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articles

<발행인칼럼> 정기총회 소집해 동포들의 뜻을 구하라

<발행인칼럼> 정기총회 소집해 동포들의 뜻을 구하라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의 끝은 항상 지저분하였다. 우리 한국의 근현대사만 보더라도 이승만은 사사오입(四死五入)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권좌를 붙잡고 있다가 하와이로 쫓겨났으며, 독재자 박정희는 영구집권을 꾀하다 그의 심복에 의해 술자리에서 사살 당했다. 역사적 경험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는데, 그것은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항상 자기

<발행인칼럼> 한인회장은 누구인가?

<발행인칼럼> 한인회장은 누구인가? LA 지역 한인들이 한국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감히(?) 과격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이유인즉 그 지역 한인회장이 총영사관에 평통위원으로 추천한 인사들이 대거 탈락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면서 한인회와 총영사관의 힘 겨루기에서 비롯되었다. LA 남문기 한인회장은 평통 해외 지부 자문위원의 경우 해당 지역의 한인회 또는 한인단체장이 추천하는 인사들이 위원에 포함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그에 대한 항의

<발행인칼럼> 행사의 의미를 알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자

<발행인칼럼> 행사의 의미를 알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자 지난 토요일 탬파 지역에 한국 동포들이 참석한 두 가지 행사가 있었다. 하나는 교회협의회가 마련한 가정의 달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및 경로 잔치”이고 다른 하나는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2008 아시안 페스티발이다. 모두 의미가 있는 행사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 의미라는 것이 행사의 주최자들이 규정하는 것으로 그냥 몇몇 사람들이 일회적인

<발행인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발행인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시는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 그리고 행복이 직장과 사업터에는 지난해 겪었던 극심한 경제침체를 타개하고 크나큰 번영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2008년 1월10일로 본보는 창간 17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동포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재한 신문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본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발행인칼럼> 정기총회 소집해 동포들의 뜻을 구하라

정기총회 소집해 동포들의 뜻을 구하라 [2007-12-18, 10:00:00] 한겨레저널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의 끝은 항상 지저분하였다. 우리 한국의 근현대사만 보더라도 이승만은 사사오입(四死五入)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권좌를 붙잡고 있다가 하와이로 쫓겨났으며, 독재자 박정희는 영구집권을 꾀하다 그의 심복에 의해 술자리에서 사살 당했다. 역사적 경험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는데, 그것은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이끄는

<발행인칼럼> 총기사고로 망가지는 “미국”, 매일 95명 사망

<발행인칼럼> 총기사고로 망가지는 “미국”, 매일 95명 사망 플로리다 한인사회의 살아있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미 주류사회에 한국인의 자존심을 세워주며 한인동포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고 도영수 회장이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지 한달이 지났다. 아직도 경찰은 범인을 체포하지 못한 가운데 고 도영수 회장을 추모하는 많은 동포들은 본보에 전화를 걸어 범인이 체포 되었는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한다. 본보는 이러한 끔찍한 사건이 다시는 한인동포사회에서

<발행인편지> 고 도영수회장님 영전에….. 

<발행인편지> 고 도영수회장님 영전에….. 부디 편안히 잠드소서 항상 마음속으로 존경하던 고 도영수 회장님의 명복을 빌면서 또한 이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운 미망인 유순신여사와 1남 2녀의 자녀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쩔렁쩔렁한 목소리로 “이 대감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동포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아야 겠는데 대감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고 “항상 잘못된게

<발행인칼럼> 기자의 안타까움…

<발행인칼럼> 기자의 안타까움… 요즈음 플로리다 한인사회 동포들이 안타까워하는 일들이 이곳 저곳에서 터지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소수의 교회들이 내분으로 갈라지고 목회자와 성도들간의 분쟁이 불협화음으로 이어지면서 한인사회가 멍들어 가고 있다. 또 이러한 사소한(?)분쟁으로 몇 년 혹은 몇 십년을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던 친구 혹은 이웃들이 원수지간이 되고, 서로를 불신하는 현상이 도를 넘어 심각할 정도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기자수첩> 스피드의 도시 데이토나,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 웨이

  <기자수첩> 스피드의 도시 데이토나,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 웨이 플로리다는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주(洲)를 꼽을 때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노령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 주로 알려진 플로리다가 왜 교통사고가 많이 날까? 연구해본 결과 플로리다의 운전자들은 세 종류로 분류된다고 한다. 첫째, 플로리다는 관광도시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며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지리에 익숙지 않아 운전 도중 계속 지도를

<기자수첩> 한인회장은 누구인가?

<기자수첩> 한인회장은 누구인가? LA 지역 한인들이 한국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감히(?) 과격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이유인즉 그 지역 한인회장이 총영사관에 평통위원으로 추천한 인사들이 대거 탈락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면서 한인회와 총영사관의 힘 겨루기에서 비롯되었다. LA 남문기 한인회장은 평통 해외 지부 자문위원의 경우 해당 지역의 한인회 또는 한인단체장이 추천하는 인사들이 위원에 포함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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