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articles

<김명열칼럼> 한 겨울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엄동설한, 찬바람 눈보라가 점령군처럼 진을치고, 살을 외는듯한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쪽지방은 아직도 봄이라는 단어조차 입 밖으로 내기가 부담스럽다. 그런데 온대지방에 속하는 나의 조국 한국의 남녘땅에는 이 추운 겨울에 벌써 노오란 색깔의 수선화가 꽃을 피워 뭇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며 관심과 사랑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알기로는 일반적으로 가장 일찍 피는 봄꽃은 매화나 개나리 진달래

<김명열칼럼> 추운 겨울, 나의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들.

<김명열칼럼> 추운 겨울, 나의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들. 설한풍(雪寒風) 몰아치는 추운 겨울, 그 옛날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도 추웠는지?…..이렇게 몹시도 추운 겨울이면 내가 살던 시골 고향마을, 나의 집에서는 삼시세끼 밥을 지을 때 외에도 가끔씩 군불을 땐다. 내가 살던 우리집 초가집은 대문을 끼고 있는 행랑채(사랑방=아버지가 주로 거주하심)가 있고 안채가 있었다. 안채에도 어느 때는 온돌방을 덥히기 위해

<김명열칼럼> 지난날을 반성하며 새해의 미래를 다짐해본다.

<김명열칼럼> 지난날을 반성하며 새해의 미래를 다짐해본다. 추운 냉기에 휩싸인 겨울의 한 가운데서 새해를 맞았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여러날이 지나갔다. 누구나 신년 새해가 되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반성과 후회를 반추한 새로운 다짐을 가슴속에 다져본다. 나의 젊은시절, 연초의 한 해는 설렘보다는 자책과 반성으로 부터 시작했다. 그때 그 시절, 그 옛날의 젊은시절 때를 회상해 보면, 새해에는 시작과 더불어

<김명열칼럼>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일들….!

<김명열칼럼>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일들….! 과거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1945년 이후의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이룬 1948년 8월15일을 기점으로 역사가들은 그 이후의 모든 일어났던 일들을 현대사로 간주하며 기록하고 있다. 현대사가 시작된 1950년대, 그리고 60년대는 대한민국의 격변기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950년 6월25일은 북괴가 남침하여 전쟁이 발발한 날이었고 1961년 5월16일은 박정희 소장이 군대를 앞세워 장면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김명열칼럼> 할로윈의 슬픔

<김명열칼럼> 할로윈의 슬픔 할로윈(Halloween) 이라는 말은 Hallow라는 Holy(거룩한, 성 스러운)라는 옛 영어이고, Eve(ning) 이라는 말은 전야(前夜) 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할로윈이라는 말은 Allhallows Eve 라는 말 , 즉 거룩한 전야라는 뜻이다. 이는 크게 두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는 켈트족 문화의 영향이다. 슬라브, 게르만, 라틴족과 같이 유럽의 4대 민족의 한 민족으로 남아있는 켈트족은 로마인에게 쫓겨 북유럽으로

<김명열칼럼> 가을에 우리가 배우게 되는 것들.. (가을은 인간의 스승)

(사진) 사진은 가을빛 하늘아래 미시간 주의 어느 시골길과 과수원의 모습이다 <김명열칼럼> 가을에 우리가 배우게 되는 것들.. (가을은 인간의 스승) 가을을 두고 사람들은 많은 느낌과 감정을 표현한다. 누구는, 가을은 대개 이별의 계절이라고도 하고, 고독과 쓸쓸함이 묻어 나오는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가을에 사랑을 시작하면 왠지 쓸쓸한 것 같고, 가을에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을 하면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가을에는

<김명열특별기고문> 한국 역대 영부인들의 패션(옷, 의상)이야기

(사진) 대한민국 역대 영부인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이승만 전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김윤옥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김명열칼럼> 예수님의 헌신과 인류 구원(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려 보자)

<김명열칼럼> 예수님의 헌신과 인류 구원(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려 보자) 화사한 햇볕과 살갗을 간지럽히며 스쳐지나가는 살랑바람의 훈풍, 햇볕을 받아 눈이 부시리만치 아름답게 꽃망울을 터뜨린 만개한 꽃봉오리를 보며 벅차오르는 환희의 숨 결을 가다듬어본다. 이렇게 아름답고 찬란한 봄날, 기억의 중심에 놓이는 꽃의 숨결이 나른하므로 그 속에 도취해 허우적대는 나를 바르게 세운다. 만화방초 얽히어 향기를 풍기며 눈부시게 피어난 세상의 꽃들이

<김명열특별기고문> 한국 역대 영부인들의 패션(옷, 의상)이야기

(사진) 대한민국 역대 영부인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이승만 전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김윤옥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김명열칼럼> 백수의 인생 이야기.

<김명열칼럼> 백수의 인생 이야기. 하루는 휴식을 취하고, 또 하루는 쉬고, 다음 하루는 놀고…. 이것은 어느 백수선생(?)의 매일매일의 일과표다. 매일 매일을 쉬고 놀고 먹고 휴식을 취하다보니 바쁘디 바쁜 나날을 보낸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상의 이야기는 하는 일 없이 매일 매일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느 룸펜(Lumpen, 직업없는 사람이라는 뜻의 독일어다) , 소위 말하는 잉여인간(비속어)의 일상이다. 사회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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