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articles

<김원동칼럼> 불언장단 (不言長短)

<김원동칼럼> 불언장단 (不言長短) 500년 조선왕조시대를 통해 가장 청렴했던 대표적 인물 한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청백리의 귀감으로 오늘날까지 후대의 존경을 받고 있는 황희정승을 내세울 것이다. 그러나 그의 어록엔 그 답지 않은 우유부단한 면의 일화도 있다. 즉 두 개집종이 찾아와 서로를 고자질한다. 다 듣고 난 후 “너 말도 옳다” “그리고 네 말도 옳다”고 했을 때 곁에서 지켜보던 조카가

<김원동칼럼> 빗나간 모성애(母性愛)

<김원동칼럼> 빗나간 모성애(母性愛) “광우병칼럼 고만 쓰고 시위장에 끌려나온 <알라들 이야기>나 쓰라”며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전화를 건 어느 친구는 긴 한숨을 쉬며 유모차(乳母車) 부대를 들먹거린다. 진압경찰의 물대포 앞에서 쏠테면 쏘라며 젖먹이를 볼모로 잡고 서 있는 그 빗나간 모성애 를 두고 하는 말이다.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인간방패로 끌려나온 그 젖먹이들이 정면에서 물대포를 맞았을 때는 즉석에서 맞이할 최후밖에는

<김원동칼럼> 뒤바뀐 광고탄압문화

<김원동칼럼> 뒤바뀐 광고탄압문화 한국에서는 지금 광고주들에 대한 특정매체의 광고 중단을 요청하는 누리꾼들의 협박성 횡포가 말이 아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얼굴 없는 이들 사이버테러분자들을 솎아내기 위해서 인터넷실명제설이 법제화 직전에까지 왔다. 국가공권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이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테러분자들을 색출해서 의법 처단하므로 새로운 인터넷문화를 형성하려는 소위 군기잡기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인터넷언론에 대한 탄압이라며 발끈하는 측도 물론 있다. 특히 이명박

<김원동칼럼> 노무현이 가져간 국가기밀문서

<김원동칼럼> 노무현이 가져간 국가기밀문서 “미친 소”에서 “미친 대운하”로, “미친”자 항렬로 슬로건을 바꾸면서 연일 악을 쓰는 데모꾼들도 정작 노무현씨의 국가극비문서 유출이라는 눈앞에 닥친 심각한 사안에는 외면이다. 당연히 “미친 노”로 바꿔야 함에도 말이다. 국가기밀을 복사해 봉화마을로 몰래 가져간 노무현의 부도덕성에 관대한 그들은 오직 어떡하면 미국을 괴롭히고 한국을 미국과 격리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정부를 뒤엎을까 하는 데만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자수첩> 시대정신

<기자수첩> 시대정신 요즘 한국의 정치가들이 하는 말들 중에 시대정신이란 말이 많이 나오고, 때가 때이니 만큼 그 말이 꽤 큰 비중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어느 시대나 그 시대가 가져야 할 시대의 정신이 있었고 그 정신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인류가 이만큼이라도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한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송나라 때 대표적인 지식인이라고

<기자수첩> 한인회장은 누구인가?

<기자수첩> 한인회장은 누구인가? LA 지역 한인들이 한국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감히(?) 과격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이유인즉 그 지역 한인회장이 총영사관에 평통위원으로 추천한 인사들이 대거 탈락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면서 한인회와 총영사관의 힘 겨루기에서 비롯되었다. LA 남문기 한인회장은 평통 해외 지부 자문위원의 경우 해당 지역의 한인회 또는 한인단체장이 추천하는 인사들이 위원에 포함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그에 대한

<김원동칼럼> 일본에 날개 달아준 한국 대통령들

<김원동칼럼> 일본에 날개 달아준 한국 대통령들 한두 번도 아니고 “이 집은 네가 살고 있지만 사실은 내집이야”하고 시비를 거는 놈 앞에서 “원 미친놈 다 봤내”하고 말만 할 것인가. 고유가 시대에 열대야까지 겹친 터에 미친놈인들 왜 안생기겠는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할건가.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이 집은 사실 내 것이라고 알려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덤비는 일본의 미친 짓거리에도 더위 탓만

<발행인칼럼> 허리케인 피해자 서로 도와야할 때

<발행인칼럼> 허리케인 피해자 서로 도와야할 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최첨단의 기술 개발로 최대의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살고 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 인간의 무능력이 한계점을 드러내고 자연재해 앞에서 불가항력적인 것을 자주 본다. 특히 엄청난 파워의 지진과 강풍과 폭우을 동반한 허리케인이라는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외소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 우리가 살고있는 플로리다를 지난 한달간 3번이나 연달아

<발행인칼럼> 함께 나누는 삶

<발행인칼럼> 함께 나누는 삶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챨리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다른 허리케인인 프린세스가 다시 플로리다를 관통해 지나감으로써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의 손실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플로리다에는 계속해서 허리케인의 북상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가뜩이나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허리케인은 스몰 비지니스를 주업으로 하고

<기자수첩> 대서양의 허리케인(hurricane) 과 아시아의 태풍(颱風)

<기자수첩> 대서양의 허리케인(hurricane) 과 아시아의 태풍(颱風) 미국내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으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는 플로리다주는 생활환경은 좋지만 매년 8월말에서 10월말 사이에 서인도제도와 멕시코만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정년퇴직 후 이주지로 결정은 해 놓고도 망설임을 만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허리케인 피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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