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1월 2014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죄의 소원을 가졌던 사람-가인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는가? 제물의 종류나 상태 때문에 그러신 것이 아니다. 원래 제사는 양으로 드려야 하는데 가인이 곡식으로 드렸기 때문에 받지 않으셨다거나, 아벨은 정성스레 양의 첫새끼를 드렸는데 가인은 불성실하게 첫 곡식이 아닌 그냥 소산으로 드렸기 때문에 받지 않으셨다는 해석은 후대의 율법으로 이전의 일들을 살펴보는

<목회칼럼> 민들레 같은 교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세상은 가을이라고 단풍구경에 바쁜데 민들레들은 들판 여기저기에서 잎을 피워 올립니다. 키 작은 꽃대에 솜털 씨 달아서 서리 오기 전에 생애의 일을 마치려는 가 봅니다. 가을 민들레의 조바심을 보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서둘러야 할 일이 내게 도 남았을까? 가을입니다.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누군가는 즐기고, 구경하고, 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설레고 들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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