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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시계는 멈춰도 시간은 멈추지 않습니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요즘 국제시장이란영화가 1000만이 넘는 기록을 달성하더니 연일 기록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어른 세대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 온 분들의 알지 못했던 그분들만의 역사를 그 영화가 그려내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에겐 존재감조차 없었던 세대, 어쩌면 잊고 살았던 그 세대가 다시 기지개를 펴고 부활 한 것입니다. 그들이 일구고, 헌신했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성경이 말하는 능력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우리가 ‘능력’이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성경이 말씀하는 능력과 인간이 생각하는 능력은 대단히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먼저 예수 믿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이 요구하는 능력은 대부분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능력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의 자존심과 자기 이익을 채워줄 수 있는 힘을 가리켜 ‘능력’이라고 한다. 능력이란 우리가 아는 대로 어떤 하나의

<목회칼럼>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아십니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세렌디피티(Serendipity)란 아주 우연하게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운명의 여자를 만나는 것, 이것저것을 만지작거리다가 생각지도 않았는데 어떤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을 때 이것을 세렌디피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세렌디피티는 가만히 앉아 요행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렌디피티도 무엇인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라고나 할까? 우리가 잘 아는 에디슨을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땅의 것에 기초하지 않은 기쁨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워 하는 일은 자신이 정당한 신앙생활을 하면 만사형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그 반대의 상황에 자주 부딪힐 때이다. 사실 그 ‘만사형통’이란 말은 성경 어디를 찾아봐도 없는 말이다. 형통함의 문제에서 성경은 물질적으로 형통한 것을 말하지 않고 영적으로 형통한 것을 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4에 ‘주 안에서 항상

<목회칼럼> 지구상의 있는 모든 교회는 곧 지하교회가 될 것이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목사인 제 자신이 성도들에게 항상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사는 성도가 되라고 가르칩니다. 재림 신앙을 가질 때 세상의 유혹이나, 세상이 주는 도전에 맞설 수 있는 믿음의 강인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음 한 켠에는 언제일까? 우리 믿음의 선진들도 그렇게 외치며 살았고 가르쳤지만 아직도 주님의 재림은 피부로 느낄 정도로 현실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도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불행하게 만드는 습관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행복은 물질을 통해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거나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까지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적 인권, 재정적 안정, 신체적 건강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조언하는 것은 상대의 입장을 매우 안일하게 평가하는 처사다. 하지만 경제적 빈곤층도

<목회칼럼> 12번째 선수 그가 경기를 주도한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전 축구를 그리 썩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주 오래 전 기억입니다. 어떤 팀과 축구 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거의 동네 축구 수준의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축구도 자 모르는 저는 선수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편에 출전할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기회가 주어졌지만요, 아무튼 열심히 있는 힘을 다해 뛰어다니고, 공을 차고, 패스를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우선순위-두 가지 이야기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첫 번째 이야기 한 시간관리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쌓기 시작했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목회칼럼> 특혜 없애기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얼마 전 한국에선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를 없애자는 움직임들이 한창 일어났다가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한 체 흐지부지 된 일이었었습니다. 국회의원 자신들이 자기들이 누리는 특혜를 없앨 수 없기 때문에 그저 해프닝으로 끝나버린 것입니다. 그만큼 특권, 혹은 누리는 혜택을 내려놓은 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는 일입니다. 특별히 그것이 많은 수록 더 힘들고 더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혁명을 계획하라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오래전 1998년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었다. 작은 수퍼마켓 주인이 두 발이 잘린 채로 발견된 것이다. 처음에는 강도 혹은 원한 사건으로 알았는데, 조사해보니 주인 스스로 발을 자른 것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는데, 보험금을 타기 위하여 자신의 발을 도끼로 자른 것이다. 얼마나 급하고 처절했길래 자기의 발을 자른 것일까? 그가 이런 길을 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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