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3월 2015

<김명열칼럼> 봄의 전령, 3월이 왔네요.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한국의 TV방송뉴스를 보니 따듯한 남쪽지방 어느 도시에는 지금 도로변 화단과 공원의 화단에 팬지꽃을 옮겨 심느라고 분주한 일손의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화면에 보여주고 있다. 공허로운 화단이나 쓸쓸한 길거리, 가로수 및 화초밭에는 이제는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팬지꽃으로 꽃단장이 한창이다. 봄과 겨울사이의 3월, 한국 남쪽땅 해안가는 찾아온 봄을 맞으려는 듯 동백꽃, 매화, 팬지꽃들이 봄맞이채비에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이름값 하십니까?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이경규 목사의 이름값은 얼마나 될까? 엉뚱한 이야기 같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탤런트 ‘하리수’씨와 그의 전 소속사인 TTM 간의 ‘하리수’라는 예명을 두고 법정 분쟁까지 갔는데 전 소속사인 TTM이 하리수 이름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30억원을 제시하자 하리수 씨는 합의도출에 노력은 하겠지만 자신의 예명을 고수 하겠다는 입장으로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이름값이

<목회칼럼>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앞에서라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교회는 어떤 이윤도 목적이 돼 서는 결코 안 되는 공동체집단이다. 세상의 모든 집단이 이익집단이고, 이윤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해도 교회만큼은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몸이자 공동체이다. 그 몸 안에 세속적 가치들이 마치 자신들이 언제부터 주인인 것처럼 행세를 하고 버젓이 공동체 안에 둥지를 틀어 버리고 말았다. 교회는 제도도 의식도 그

<김명열칼럼> 진정한 친구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자신이 역경에 처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를 두고 있다면 그러한 친구야말로 진정한친구라고 할 것이다. 교우(交友)관계가 자신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두말할여지가 없을 것이다. 조선시대의 실학자 홍대용선생은 교분이 있는 중국의 교우(校友)에게 보낸 편지에서 친구라는것은 서로가 책선(責善=선행을 하도록 권하는 것)과 보인(輔仁=서로도와 仁을 권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렸고 논어에서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사오정을 아십니까?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요즘 사회의 화두 중에 하나가 ‘소통’이다. 정치적으로도 대통령을 향하여 소통이냐 불통이냐 말이 많다. 가정에서도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소통이 안된다고 하소연이 많다. 교회에서조차도 목사와 성도 간에, 어르신들과 젊은이들 간에 말이 안통한다고 혀를 차는 경우가 많다. 소통 문제를 이야기 할 때마다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오래전에 우스갯 소리인 사오정 시리즈가 유행한

<목회칼럼> 풍경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십시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우리가 사는 미국은 천의 자연적 수려한 경관을 가진 대표적인 나라 중 한곳입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분들은 어디가 좋다, 어디가 좋다고들 자신들이 경험한 자연풍경을 가슴에 담고 나름의 멋진 스케치를 그려보게 됩니다. 드넓은 땅 곳곳이 멋진 풍경화를 만들어 내기도하고 장엄한 교향곡을 만들어 내기도하는 곳이 바로 이 땅입니다. 그래도 난 비발디 Vivaldi-사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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