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7월 2014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구원받았으면 성장하라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프로 기사들은 바둑을 둔 후에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복기라고 하여 방금 둔 바둑을 다시 한번 두면서 어느 수가 좋았고, 어느 수가 실착이었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다음에 더 좋은 바둑을 두기 위해서다. 프로기사들의 꿈은 물론 우승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보를 남기는 것이다. 승부를 넘어서서 더 완벽한 바둑을

<목회 칼럼> 엿먹어라 엿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제목과 내용 일부를 2014년6월14일 조선일보에서 발췌했습니다) “ 30일 새벽 5시 홍명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자동문이 열리고 선수단들이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왔다. 선수들은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간신히 손을 들고 미소로 답례를 했다. 해단식을 위해 선수들이 전부 입장하고 축구협회장의 노고에 격려를 할 때 한 남성이 대표팀을 향해

<김명열칼럼> 불쌍한 부모님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자식에게 퍼주고 노후에 버림받는 상속 빈곤층이 는다” 지난 6월17일자 중앙일보 본국지 머리기사에 난 내용이다. 옛날 한국의 가족적인 문화를 살펴보면 자식을 많이 낳아 기르고 잘 성장시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뒷바라지하고 밀어주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자 본분이라고 생각했다. 자식이 많으면 나이 들어서 부양을 받으며 편한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님들이 많은데, 과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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