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articles

<김명열칼럼> 옛날 그 시절의 삼신할미 이야기(민간 풍속 이야기)

<김명열칼럼> 옛날 그 시절의 삼신할미 이야기(민간 풍속 이야기) 한국사람들 치고 나이가 지긋한 연세높은 사람들은 삼신할머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신에 불과한 삼신할머니의 이야기이지만, 오늘은 그 옛 시절 삼신할미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삼신(삼신할매, 삼신할머니의 정의), 삼신은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인간 세상에서 출산을 돕고, 산모와 갓난아기를 보호하며, 자식을 갖기를 원하는 부인에게 아기를 점지하는 신인데, 삼신할매, 제왕할매, 제왕님네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이 5월에….!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이 5월에….! 우리들 곁에 다가와 숨쉬고 있는 이 5월은 계절의 여왕이고 신록의 계절이다. 따스한 봄날을 지나 무더운 여름을 기다리며 꽃들이 만발하고 푸른 잎이 짙어가는 생동의 나날이다. 일년중 가장 맑고 밝고 화려하며 아름다운 시기다. 이맘때가 되면 옛날 나의 살던 고향마을도 울굿불긋 피어난 꽃들로 아름다운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 3월 중순경 피어나는 진달래꽃을 시작으로 노오란 개나리,

<김명열칼럼> 우리 인생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고독과 외로움

<김명열칼럼> 우리 인생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고독과 외로움 고독사(孤獨死), 요즘같은 백세 시대에 50~60대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적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 이다. 평생 일만 하다 가족과 유대감을 쌓지 못한데다 식사, 빨래 같은 집안일에 미숙한 50~60대 남성은 실직하거나 이혼하면 급격히 무너진다. 나약하다는 낙인이 두려워 고독감을 토로하지도 못한다. 지난해 12월14일,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동안 전국에서

<김명열칼럼> 근검절약(勤儉節約)을 나의 생활 속으로…!

<김명열칼럼> 근검절약(勤儉節約)을 나의 생활 속으로…! 옛날, 과거 오래전 김용기 장로님이 세운 가나안농군학교의 식당 배식구 정면에는 이런 글귀가 써있다.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호미를…..’이란 모토로 각계각층의 교육생들을 일깨운 가나안 농군학교의 근검, 절약의 실천항목은 다음과 같다. 1)밥을 먹을 때는 한알의 밥풀도 버리지 말 것. 한국의 5천만명이 매일 한알의 밥알을 버리면 5천만개의 밥알을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 우리집 정원에는 오래전부터 가꾸어온 핑크빛 색깔의 Desert Rose가 여러 그루 있다. 매년 겨울이 되면 화분에 들어있는 묵은 흙을 파내고, 홈 디포에서 사온 새 흙을 넣어 갈아 준다. 데저로즈는 해마다 시도 때도 없이 잘도 피어나지만, 가장 왕성하고 아름답게 꽃을 피워내는 시기는 요즘 같은 4월달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정원에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보면서

<김명열칼럼> 왜? 세상은 악한(나쁜) 사람들이 잘 살까?……

<김명열칼럼> 왜? 세상은 악한(나쁜) 사람들이 잘 살까?…… 인간 세상은 선(善)과 악(惡)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역사가 형성되어 왔다. 탈무드(Talmud=유대인의 율법학자에 의해 사회전반에 대한 사상(事象)에 대한 구전(口傳), 해설을 집대성한 책)가 전하는 이야기다. 아주 오랜옛날 성경말씀의 구약시대 이야기다. 노아가 방주를 짓고 모든 짐승들을 암수 한쌍씩 받아들였다. 그런데 선(善)이 혼자서 들어오는 것이었다. 노아가 선을 향해 말했다. “너는 왜 혼자

<김명열칼럼> 세상 살기가 정말로 힘드네.

<김명열칼럼> 세상 살기가 정말로 힘드네. 얼마전 나는 Sky Bridge로 낚시를 갔었다. 그곳에 가서 낚시를 하던 중 뉴욕에서 여행차 낚시를 하러 왔다는 50대전후의 한인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뉴욕은 아직도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머물고 있지만 이곳에 와 보니 마치 천국에 온것 같은 온화한 날씨에 반바지, 반소매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지방이라고 칭찬이 대단하다. 칙칙하고 우중충한 분위기의 뉴욕을

<김명열칼럼> 한국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아시타비

<김명열칼럼> 한국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아시타비 몇년전, 2020년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됐다. 이 사자성어는 옛날부터 쓰이던 표현은 아니며 고전에 나오는 말도 아니다. 최근에 생겨난 신조어(新造語)다. 이것은 교수신문이 발표한 것인데 전국의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2.4%가 아시타비가 1위이고 2위는 후안무치로 21.8%, 3위는 격화소양 16.7%였다고 한다. 1위로 선정된 아시타비의 뜻은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이다. 즉 나는

<김명열칼럼> 경칩이 되면 생각나는 개구리 이야기.

<김명열칼럼> 경칩이 되면 생각나는 개구리 이야기. 1년, 24절기에서 입춘부터 우수, 경칩, 곡우,청명까지는 봄에 해당된다. 다음은 여름으로 넘어간다. 지난 3월 6일은 24절기중 세번째의 절기인 경칩(驚蟄)이었다. 이날은 길고 긴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로, 경칩은 예로부터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원래의 뜻을 풀이해 보면, 벌레(蟄)들이 깨어나는(驚) 날이란 뜻이다. 하지만 경칩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개구리다. 경칩과

<김명열칼럼> 104주년 3.1절을 맞으며…….

<김명열칼럼> 104주년 3.1절을 맞으며……. 오늘 3월 1일은 제 104주년 3.1절 기념일이다. 지난 1919년 3월1일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 민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던 뜻 깊은 국경일이다. 따라서 우리 한국 혈통을 가진 모든 한 민족, 국민들은 104년전 민족이 단합했던 그 시절의 호국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작금의 어지럽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여 우리나라의 번영에 힘을 모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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