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17

<김명열칼럼>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나쁘다.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나쁘다. (서로간의 사이가 좋지 않음의 비유 이야기) 견묘쟁주(犬猫爭珠), 또는 견묘보주탈환(犬猫寶珠奪還)이라는 말이 있다. 이 뜻은 개와 고양이가 주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주인이 잃어버린 구슬을 되찾는 과정에서 서로 다투어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다는 설화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옛날 어느 바닷가에 늙은 부부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노인이 큰 잉어를 잡게 되었는데, 잉어가 눈물을

가을 구경, 힐링 여행(7)

가을 구경, 힐링 여행(7) (지난 호에 이어서….) 편하게 잠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 차 트렁크에 있는 아이스박스를 꺼내어 얼음을 넣고 여행가방을 옮겨 싣고 있는데, 어제의 그 모텔 여주인이 가까이 다가와서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느냐고 묻는다. 나의 대답‘그저 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이곳 테네시주의 농촌과 자연휴양림, 주립공원, 도회지 등을 가리지 않고 둘러보며 구경을 할 것’이라고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404)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404) 헷갈리는 상속준비 한 세상을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세금’과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세금은 매년 겪는 일이라 그런대로 익숙한데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이기에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화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죽음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는 상속, 세금, 유언장, 트러스트, 상속법원, 상속세, 증여세, 등 익숙하지 않은 말들이 대부분입니다. 익숙하지 않기에 더욱더 멀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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