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803)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되기 2009년 1월부터 시작한 투자 관련 재정 칼럼이 16년간 연재 중이다. 여러 한인 신문에 게재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한인 교포들을 위한 투자 지침서도 출간했다. 한 신문사에 발표된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한다.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되기’라는 제목의 이 책은 투자의 개념과 편견을 비롯해 실패하는 투자와 성공적인 투자에 대한 설명과 뮤추얼 펀드, 어뉴이티, 부동산…
김선옥칼럼<122> 한번 삔 발목이 불안하다?
김선옥칼럼<122> 한번 삔 발목이 불안하다?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가벼운 걸음걸이가 부럽다.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뒤뚱거리는 발로 걷기가 불편하고 무겁다. 이제는 의료 분야도 각 부분별로 세분화되어 정형외과도 각 부위별로 전문 영역이 나뉘어 진다. 발과 발목의 복잡한 부분을 진료하는 족부정형외과 가 있는데 이 분야는 정형외과의 특수 분야이다. 필자도 예전에 운동선수 시절의 혹독한 훈련 덕에 족부 정형…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2) 신용의무(Fiduciary)의 난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2) 신용의무(Fiduciary)의 난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투자자에게 정말로 반가웠던 소식은 “재정설계사는 법적으로 투자자의 이익”을 먼저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신용의무법안’이 올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또 무산될 위기이다. 보험업계에서 강력히 반대(Insurance lobbyists block federal crackdown on costly retirement advice, Tony Romm, The Washington Post, August 12, 2024)하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현재는 주식 브로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1) 강아지 움직임과 주식 투자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1) 강아지 움직임과 주식 투자 저녁 식사 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나간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강아지 목줄을 길게 늘인다. 강아지는 한껏 자유를 느끼면 위아래는 물론 좌우로도 바쁘게 돌아다닌다. 강아지 움직임을 주시하면 정신이 쏙 빠진다. 주인은 강아지 움직임을 무시하고 산책의 목적지를 향해서 걸어간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dom Walk Down Wall Street)”이란 책이 50여 년 전에…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0) 투자가 비극으로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800) 투자가 비극으로 재정신문인 월스트리트지는 한 부부가 로또에 당첨된 금액에서 세금을 제한 $60 million을 재정설계사를 통해서 투자한 것이 ‘비극’으로 변했다는 소식이다. 재정설계사는 자금 대부분을 어뉴이티(Annuity)에 투자했는데 많은 수수료(Commission)와 비용으로 투자한 자금이 불어나지도 않았다는 놀라운 기사(A couple won the powerball. Investing it turned into tragedy, Jason Zweig, WSJ, July 12, 2024)이다. 보험인 혹은 재정설계사는…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99) 주식시장 하락은 정상(Normal)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99) 주식시장 하락은 정상(Normal) 올해 최고점에 도달했던 주식시장이 8월이 시작하며 다우 존스는 약 6% 그리고 나스닥은 11% 급격히 하락했다. 작년(2023) 3월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한 후 처음으로 경험하는 하락이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특히 급격하게 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느끼는 불안한 마음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미디어와 인터넷 등에서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8) 원숭이 투자 선택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8) 원숭이 투자 선택 일반 투자자는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투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마음때문이며, 여기에 이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돈을 만들어 준다는 생각에 부자들을 더욱더 부러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투자 고수들이 족집게처럼 대박 나는 투자종목을 선정할 수 있을까? 매년 손 투자 콘퍼런스(Shon Investment Conference)가 열린다. 주식 투자에 소위 날고 긴다는 유명…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7) 테니스(Tennis)와 주식시장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7) 테니스(Tennis)와 주식시장 2024년 윔블던 선수권 대회가 막을 내렸다. 윔블던은 그랜드 슬램 대회 중의 하나로 137번째 열린 권위있는 테니스 시합이다. 경기 중계를 보며 찰리 엘리스(Charley Ellis)의 “패자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Winning The Loser Game)”이란 책을 기억에 떠올렸다. 주식 투자를 한다면 누구나 읽어야만 하는 고서이다. 주식을 직접 선택하거나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를 선택하려는 투자자에게는…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6) 기업 선정 투자의 어려움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6) 기업 선정 투자의 어려움 투자자 대부분은 좋은 종목을 잘 선택해서 투자해야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로 돈 벌었다는 친척이나 친지들로부터 좋은 종목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리고 주식 미디어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투자모임에도 많은 정성과 시간을 투자한다. 그러나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서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월가의 전문인들은 대학에서 제대로…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5) 연일 최고의 주식시장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795) 연일 최고의 주식시장 미국 주식시장이 기업의 수익과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올해 15% 상승과 함께 연일 최고가를 31번째 경신하고 있다. 지난 3월 칼럼에 ‘주식시장 최고점과 예측’에서 다음을 인용했다. <미국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상승랠리가 한계점에 임박했다는 경고음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크레이그 존슨 파이퍼 샌들러 수석 전략가는 증시가 중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