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세상 살기가 정말로 힘드네. 얼마전 나는 Sky Bridge로 낚시를 갔었다. 그곳에 가서 낚시를 하던 중 뉴욕에서 여행차 낚시를 하러 왔다는 50대전후의 한인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뉴욕은 아직도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머물고 있지만 이곳에 와 보니 마치 천국에 온것 같은 온화한 날씨에 반바지, 반소매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지방이라고 칭찬이 대단하다. 칙칙하고 우중충한 분위기의 뉴욕을…
<김명열칼럼> 한국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아시타비
<김명열칼럼> 한국 정치인들의 내로남불과 아시타비 몇년전, 2020년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됐다. 이 사자성어는 옛날부터 쓰이던 표현은 아니며 고전에 나오는 말도 아니다. 최근에 생겨난 신조어(新造語)다. 이것은 교수신문이 발표한 것인데 전국의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2.4%가 아시타비가 1위이고 2위는 후안무치로 21.8%, 3위는 격화소양 16.7%였다고 한다. 1위로 선정된 아시타비의 뜻은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이다. 즉 나는…
<김명열칼럼> 경칩이 되면 생각나는 개구리 이야기.
<김명열칼럼> 경칩이 되면 생각나는 개구리 이야기. 1년, 24절기에서 입춘부터 우수, 경칩, 곡우,청명까지는 봄에 해당된다. 다음은 여름으로 넘어간다. 지난 3월 6일은 24절기중 세번째의 절기인 경칩(驚蟄)이었다. 이날은 길고 긴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로, 경칩은 예로부터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원래의 뜻을 풀이해 보면, 벌레(蟄)들이 깨어나는(驚) 날이란 뜻이다. 하지만 경칩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개구리다. 경칩과…
<김명열칼럼> 104주년 3.1절을 맞으며…….
<김명열칼럼> 104주년 3.1절을 맞으며……. 오늘 3월 1일은 제 104주년 3.1절 기념일이다. 지난 1919년 3월1일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 민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던 뜻 깊은 국경일이다. 따라서 우리 한국 혈통을 가진 모든 한 민족, 국민들은 104년전 민족이 단합했던 그 시절의 호국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작금의 어지럽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여 우리나라의 번영에 힘을 모으는…
<김명열칼럼> 마약은 인생을 망치고 패가망신의 지름길.
<김명열칼럼> 마약은 인생을 망치고 패가망신의 지름길. 7분에 한명씩 사망시킨다는 펜타닐은 아편을정제하여 만든 헤로인보다 무려 100배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가격이 1달러에서 5달러정도로 저렴하며, SNS에서 알록달록한 색깔로 유통되어 젊은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는 펜타닐로 인해 좀비처럼 걸어 다니는 사람이 늘며 좀비랜드라는 지역이 생길정도다. 심지어 최근 6년사이 미국내 사망자만 무려 21만명이 생겨났고 18세에서 40세…
<김명열칼럼>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세가지 끝머리, 그리고 한가지 더…..
<김명열칼럼>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세가지 끝머리, 그리고 한가지 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심하고 견제하고 금지해야 할 일들은 너무나 많이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특별히 남자를 대상으로 조심해야 할 사항 서너 가지를 들춰내어 소개하여 드리도록 하겠다. 글의 내용들 중에는 다소 듣기 거북스런 음란스런(?) 설명의 글도 있으나 결코 오해나 흰 눈동자를 굴리며 색안경을 끼고 읽을 일도 아니다.…
<김명열칼럼>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세가지 끝머리, 그리고 한가지 더…..
<김명열칼럼>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세가지 끝머리, 그리고 한가지 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심하고 견제하고 금지해야 할 일들은 너무나 많이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특별히 남자를 대상으로 조심해야 할 사항 서너 가지를 들춰내어 소개하여 드리도록 하겠다. 글의 내용들 중에는 다소 듣기 거북스런 음란스런(?) 설명의 글도 있으나 결코 오해나 흰 눈동자를 굴리며 색안경을 끼고 읽을 일도 아니다.…
<김명열칼럼> 욕심과 욕망이라는 덫
<김명열칼럼> 욕심과 욕망이라는 덫 나에게 존재해 있는 욕심이 완전히 소멸되면 마음속에는 변하지 않는 본심으로 가득 채워진다. 본심(本心)은 모든 존재들이 다 가지고 있는 공통의 마음이고 우주에 가득한 우주의 마음이다. 욕심은 사람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갓 태어 났을 때는 욕심이 없었다. 그때는 욕심으로 살지 않았다. 그때엔 배고프면 젖 달라고 울고, 배부르면 그만 먹었으며, 피곤하면 잠자고…
<김명열칼럼> 한 겨울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엄동설한, 찬바람 눈보라가 점령군처럼 진을치고, 살을 외는듯한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쪽지방은 아직도 봄이라는 단어조차 입 밖으로 내기가 부담스럽다. 그런데 온대지방에 속하는 나의 조국 한국의 남녘땅에는 이 추운 겨울에 벌써 노오란 색깔의 수선화가 꽃을 피워 뭇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며 관심과 사랑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알기로는 일반적으로 가장 일찍 피는 봄꽃은 매화나 개나리 진달래…
<김명열칼럼> 추운 겨울, 나의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들.
<김명열칼럼> 추운 겨울, 나의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들. 설한풍(雪寒風) 몰아치는 추운 겨울, 그 옛날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도 추웠는지?…..이렇게 몹시도 추운 겨울이면 내가 살던 시골 고향마을, 나의 집에서는 삼시세끼 밥을 지을 때 외에도 가끔씩 군불을 땐다. 내가 살던 우리집 초가집은 대문을 끼고 있는 행랑채(사랑방=아버지가 주로 거주하심)가 있고 안채가 있었다. 안채에도 어느 때는 온돌방을 덥히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