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2월 2015

<목회칼럼> 시계는 멈춰도 시간은 멈추지 않습니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요즘 국제시장이란영화가 1000만이 넘는 기록을 달성하더니 연일 기록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어른 세대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 온 분들의 알지 못했던 그분들만의 역사를 그 영화가 그려내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에겐 존재감조차 없었던 세대, 어쩌면 잊고 살았던 그 세대가 다시 기지개를 펴고 부활 한 것입니다. 그들이 일구고, 헌신했던

<김명열칼럼> 여자의 질투심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어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남자의 이름은 아담, 여자의 이름은 하와로 지으셨다. 하와를 우리는 일명 이브라고도 칭하여 부른다. 다음은 이브에 대한 우스갯말을 인용한 진실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이브가 에덴동산을 거닐고 있는데 뱀이 다가와서 말했다. “이 사과를 먹어봐. 그래야 네 남자의 눈에 예뻐 보일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성경이 말하는 능력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우리가 ‘능력’이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성경이 말씀하는 능력과 인간이 생각하는 능력은 대단히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먼저 예수 믿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이 요구하는 능력은 대부분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능력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의 자존심과 자기 이익을 채워줄 수 있는 힘을 가리켜 ‘능력’이라고 한다. 능력이란 우리가 아는 대로 어떤 하나의

<발행인칼럼> 한인사회 화합 원한다면 ‘한인회관’ 포기해야

진흙탕 싸움 벌이는 ‘한인회’와 ‘이사회’ 서부플로리다한인 동포사회가 불신의 늪으로 빠져 들면서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안타까운 분열의 현실에 직면 해 있다. 탬파베이 한인사회 50여년 이민역사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기록될 이번 ‘한인회’와 ‘한인회 이사회’의 진흙탕 싸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기민 전 회장의 ‘한인회관’ 건물 구입 후 부터 시작되었다. 문제의 발단은 그동안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10만달러)과 그동안 모금액 등 25만 달러이상

<목회칼럼>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아십니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세렌디피티(Serendipity)란 아주 우연하게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운명의 여자를 만나는 것, 이것저것을 만지작거리다가 생각지도 않았는데 어떤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을 때 이것을 세렌디피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세렌디피티는 가만히 앉아 요행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렌디피티도 무엇인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라고나 할까? 우리가 잘 아는 에디슨을

<김명열칼럼> 간절한 마음의 기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나는 매일 매일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마감한다. 기도는 나의 가족은 물론 처자식, 지인,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우, 그리고 아프고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나 위정자들, 고아 및 불쌍한 사람들 등등 기도의 대상은 제한이 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 포함된다. 기도를 드릴 때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고 대화를 나눈다. 간절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땅의 것에 기초하지 않은 기쁨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워 하는 일은 자신이 정당한 신앙생활을 하면 만사형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그 반대의 상황에 자주 부딪힐 때이다. 사실 그 ‘만사형통’이란 말은 성경 어디를 찾아봐도 없는 말이다. 형통함의 문제에서 성경은 물질적으로 형통한 것을 말하지 않고 영적으로 형통한 것을 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4에 ‘주 안에서 항상

<목회칼럼> 지구상의 있는 모든 교회는 곧 지하교회가 될 것이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목사인 제 자신이 성도들에게 항상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사는 성도가 되라고 가르칩니다. 재림 신앙을 가질 때 세상의 유혹이나, 세상이 주는 도전에 맞설 수 있는 믿음의 강인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음 한 켠에는 언제일까? 우리 믿음의 선진들도 그렇게 외치며 살았고 가르쳤지만 아직도 주님의 재림은 피부로 느낄 정도로 현실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도

<김명열칼럼> 어머니(부모님)의 손주 돌보기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어린이집, 놀이방, 보모, 애 봐주는 집, 등등 이렇게 어린아이 맡길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맞벌이부부가 가장 편하고 안심하며 기대어 부탁할 곳은 뭐니뭐니 해도 친정, 또는 시댁이다. 하지만 요즘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를 돌보는 것이 마냥 즐겁지는 않다. 간단히 말해서 너무나 힘에 버겁고 고생스럽다는 얘기다. 손자, 손녀를 돌봐주는 젊은 할머니들이 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노년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불행하게 만드는 습관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행복은 물질을 통해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거나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까지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적 인권, 재정적 안정, 신체적 건강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조언하는 것은 상대의 입장을 매우 안일하게 평가하는 처사다. 하지만 경제적 빈곤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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