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articles

<김명렬칼럼> 아름다운 봄의 색깔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봄처녀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봄이오면 친구들과 어울려 봄의 노래를 부르며 연노랑으로 단장된 초봄의 도봉산을 오르며 불렀던 봄 노래가 떠오른다. 봄처녀가 산너머에 있는 줄 알았더니 성큼 내 코앞에 다가와 있다. 한국은 북한의 핵폭탄위협에 긴장이 고조되어있고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 미국은 보스턴 테러와 텍사스주의 비료공장 폭발사고, 시카고지역의 홍수와 물난리 등으로 세상은 매우 어수선하지만, 이렇게 어수선하고

<김명렬칼럼> 홍도야 우지마라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지나간 시절, 한국의 대중술집인 선술집은 노래를 부르는 장소가 아니다. 넓지 않은 홀 안에 손님들이 술과 안주를 먹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 테이블 몇 개와 의자 몇 개를 점포 안에 배치해놓고 저렴한 값의 두부찌개와 돼지고기, 생선구이, 나물무침 등의 몇 가지 안주거리를 준비해놓고 손님들에게 제공하며 서민들의 애환과 힘든 생활의 노고를 풀어 주기 위한 일반 대중적인

<김명렬칼럼> 홍도야 우지마라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지나간 시절, 한국의 대중술집인 선술집은 노래를 부르는 장소가 아니다. 넓지 않은 홀 안에 손님들이 술과 안주를 먹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 테이블 몇 개와 의자 몇 개를 점포 안에 배치해놓고 저렴한 값의 두부찌개와 돼지고기, 생선구이, 나물무침 등의 몇 가지 안주거리를 준비해놓고 손님들에게 제공하며 서민들의 애환과 힘든 생활의 노고를 풀어 주기 위한 일반 대중적인

<김명렬칼럼> 부모님의 사랑, 자식 사랑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한국의 경우 5월 달은 어버이달로 정하고 자식들이 부모님의 사랑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부모님의 은공을 기리고 효도사상을 고취시키며 교육시키는 달이기도 하다. 몇 년 전에 TV뉴스를 통하여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집에 갑작스럽게 불이나 아버지와 어머니가 집밖으로 뛰어나왔다. 그러나 두 형제가 미쳐 피해 나오지 못한 것을 알게 된 아버지와 어머니는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김명열칼럼> 여자들의 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하여………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화장품(化粧品)은 인체의 겉모습이나 향기를 향상시키는데 쓰이는 물건이다. 이러한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를 화장(化粧)이라고 한다. 화장품에는 피부보호를 위한 품목으로 로션, 파우더, 향수, 립스틱, 등이 있고 손이나 발톱을 위한 매니큐어가 있으며 눈이나 얼굴 화장품, 퍼머를 위한 머리카락 염색약, 콘택트렌즈, 헤어스프레이, 젤, 데오도란트가 있고 유아제품으로는 Baby Oil, 거품목욕제품, 목욕탕분말용제, 등이 있다. 사용자의 외모를 바꾸기 위한 화장품으로

<김명렬칼럼>암과 투병하는 분들을 위한 희망의 말씀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에 나는 우연의 일치라고나 할까 참으로 공교롭게도 암과 투병하시는 두 분의 전화를 받았다. 한분께서는 멀리 브라질에서 주셨고, 한분은 플로리다에서 주셨다. 두 사람 다 나의 글을 애독하신다고 하며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을 써 줄 수 없느냐고 부탁을 하셨다. 그분들뿐만 아니라 오늘도 병석에서 암과 투병하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힘이 되고 희망을

<김명렬칼럼> 부부 (夫婦)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남남이던 사람이 서로 만나 부부가 되면 살을 맞대고 피를 섞는 삶을 맺는다. 즐거우면 함께 즐겁고 괴로우면 함께 괴로워하면서 일생을 엮어가는 부부는 척(戚)을 새롭게 잇고 넓혀나간다. 서로 아낄 줄 아는 부부는 삶을 부유하게 만든다. 비록 재물의 양을 따지면 가난한 가정일지라도 남편과 아내가 서로 손을 맞잡고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 가면 삶을 보람되고 소중하게 하는

<김명렬칼럼> 부부의 권태기와 탈선, 그리고 외도와 바람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남녀평등이 보장되고 여권이 신장되었으며 성이 개방되다보니 한국이나 미국이나 남녀가 탈선을 하여 바람이 나는 사례가 너무나 많다고 한다. 바람, 바람 중에 남녀가 탈선을 하여 바람을 피우는 그 바람이 가장 무서운 바람이라고 한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곳의 조그만 한인사회도 예외가 아니어서, 전. 현직의 모모 한인단체장을 비롯하여 누구라고 하면 다 알만한 사람과 어느 인사 등등….

<김명렬칼럼> 떡볶이의 맛과 그 유래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귀가할 때는 피곤하여 집에서 저녁 먹기가 번거로워 나는 종종 집사람과 함께 가까운 식당에 들러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 갈 때가 많다. 음식을 가려먹는 까다로운 식성이 아니라서 나는 어느 나라 음식이건 별로 부담을 갖지 않고 즐겨 먹는 편인데 주로 양식과 한식을 많이 먹는 편이다. 한국식당에 들르면 나의 집사람은 메인

<김명렬칼럼> 봄의 전령, 3월을 맞으며………

<칼럼니스트 / 탬파거주> 3월은 그레고리력에서 한해의 3번째 달이며 31일까지 있다. 우리가 살았던 조국 한국에서는 3월이 되면서 날씨가 풀리기 때문에 대체로 이달을 봄의 시작으로 본다. 반면에 남반구는 가을이 된다. 이달과 그 해의 11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된다. 3월이 되면 대개들 봄이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내가 살고있는 이곳 시카고지역에는 아직은 찬바람이 불고 추위는 우리들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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