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articles

<김명열칼럼> 가을의 인사

<김명열칼럼> 가을의 인사 가을의 중심, 10월달로 성큼 들어섰지만 낮이면 늦여름 더위가 긴 소매를 걷게 만들고 저녁이 되면 철모르고 윙윙 거리며 날아다니는 모기가 계절감(感)을 잊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여름과 가을의 기운이 공존하는 이곳 플로리다지만,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어느새 저만치 푸르고 높아진 것을 보니가을이 오긴 왔나보다. 어떤 시인은 가을을 가리켜 ‘여름이 타고 남은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흔히

김선옥칼럼<120> 숙면을 취해야 체지방이 빠진다

김선옥칼럼<120> 숙면을 취해야 체지방이 빠진다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노후에는 잠을 푹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컨디션이 좋으면 그만이다. 이 과정을 매일 반복하고 살면 건강에 한시름 놓을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잠이 자꾸 없어지고 잠을 자다가 한~두번 깨어 소변을 본다는 분이 거의 많다. 또한 잠을 잘 자면 체지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1) 강아지 움직임과 주식 투자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1) 강아지 움직임과 주식 투자 저녁 식사 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나간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강아지 목줄을 길게 늘인다. 강아지는 한껏 자유를 느끼면 위아래는 물론 좌우로도 바쁘게 돌아다닌다. 강아지 움직임을 주시하면 정신이 쏙 빠진다. 주인은 강아지 움직임을 무시하고 산책의 목적지를 향해서 걸어간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dom Walk Down Wall Street)”이란 책이 50여 년 전에

<김명열칼럼> 흑백의 논리와 칼라의 조화

<김명열칼럼> 흑백의 논리와 칼라의 조화 나의 어린 시절, 농사를 짓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의상 복장은 항상 흰 저고리와 바지, 치마를 입고 농사 일을 하셨다. 아침에 새로 입고 나간 흰옷은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금방 흙이 묻어 엉망이 되기 일쑤였다. 이렇게 흰옷을 입고 일을 하다보면 얼마 안 가서 흙이 묻어나고 얼룩져 만신창이가 되는 데도, 시골의 농부들은 너

김선옥칼럼<120> 말, 말, 말, 말의 축복!

김선옥칼럼<120> 말, 말, 말, 말의 축복!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외모로 보이는 첫 인상.표정.동작.말. 옷 차림새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대변하고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해석하여 알리는 ‘말’ 이다. 부부간에도 상대방에게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며 격려하는 말로 돈독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분도 계시고, 또 반대로 주는 말로

<김명열칼럼> 만약에 당신이 바보 소리를 들으며 세상을 살아간다면… ?

<김명열칼럼> 만약에 당신이 바보 소리를 들으며 세상을 살아간다면… ? 바보, 바보의 뜻을 풀이해 보면, 무엇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보통 사람보다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흔히 꾸짖거나 또는 친구 사이에 농담으로 쓰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이러한 어원의 본뜻을 벗어나 한국에서는 바보를 인용하여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바보의 사전적 의미는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한마디로 뭘 모르는

김선옥칼럼<118> 건강의 위임장

김선옥칼럼<118> 건강의 위임장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건강의 정의를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더불어 영적인 건강 그리고 사회적 활동을 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정의를 내렸다. 보통 우리는 몸에 대한 아픈 증상이 나오면 건강관리를 시작 하는 것이라고 인식이 되어 오다가 예방 건강도 인식이 되어 지고 있다. 요즘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괴로움과 충격이 주는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0) 투자가 비극으로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0) 투자가 비극으로 재정신문인 월스트리트지는 한 부부가 로또에 당첨된 금액에서 세금을 제한 $60 million을 재정설계사를 통해서 투자한 것이 ‘비극’으로 변했다는 소식이다. 재정설계사는 자금 대부분을 어뉴이티(Annuity)에 투자했는데 많은 수수료(Commission)와 비용으로 투자한 자금이 불어나지도 않았다는 놀라운 기사(A couple won the powerball. Investing it turned into tragedy, Jason Zweig, WSJ, July 12, 2024)이다. 보험인 혹은 재정설계사는

<김명열칼럼> 도심에 찾아온 가을빛, 파란 하늘 아래…!

도심에 찾아온 가을빛, 파란 하늘 아래…! 도심의 오후, 모처럼 오랫만에 여행을 왔다. 내가 살고있는 플로리다 탬파는 아직도 폭염과 땡볕속에 여름이 머물며, 옛날 증기기관차에서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듯, 대기의 열기는 뜨거운 습도속에 한증막에 들어앉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뜨거운 열기, 무더위를 피하여 수천리 밖 북쪽땅 캐나다 밴쿠버로 피서 여행 겸 가을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 이곳에 와 보니

김선옥칼럼<117> 라임병은 무슨 증상인가?

김선옥칼럼<117> 라임병은 무슨 증상인가?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가까운 지인 한 분이 70이 되면서 부터 건강 관리 차원에 매일 아침이면 집과 가까운 산으로 운동을 한 시간씩 꾸준히 다녔다. 더구나 요즘은 맨발로 황톳길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유행을 하여 산길을 걷다 평평한 길이 나오면 맨발 걷기를 한다는 것이었다. 바닷가 모래나 잘 다듬어진 황토길 등은 가능하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