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다음날 아침, 우리들 일행은 호텔에서 일찍 나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각종 곰과, 늑대, 사슴, 산 양, 들소, 여우, 너구리, 그리고 이름 모를 각종동물과 새 들을 사육하며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보여주는 베어 컨트리(Bear Country U.S.A)로 향했다. 이곳의 이름은 베어스 컨트리로 얼핏

<목회자칼럼> 추락한 대통령과 착륙한 예수님

<목회자칼럼> 추락한 대통령과 착륙한 예수님 [2016-12-21, 05:55:36]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All That Falls Has Wings). 소설의 제목이 절묘합니다. 이 시대 대한민국의 상황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권력자들의 추락은 권력의 날개가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재벌의 추락은 재력의 날개가 있었기에 가능하듯이 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두 번째로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첫 번째

<김명열칼럼> 이 깊은 밤에…….밤이 주는 교훈을 새기며………

<김명열칼럼> 이 깊은 밤에…….밤이 주는 교훈을 새기며……… [2016-12-21, 05:57:30]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에서 만나는 것은 낮과 밤의 두가지 얼굴이 있다. 만약에 낮이 없다면 밤이 의미가 없고, 밤이 없다면 낮이 무의미 한 것처럼, 낮과 밤이 있어야 인생의 작은 부분인 하루가 조화롭게 만들어진다. 만일 모든 것들이 언제나 똑같기만 하다면 다양성도, 흥분도, 조화도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하얀색을 상쇄시킬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자신에게 진실하기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자신에게 진실하기 [2016-12-21, 05:59:19] 내가 하는 모든 일의 시작점에 서 있는 존재가 바로 ‘나’입니다. 한 가지 일을 할 때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창조하는 것이 ‘나’입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그 생각이 실현되는 과정입니다. ‘나’라는 존재로 부터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생각의 시작이 ‘나’로부터

김명열 기행문<26> 사우스다코다주, 크레이지 호스 조각상(Craze Horse)

  김명열 기행문<26> 사우스다코다주, 크레이지 호스 조각상(Craze Horse)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다음날 아침, 우리는 Custer State Park 인근에 있는 크레이지 호스(Craze Horse)조각상을 만들고 있는 곳을 방문했다. 이곳 역시 산을 깎아 수(Sioux)족이 배출한 걸출한 전사 크레이지 호스를 기념하는 조각상을 만들고 있는 현장이다. 1948년에 공사를 시작해 현재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으로 본다면 20% 정도나 제대로 완성되었을까?

김명열 기행문<25> 사우스 다코다주, 카스터 주립공원(Custer State Park)

김명열 기행문<25> 사우스 다코다주, 카스터 주립공원(Custer State Park)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조각상을 구경한 후, 우리는 역사적인 발자취가 담긴 카스터 주립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카스터 주립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길 양옆쪽으로 전나무와 소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지고 주변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가는 도중에는 간간히 피크닉 에리어가 나오고, 곳곳에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 표지판이 보기 쉽게 설치되어있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젊은 오빠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젊은 오빠 [2016-12-14, 06:32:53] 인생의 후반부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의 건강입니다. 또 하나는 마음의 건강입니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보편적이고 무리가 되지 않는 것이 걷기운동입니다. 하루에 일정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됩니다. 걸으면서 하루하루를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의

<김명열칼럼> 화장을 하는 여인

<김명열칼럼> 화장을 하는 여인 [2016-12-14, 06:34:34] 성인 여자들은 대개가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 화장을 한다. 화장을 하는 이유와 목적은 다양하지만, 간단히 말해 화장을 하는 이유는 1, 자기 만족을 위해서 2, 스스로의 결점을 숨기기 위해 3,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 등등 여러 가지로 설명이 되지만, 그냥 쉽게 한마디로 짧게 표현을 한다면 “예뻐지기 위해서”다. 보통 상식적으로만 생각을 해도 얼굴이

김명열 기행문<25> 사우스 다코다주, 카스터 주립공원(Custer State Park)

김명열 기행문<25> 사우스 다코다주, 카스터 주립공원(Custer State Park)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조각상을 구경한 후, 우리는 역사적인 발자취가 담긴 카스터 주립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카스터 주립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길 양옆쪽으로 전나무와 소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지고 주변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가는 도중에는 간간히 피크닉 에리어가 나오고, 곳곳에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 표지판이 보기 쉽게 설치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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