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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30) 실패하는 투자자(하)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30) 실패하는 투자자(하) ‘선무당이 사람 잡고 무식하면 용감해진다’는 말이 있다. 이런 용감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필자는 2009년 1월부터 15년째 한 주도 빠지지 않고 투자 관련 재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연재하며 느낀 것은 많은 투자자가 자신이 어떠한 투자자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며 ‘본인이 실패하는 투자자인지’를 알 수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9) 실패하는 투자자 (상)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9) 실패하는 투자자 (상)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면 ‘어떻게 더 발전시키는가?,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 정보를 어디에서 구하는가?,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등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런데 이러한 특징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곳이 있다. ‘주식투자’이다. 주식 투자가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지는 길은 ‘어떻게 바보가 되는가?, 어떻게 대박을 기대하지 않을까?, 어떻게 욕심부리지 않을까?, 어떻게 조급하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8) 변하지 않는 투자 교훈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8) 변하지 않는 투자 교훈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면 관심이 집중된다. 고급 명품, 신형 자동차, 호화로운 집, 등을 눈으로 보면 부러운 마음으로 가뜩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가 된 사람이 어떻게, 어떤 종목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2021년 새해에 GameStop 주식이 1,600% 급등했다. GameStop 투자로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7) 조심해야 하는 금융상품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7) 조심해야 하는 금융상품 물가 폭등, 러시아의 전쟁, 직장인 해고, 이자율 상승 등으로 주식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연일 요동치고 있다. 경제 침체기(Recession)가 목전에 있다는 불안한 소식에 투자자 마음 역시 갈팡질팡한다. 특히 은퇴가 가깝거나 이미 은퇴한 투자자는 두려운 마음에 생활비도 마음대로 쓸 수 없고 심지어 잠도 편히 잘 수 없다. 한인 동포는 온갖 고생 하며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6) 투자자 모임의 실패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6) 투자자 모임의 실패 운동하러 짐(Fitness Center)에 가면 주식에 관한 방송을 볼 수 있다.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이 어떤 기업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한다. 휴게소에 모인 사람도 주식시장에 대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운동을 하는 도중 스마트폰으로 특정한 회사(Apple, Tesla, Lucid, 등) 주식 향방에 대해서 친지들과 통화하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일반 투자자는 어느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5) 주식 투자와 도박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5) 주식 투자와 도박 2020년 ‘주식투자 열풍’, ‘주식시장과 팬데믹’, ‘주식투자의 위험한 꿈’ 등의 여러 제목으로 주식투자 위험에 대하여 칼럼을 작성해서 발행했다. 요약하면 <코로나로 여행, 운동경기, 외식, 등 모든 일상적인 생활이 중단된 상태이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런 무료한 시간에 재미나는 일로 많은 사람이 주식투자로 몰린 것이다> 투자자는 회사 주식을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4) 은퇴자금 인출과 융자(Loan)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4) 은퇴자금 인출과 융자(Loan) 최근 경제난에 은퇴를 위한 401k에서 인출하는 투자자가 무려 14만 명이 된다고 자산운용사인 뱅가드(Vanguard)에서 발표했다. 은퇴 자금에서 돈을 찾는 이유가 높은 물가 상승과 이자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를 어렵게 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자영업을 운영하는 우리 한인들도 은퇴플랜인 Simple IRA, SEP IRA, 등에서 그해 세금폭탄과 벌금(10%)을 감수하며 은퇴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3) ETF(Exchange Traded Fund) 투자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3) ETF(Exchange Traded Fund) 투자 정확히 30년(1/22/1993) 전 ETF 투자가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출시되었다. 필자는 한 컬럼(10/9/2016)에서 ETF의 규모가 $2.2 trillion으로 성장했으며 일반 투자자는 ETF를 이용하여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다. 현재 ETF의 규모는 $6.5 trillion이라고 월스트리트지(The first ETF launched 30 years ago, revolutionizing investing, Jack Pitcher, WSJ, Jan. 22, 2023)는 발표했다. ETF의 유익한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2) 주식배당금(Dividends)의 중요성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2) 주식배당금(Dividends)의 중요성 작년(2022)의 주식시장은 투자자 모두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주식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두 자리 숫자로 폭락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18.4%, 외국 주식은 17.1%, 그리고 채권 시장은 13.5%로 하락했다. 장기 정부 채권은 무려 30% 이상 폭락했기에 투자자 대부분이 투자의 뼈아픈 경험을 한 것이다. 주식시장의 폭락은 마음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2) 주식배당금(Dividends)의 중요성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22) 주식배당금(Dividends)의 중요성 작년(2022)의 주식시장은 투자자 모두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주식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두 자리 숫자로 폭락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18.4%, 외국 주식은 17.1%, 그리고 채권 시장은 13.5%로 하락했다. 장기 정부 채권은 무려 30% 이상 폭락했기에 투자자 대부분이 투자의 뼈아픈 경험을 한 것이다. 주식시장의 폭락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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