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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동칼럼> 하나님아버지 그 때 어디 계셨습니까! 

<김원동칼럼> 하나님아버지 그 때 어디 계셨습니까!  ▲노동자 유홍준씨를 폭행하고‘맷값’이라고돈을 준 최철원 전 M&M 대표(우측)와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믿기지 않는 구타 사건’ 화면. 노동자 유씨는 입안도 터져 피가 흐르고 있다.(하단)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한 대에 100만원씩 계산해 일시불로 지급한 후 뒷풀이로 아구통을 돌린 값은 외상으로 남겼다.” “눈물의 연평도”가 왼 종일 울려 퍼지고 있는 와중에 비집고 나온 어느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72회>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72회> 히스토릭 플랜트 시티 (Historic Plant City) 중서부 플로리다 편 – 힐스버로우 카운티 The Greater Plant City Chamber of Commerce 106 N. Evers Street. Plant City, FL 33563 (813) 754-3707 Toll free: (800) 760-2315 www.plantcity.org 어떤 곳인가? * 플랜트 시티를 생각하면 군침 도는 플로리다 딸기 페스티벌을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다른

<김원동칼럼> 김정은에게 상속하는 이산가족 비즈니스

<김원동칼럼> 김정은에게 상속하는 이산가족 비즈니스 쌀 5천톤을 화물선에 싣는 모습과 함께 라면 3백만개를 실은 대형트럭이 육로로 북상하는 장면이 화면에 노출되더니 어느새 금강산에서는 남북이산가족의 상봉이 벌어졌다. “꿈에 본 내고향”과 “고향의 봄”이 울려 퍼지며 얼싸안고 울부짖는 와중에서다. 치매로 동생을 못 알아보던 언니가 주변의 안타까움을 깨고 동생을 알아보고 왈칵 껴안으며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다. 치매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게 만든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71회>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71회> 공룡의 세계 (Dinosaur World) 중서부 플로리다 편 – 힐스브로우 카운티 Dinosaur World 5145 Harvey Tew Road. Plant City, FL 33565 (813) 717-9865 www.dinoworld.net 어떤 곳인가? * 전에는 악어 농장이었던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의 세계로 탈바꿈. * 아열대 정글을 무대로 공룡들이 곳곳에 있다. 어린이들 모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김원동칼럼> “엄마 창피해 죽겠어” 

<김원동칼럼> “엄마 창피해 죽겠어”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곳 토론토는 현지인들을 상대로 하는 편의점이 생업의 주종을 이루고 있기에 무슨 망신살이 뻗쳤다면 현지주민들을 상대로 얼굴을 들 수 없는 일이 종종 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보신탕”파동도 뜨면서 동물애호가들과 주류언론들이 방방 뛴다. 동물애호가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토론토 총영사관으로 들어갔다. 뒷짐을 진 채 유리창 밖으로 데모현장을 주시하고 있던 총영사에게 “왜들

<김원동칼럼> 한식 세계화운동은 즉각 중단하라

<김원동칼럼> 한식 세계화운동은 즉각 중단하라 ▲지난 5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추진단 발족회의. 그동안 변죽만 울리던 한식세계화 운동이 드디어 1차 투자대상지역으로 뉴욕이 결정되었다는 뉴스다. 100석 자리에 100억 투자라면 만만찮은 예산이다. 드디어 대한민국의 국립식당 제1호가 뉴욕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2차로 LA 그리고 연차적으로 대한민국 국립식당은 북미주 전역의 한인밀집 대도시로 뻗어나갈 모양이다. 영부인을 명예총재로 앉혀 놓았으니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70회>

콜롬비아 레스토랑의 주요 장소인 페티오.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70회> 중서부 플로리다 편 – 힐스버로우 카운티 콜롬비아 레스토랑 (The Columbia Restaurant) The Columbia Restaurant 2117 E. Seventh Avenue. Tampa, FL 33605 (813) 248-4961 www.columbiarestaurant.com 어떤 곳인가? * 1905년, 근처 시가 노동자들을 단골로 구석의 작은 카페에서 시작한 이곳은 현재 가족의 5대와 6대가 함께 운영하고

<김원동칼럼> 기쁨조 관리 공로로 대장(大將)칭호 하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과 함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장성택(김경희 남편)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룡해 전 황해북도 당 책임비서에게도 대장 칭호를 올려 줬다. 왼쪽부터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김원동칼럼> 기쁨조 관리 공로로 대장(大將)칭호 하사. 육군 소장시절 구테타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금세 중장이 되고 이어 대장을 달고는 화려한 전역식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69회>

옛 이보 시티의 7번가   주유 한 번으로 가 볼만한 여행지!<69회> 중서부 플로리다 편 – 힐스버로우 카운티 이보 시티 박물관 스테이트 파크 (Ybor City Museum State Park) Ybor City State Museum 1818 E. Ninth Avenue. Tampa, FL 33605 (813) 247-6323 www.ybormuseum.org 어떤 곳인가? * 이보 시티 박물관 스테이트 파크에선 이보 시티 박물관(the Ybor City Museum),

<김원동칼럼> 육두문자백화점, 익명성 악풀의 횡포

<김원동칼럼> 육두문자백화점, 익명성 악풀의 횡포 익명성에도 아름다운 측면과 부끄럽기 그지없는 다른 두가지의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물론 차원이 다른 익명성의 호(好)불호(不好)다. 가령 적잖은 성금을 내면서 실명을 밝히지 않는 예쁜 손의 익명의 기부자를 볼 때는 선행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관심이 실명기부자보다 더 증폭된다. 왼손이 한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서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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