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현대인들의 기호식품(嗜好食品), 라면 이야기 라면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국가와 민족이나 인종, 종교, 계급,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선호하고 즐겨 먹는 기호식품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틈나는 대로 여행을 다니는 나에게 이 라면은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필수품중의 하나다. 새들이 지저귀는 깊은 산속, 바윗돌 위 계곡 물가에서, 거울처럼 맑은 물위에 아름다운 풍경이 비쳐지는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산책로…
<김명열칼럼>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김명열칼럼>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남이야 어찌 되든 나와 내 가족만 잘 살면 돼” 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매년 아주 뛰어난 밀을 재배하여 최고 영농상을 수상한 선한 농부가 있었다. 어느 한 기자가 인터뷰를 하던 중, 그가 매년 봄이면 자신의 씨앗을 이웃들에게 나눠줘서 그들의 밭에도…
<김명열칼럼>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산다면…!
<김명열칼럼>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산다면………..! 징기스칸에게 열정을 뺀다면 그는 한낱 양치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열정이 이렇게도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열정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도 많다. 너무도 많은 사람이 자신의 열정을 잊어 버린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열망과,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사이인가 모든…
좋은 아내와 나쁜 아내. 양처(良妻)와 악처(惡妻)
좋은 아내와 나쁜 아내. 양처(良妻)와 악처(惡妻) 한국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은 젊은 청춘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고 그 부부는 자연스럽게 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이렇게 가정이 성립되면 그 가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은 아내들의 몫이다. 물론 내면적으로는 남편이 경제력을 갖고 살림비용을 대 줘야 한다. 요즘같은 세상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남녀의 역할에 구분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이세상의 남편들은 대개들…
<김명열칼럼> 분노(화)를 참는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다.
<김명열칼럼> 분노(화)를 참는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다. 매년 이맘때, 4,5월달 밤이되면 I-275선상의 Sky Bridge에서는 Blue Crab,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어두운 밤이 되면 썰물을 따라 꽃게들이 발라당 누운채 둥둥 떠내려 오는 것을 25~27피트의 기다란 어망의 뜰채로 낚아 올리느라고 야단법석들이다. 몇년전 나 역시 그 게를 잡기위해 가끔씩 그곳에 가서 게를 잡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게잡이 과정에서, 게를 잡기위해 옆 사람과…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복사꽃 피는 이 4월에…..!
<김명열칼럼> 아름다운 복사꽃 피는 이 4월에…..! 내가 10여년전 시카고에 살때, 모 한인사회 단체장을 여러해 동안 역임하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어느 따뜻한 봄날 봄이 무르익어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미소 짓고 있는 일요일, 2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어느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갖고 오락시간을 가질 때이다. 나에게 노래를 신청하며, 어느 회원이 ‘회장님이 좋아하는 노래 18번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 사실 18번이라는…
<김명열칼럼> 평범한 일상, 일상의 소중함.
<김명열칼럼> 평범한 일상, 일상의 소중함. 나는 매일 오전 5시45분부터 6시 사이에는 기계적으로 눈이 뜨이고 기상한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정좌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기도의 내용중에는 나 자신과 가족은 물론, 교회의 성도들, 나의 지인과 친구, 아픔의 고통에 시달리는 환우들, 나의 조국과 세계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기도를 빼놓지 않는다. 기도를 끝내고 일어나 간단히 몸을 풀고, 이어서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김명열칼럼> 하얀 배꽃 피는 내 고향의 봄
<김명열칼럼> 하얀 배꽃 피는 내 고향의 봄 차가운 봄바람, 꽃샘 추위속에 매화꽃 피어나고 그를 이어서 곧이어 개나리, 진달래 흐드러지고 다음 벚꽃이 한바탕 내 고향 마을 천지를 뒤덮고 나면 차례를 기다렸다는 듯이 오롯이 쓸쓸하게 피어나는 꽃이 있다. 배꽃이 그들이다. 꽃샘추위에 떨다 혼자 피어있는 백목련은 떠나간 애인같아 떨리는 가슴속으로 애린 생각이 자꾸 올라오지만, 봄비라도 다녀간 다음날 함초롬히…
<김명열칼럼> 아날로그 세대, 디지털 시대에 뒤떨어져 사는 불쌍한 노인들
<김명열칼럼> 아날로그 세대, 디지털 시대에 뒤떨어져 사는 불쌍한 노인들 (현 시대에 뒤떨어져 사는 노인들의 현실 이야기, 특별 기고문) 나는 지난 3월21일 TV를 시청하다 우연히 광고시간에 도미노 피자에서 Everything 50% off라는 Sale 광고를 보게 되었다. 즉 내용인즉 모든 피자종류의 먹거리들을 정가에서 반값인 50%를 할인하여 판매한다는 광고다. 눈과 귀가 번쩍 뜨여 이게 웬 횡재인가 싶어 다음날 점심때…
<김명열칼럼> 쇼펜하우어와 철학 이야기
<김명열칼럼> 쇼펜하우어와 철학 이야기 지난 3월9일, 한국에서 방영되는 모 TV방송의 뉴스를 시청하다 보니, 요즘 한국에서는 서점가에 쇼펜하우어 철학 열풍이 불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각 서점가에서는 쇼펜하우어 외에 서양 철학자들, 예를 들자면 고대 옛날 소크라테스를 기준으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중세편은 아우구스티스, 토마스 아퀴나스, 근대편으로는 바뤼흐데 스피노자, 임마누엘 칸트, 존 로즈 등, 19,20세기에는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빌헤름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