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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칼럼<123> 계절이 바뀌면 내 몸의 반응은 ?

김선옥칼럼<123> 계절이 바뀌면 내 몸의 반응은 ?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 아시아 지역에서는 태양년을 태양의 황경에 따라 24 등분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을 절후. 시령이라고 하는데, 황경이란 태양의 춘분점이 0도 일대 춘분으로 표기하고, 15도 간격으로 24절기를 구분한 것을 우리는 절기로 알고 있다. 미국에 살면서도 복날이 오면 삼계탕과 보양식을 먹고,

<김명열칼럼> 불행하고 절망적일지라도 삶의 가치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김명열칼럼> 불행하고 절망적일지라도 삶의 가치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각종 원인이나 이유, 주어진 현실속의 환경이나 조건 등등에 의하여 이 지구촌 세계 곳곳에는 오늘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명을 끊고 있다. 계속되는 죽음의 연속, 특히 한국은 매 40분마다 1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한다. 하루 36명이 죽음을 택하는데, 이는 2003년 부터 2020년 까지 OECD국가 중 자살률 18년간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2) 신용의무(Fiduciary)의 난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2) 신용의무(Fiduciary)의 난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투자자에게 정말로 반가웠던 소식은 “재정설계사는 법적으로 투자자의 이익”을 먼저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신용의무법안’이 올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또 무산될 위기이다. 보험업계에서 강력히 반대(Insurance lobbyists block federal crackdown on costly retirement advice, Tony Romm, The Washington Post, August 12, 2024)하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현재는 주식 브로커,

<김명열칼럼> 세상은 각박해도 인정은 메마르지 않았다.

<김명열칼럼> 세상은 각박해도 인정은 메마르지 않았다. 지난 10월 9일, 저 멀리 걸프만 남쪽 멕시코 옆 해상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Milton은 Category 최고등급인 5까지 상승했다가 점차 북동쪽으로 북상해 올라오면서 4로 내려오고, 급기야 플로리다 중서부 대륙 지방에 도착해서는 Category 3으로 변했다. 곧 이어 내륙으로 이동해 들어오면서 2로 낮아졌고 올랜도를 경유하면서 부터는 카테고리 1로 약화되어 대서양으로 빠져 나갔다. 태풍

김선옥칼럼<121> 찬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한기

김선옥칼럼<121> 찬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한기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날씨가 더울 때는 건물 속으로 에어컨을 찾는가 싶더니 이제는 더위는 견딜만 하다가 가끔은 따사로운 햇살이 너무나도 좋다고 느껴진다. 사람의 예민한 감성만큼 에어컨도 온도 설정을 해 놓으면 적당하게 돌아가며 생활이 되도록 비위를 잘 맞추는 현대를 살고 있다. 아직은 훈풍이 도는 듯 하지만 찬기운이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김명열칼럼> 가을의 인사

<김명열칼럼> 가을의 인사 가을의 중심, 10월달로 성큼 들어섰지만 낮이면 늦여름 더위가 긴 소매를 걷게 만들고 저녁이 되면 철모르고 윙윙 거리며 날아다니는 모기가 계절감(感)을 잊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여름과 가을의 기운이 공존하는 이곳 플로리다지만,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어느새 저만치 푸르고 높아진 것을 보니가을이 오긴 왔나보다. 어떤 시인은 가을을 가리켜 ‘여름이 타고 남은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흔히

김선옥칼럼<120> 숙면을 취해야 체지방이 빠진다

김선옥칼럼<120> 숙면을 취해야 체지방이 빠진다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노후에는 잠을 푹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컨디션이 좋으면 그만이다. 이 과정을 매일 반복하고 살면 건강에 한시름 놓을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잠이 자꾸 없어지고 잠을 자다가 한~두번 깨어 소변을 본다는 분이 거의 많다. 또한 잠을 잘 자면 체지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1) 강아지 움직임과 주식 투자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1) 강아지 움직임과 주식 투자 저녁 식사 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나간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강아지 목줄을 길게 늘인다. 강아지는 한껏 자유를 느끼면 위아래는 물론 좌우로도 바쁘게 돌아다닌다. 강아지 움직임을 주시하면 정신이 쏙 빠진다. 주인은 강아지 움직임을 무시하고 산책의 목적지를 향해서 걸어간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dom Walk Down Wall Street)”이란 책이 50여 년 전에

<김명열칼럼> 흑백의 논리와 칼라의 조화

<김명열칼럼> 흑백의 논리와 칼라의 조화 나의 어린 시절, 농사를 짓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의상 복장은 항상 흰 저고리와 바지, 치마를 입고 농사 일을 하셨다. 아침에 새로 입고 나간 흰옷은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금방 흙이 묻어 엉망이 되기 일쑤였다. 이렇게 흰옷을 입고 일을 하다보면 얼마 안 가서 흙이 묻어나고 얼룩져 만신창이가 되는 데도, 시골의 농부들은 너

김선옥칼럼<120> 말, 말, 말, 말의 축복!

김선옥칼럼<120> 말, 말, 말, 말의 축복!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외모로 보이는 첫 인상.표정.동작.말. 옷 차림새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대변하고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해석하여 알리는 ‘말’ 이다. 부부간에도 상대방에게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며 격려하는 말로 돈독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분도 계시고, 또 반대로 주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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