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articles

<김원동칼럼> 전태일 분신 40주기, 변한 것이 없다.

<김원동칼럼> 전태일 분신 40주기, 변한 것이 없다. ▲근로 기준법의 준수를 외치며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분신한 노동자 전태일. 근로기준법 책을 가슴에 품고 인간해방을 외치며 자신을 스스로 불태운 전태일, 분신 40주기를 맞는 그 뜻 깊은 행사가 지난 13일 청계천 등지에서 열렸다. 한국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온몸에 불을 지른 전태일 열사가 불길 속에 마지막으로 쓰러진 그 자리에는 불꽃형상의

<김원동칼럼> “G20이 뭐 길래”

<김원동칼럼> “G20이 뭐 길래” 서울 “G20대회”를 두고 “G20이 뭐길래…” 라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물론 행사를 앞둔 정부측의 불필요한 과잉단속을 두고 하는 민초들의 한숨소리다. 서울 서대문구청에서는 대회 기간중 음식물 쓰레기를 내 놓지 말라는 공고문을 붙였다 해서 말썽이 났다. 외국 귀빈들이 서울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도 못 버리느냐는 주민들의 먹지도 말라는가 라는 거센 항의에 그 문제의

<김원동칼럼> 하나님아버지 그 때 어디 계셨습니까! 

<김원동칼럼> 하나님아버지 그 때 어디 계셨습니까!  ▲노동자 유홍준씨를 폭행하고‘맷값’이라고돈을 준 최철원 전 M&M 대표(우측)와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믿기지 않는 구타 사건’ 화면. 노동자 유씨는 입안도 터져 피가 흐르고 있다.(하단)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한 대에 100만원씩 계산해 일시불로 지급한 후 뒷풀이로 아구통을 돌린 값은 외상으로 남겼다.” “눈물의 연평도”가 왼 종일 울려 퍼지고 있는 와중에 비집고 나온 어느

<김원동칼럼> 김정은에게 상속하는 이산가족 비즈니스

<김원동칼럼> 김정은에게 상속하는 이산가족 비즈니스 쌀 5천톤을 화물선에 싣는 모습과 함께 라면 3백만개를 실은 대형트럭이 육로로 북상하는 장면이 화면에 노출되더니 어느새 금강산에서는 남북이산가족의 상봉이 벌어졌다. “꿈에 본 내고향”과 “고향의 봄”이 울려 퍼지며 얼싸안고 울부짖는 와중에서다. 치매로 동생을 못 알아보던 언니가 주변의 안타까움을 깨고 동생을 알아보고 왈칵 껴안으며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다. 치매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게 만든

<김원동칼럼> “엄마 창피해 죽겠어” 

<김원동칼럼> “엄마 창피해 죽겠어”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곳 토론토는 현지인들을 상대로 하는 편의점이 생업의 주종을 이루고 있기에 무슨 망신살이 뻗쳤다면 현지주민들을 상대로 얼굴을 들 수 없는 일이 종종 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보신탕”파동도 뜨면서 동물애호가들과 주류언론들이 방방 뛴다. 동물애호가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토론토 총영사관으로 들어갔다. 뒷짐을 진 채 유리창 밖으로 데모현장을 주시하고 있던 총영사에게 “왜들

<김원동칼럼> 한식 세계화운동은 즉각 중단하라

<김원동칼럼> 한식 세계화운동은 즉각 중단하라 ▲지난 5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추진단 발족회의. 그동안 변죽만 울리던 한식세계화 운동이 드디어 1차 투자대상지역으로 뉴욕이 결정되었다는 뉴스다. 100석 자리에 100억 투자라면 만만찮은 예산이다. 드디어 대한민국의 국립식당 제1호가 뉴욕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2차로 LA 그리고 연차적으로 대한민국 국립식당은 북미주 전역의 한인밀집 대도시로 뻗어나갈 모양이다. 영부인을 명예총재로 앉혀 놓았으니

<김원동칼럼> 기쁨조 관리 공로로 대장(大將)칭호 하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과 함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장성택(김경희 남편)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룡해 전 황해북도 당 책임비서에게도 대장 칭호를 올려 줬다. 왼쪽부터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김원동칼럼> 기쁨조 관리 공로로 대장(大將)칭호 하사. 육군 소장시절 구테타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금세 중장이 되고 이어 대장을 달고는 화려한 전역식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김원동칼럼> 육두문자백화점, 익명성 악풀의 횡포

<김원동칼럼> 육두문자백화점, 익명성 악풀의 횡포 익명성에도 아름다운 측면과 부끄럽기 그지없는 다른 두가지의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물론 차원이 다른 익명성의 호(好)불호(不好)다. 가령 적잖은 성금을 내면서 실명을 밝히지 않는 예쁜 손의 익명의 기부자를 볼 때는 선행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관심이 실명기부자보다 더 증폭된다. 왼손이 한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서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그 얼굴

<김원동칼럼> “눈물 젖은 두만강”을 부르고 계시겠지…

<김원동칼럼> “눈물 젖은 두만강”을 부르고 계시겠지… 북한 수해지역에 대한 대북지원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여러 날 째다. 납북어선을 풀어주는 등 선심공세는 대북지원 의사를 먼저 피력한 남측의 요구를 마지못해 받아드리는 양 얻어먹는 주제에 하는 꼴이 가관이었다. 그러면서 요구대로 주기만 하면 이산가족상봉도 가능하다는 위장된 선심공세 앞에 위대한 지도자 동지의 성은망극한 일에 감읍한 나머지 실무접촉 운운하며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리는

<김원동칼럼> 명품녀(名品女)와 흑진주 3남매

<김원동칼럼> 명품녀(名品女)와 흑진주 3남매 자신을 미국의 억만장자 상속녀 패리스 힐튼에 비교하는 것을 싫어 한다나, 자신이 입고 걸치고 끌고 다니는 의상과 보석 그리고 자동차등 명품으로 치장된 명품녀의 이야기에 한국이 뜨겁다. 된장녀의 극치를 보여 줬다는 네티즌들의 악플로 뎃글 공간이 만원사례다, 부모가 주는 용돈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그 문제의 명품녀인 김경아(24)가 끌고 다니는 핑크빛 명품자동차 벤틀리 컨티넨탈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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