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4월은 봄의 절정의 달이다. 3월처럼 꽃샘추위가 찾아와 겨울을 연상케 하지도 않으며 5월처럼 갑작스레 찾아오는 초여름의 철이른 더위를 연상케 하지도 않는 완연한봄이다. 봄은 참으로 사랑스럽고 따듯함을 배우게 해주는 고맙고 아름다운계절이다. 이 4월의 봄은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떨쳐버리고 따듯함을 가져오는 계절이며 겨우내 움츠러들고 땅속에서 동면을 하던 모든 초목들이 움트는 시기이다. 사계절의 시작인만큼 모든 생명체들이…
<목회칼럼> 신 중년의 세대가 오고 있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얼마 전 1세대 성공신화, 번영신학의 개척자 역할을 했던 로버트 슐러 목사가 별세했습니다. 한때 미국에 가장 영향력 있던 영적 지도자로 부각되었던 분이고, 가든 글로브에 짓은 크리스털 교회는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들의 교회 탐방 코스로도 유명했던 곳입니다. 사실 화란 기독교에서조차 이단아 취급을 받았던 로버트 슐러목사는 교회 성장에 목말라 있던 대형교회를 꿈꾸던 많은 목사들에겐 교회성장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인격 만들기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사람은 고통, 슬픔, 기쁨, 회한, 증오, 사랑, 분노, 조바심, 집착, 죄책감, 억울함 등 수많은 감정을 겪으며 인격을 만들어간다. 양심이 깨어 있지 않으면 수많은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수많은 감정을 겪으면서 깨닫는다. 내가 얼마나 나약하며 후지며 아름답고 강한 인간인가를. 그리고 나뿐 아니라 타인의 인생을 깊이 이해하면서 연민을 갖게 된다. <출처…
<김명열칼럼> 가시나무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내가 살고 있는 동네, 나의 집에 들어오는 정문입구 길에는 장미꽃처럼 빨갛고 아름답게 꽃을 피워낸 가시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줄지어 서있다. 마치 드나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있는 보초병처럼 일 년 열두 달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서 자리 잡고 오늘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민 중 어느 사람은 저 가시나무를 가리켜 2천여 년전에 예수님께서…
<목회칼럼> 고립과 진실 사이에 서서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지금까지 칼럼을 쓰면서 처음으로 제 글이 아닌 두 편의 글을 인용해서 올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글이 목사의 현실을 자신들의 회개하는 마음과 깨어지는 마음으로 진솔하게 고백한 글이어서 제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칼럼에 올리는 것에 대해 두 분 목사님들께 양해를 받지 못한 것이 마음에 좀 걸립니다. 그렇지만 Facebook이라는 공개된…
<김명열칼럼> 인격을 갖춘 교양 있는 사람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품격(品格)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 된 근본바탕과 타고난 성품이다. 이와 비슷한 단어로 쓰이는 인격(人格)의 뜻 역시 사람으로서의 됨됨이, 또는 사람의 품격이다. 두 단어를 풀어 해석한다면 사람이라면 갖고 있어야할 성품이 품격이고 그 품격을 갖춘 사람이 가진 성품이 인격이다. 교양이란 지식을 가르치고 기른다는 뜻이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 지식을 길러서 인간의 품격으로 승화시킨다는…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결함을 드러내는 용기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자신의 결함을 드러낸 경험이 있다. 인간다운 결함을. 그런데 이는 인격과 공감하는 능력을 발전시킨다. 영혼을 성장시키는 데도 좋다. 사막을 횡단하거나 밀림을 통과할 때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는 것이 결코 시간낭비인 것은 아니다. 그러다 인생을, 야생화를, 화석을, 물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앤 라모트의《나쁜 날들에…
<목회칼럼> 목사의 딸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오늘날 목사의 직임은 예전처럼 신비감을 가진 그런 존재로 비춰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앞에서 나타나는 모습으로 평가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입니다. 강대상에서는 너무나 거룩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 아는 것 같은 설교로 청중들을 매료 시키지만 강대상을 내려온 많은 목사들은 강대상에서 보여준 그런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는 괴리감이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줍니다. 설교는…
<김명열칼럼> 의(義), 올바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의(義)라는 글자는 착할 선(善)자와 나 아(我)자가 합쳐진 회의 문자로서 나를 선하게 한다는 뜻이다. 의(義)의 됨됨은 중요한 점이 내게 있으니 인(仁)과는 같지 않다. 즉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인(仁)이라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을 의(義)라고 한다. 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이다. 한가지물건을 얻게 되었을 때 그것을 받아서 내가 선할 수 있으면 받지만, 내가 선할…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나의의 가치는 얼마일까?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여기 3천 원짜리 쇠 한 덩어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간단히 쇠 말굽으로 만들면 6천 원 정도 나갑니다. 전문업체로 보내어 의료용 기기로 만들면 3백만 원의 가치가 되고, 시계의 태엽을 만들면 3천만 원의 값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불멸의 예술가가 이 쇳덩어리를 제대로 사용하여 생명을 불어넣는다면 무한대의 가치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