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205> 고마운 기억을 기념하며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최근 뉴욕, 뉴저지에서 있었던 보람되고 뜻깊었던 숭고했던 행사의 일환을 소개하고자 한다.
1950년 7월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간의 전쟁을 치루면서, 전사자 5만 4천 246명, 실종자 8,177명. 포로 7,140명, 부상자 103,284명 등 172,800명이 희생되었던 한국전이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이었고 미군의 희생자수는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땅에서 희생을 당했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들이 142명이나 참전하여, 그 중 35명이나 전사를 했다는 사실. 그중에서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 미 8군 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 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여 남의 나라에서 전사한 사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또 미 8군 사령관 월튼 워커 중장과 아들 샘 워커 중위는 미 제24사단 중대장으로 참전하여 부자가 모두 한국 6.25 전쟁에 헌신한 참전 가족이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전했었던 밴 폴리트 장군도 한국전에 참전하여 사단장, 군단장, 8군 사령관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의 아들 지미 밴 플리트 2세도 한국전에 지원하여, B-52 폭격기 조종사로 1952년 4월 4일 새벽 전폭기를 몰고 평남 순천 지역에서 야간 출격 공중 전투 중 괴뢰도당 대공포에 전사했다.
지미 대위가 참전을 결심했을 때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는 우리의 심금을 울렸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이제 저도 힘을 보탤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어머니 저를 위해 기도하지 마시고 함께 싸우는 전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그 편지가 아들의 마지막 편지였다.
미 해병 1 항공 단장 필드 해리스 장군의 아들 윌리엄 해리스 소령은 중공군 2차 공세 때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미 중앙 정보국 알렌 데라스 국장의 아들 데라스 2세도 해병 중위로 참전해 머리에 총상을 입고 평생 상이용사로 고생하며 살고 있다. 미 극동군 사령관 겸 유엔사령관 클라크 육군 대장의 아들도 한국 전 참전중 부상 당했다.
한편 미 의회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거나, 중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했는데 한국전 중 받은 분은 136명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의 124명보다 많은 숫자 이니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있었으며 치열한 전쟁이었던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카폰 대위는 전사한지 62년 되던 해 2013년도에 명예 훈장을 추서 되었는데 1950년 11월 미 제 1기병 사단 8기병 연대 3대대 소속의 군종 신부로 평안북도 운산에서 중공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는 탈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냥 남아 병들고 부상당하여 고통 중의 포로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희망을 주었다.
그 자신도 세균에 감염되어 고생하였고, 폐렴으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할 때까지 신부로써 사명을 완수한 공로로 명예 훈장에 추서된 마지막 분이시다.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일은 한국 전쟁 발발시 미국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신임 소위 365명 중 한국 전에 참전했다가, 희생당한 장교가 110명, 그 중 41명이 전사 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 뉴욕 사랑의 재단 이호제 박사를 비롯, 한국전 미 참전 용사회에서 이러한 고마움을 아는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한국전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장군, 월턴 워커 장군, 밴 프리트 장군. 세 분의 전쟁 영웅 흉상을 모시고, 세계 최초의 기념비로 제작되어 오렌지 카운티 윌킬 타운 재향군인 기념 공원에서 지난 6월 25일 제막식이 있었다.
장군들의 후손들을 특별히 모시고 멀리 한국에서 오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지내신 이진삼 장군 일행과 미 상.하의원들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분들이 함께 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국전 76주년을 기념하여 참전하셨던 분 중에서 제막식에 참석하신 노령의 장군들의 연세가 보통 90세에서 93세였다. 힘든 여정을 무릅쓰고 미국까지 오신 노년의 아름다운 행사였다. 세 분의 장군 후손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감사의 표를 전하며 희생자를 기리는 아름다운 행사였다.
웨스트포인트 안에서 장성들이 식사하셨던 그 곳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며 기념하였는데, 한국에서 이진삼 장군을 모시고 오신 어느 한의학 박사께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식사 대금을 지불하며 제가 살아생전 꼭 하고 싶은 일이였다며 노 장군들을 대접하는 고마움을 표하셨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신 상태여야 이런 뜻 깊은 일도 할 수 있으며 이런 좋은 일을 하고 난 뒤의 보람과 긍지는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생의 마지막 최종 승리자는 바로 건강한 사람이다
온열 뼈 디톡스 건강 상담 201-737-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