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나이가 들어가면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보는 것입니다. 소위 노안이라고 부르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이 노안은 원시보다는 근시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빨리 온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늘 가까이에 있는 것에만 너무 집중하고 몰두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이 더하고 더 빨리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분들보다 전문직에 일하면서 그것도 집중을 요하는…
<목회칼럼> 소통, 불통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여러분은 누군가와 잘 소통하고 계십니까? 소통이란 일방적인 대화가 아니라 쌍방의 대화가 매끄럽게 전달되는 것을 말합니다. 나만의 일방적인 대화(독백)를 가진 분이라면 분명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불통이란 별명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소통이란 나의 이야기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해줄 때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있는 단어입니다. 요즘 한국의…
<김명열칼럼> 부부 싸움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남과 남이 만나서 결혼을 하고 부부의 연을 맺고 오랫동안 살아가면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가정이 있을까? 부부는 성격이 달라 자주 다투고 싸움을 한다고 말한다.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혼하는 사람들이 숨은 이유는 덮어두고 하기 좋은 말로 성격차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부부가 다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성격차이와 가치관의 차이는 구별할…
<김명열칼럼> 막걸리 이야기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지난 년 초 주말, 초가을 같은 따사하고 파란하늘만 비치는 Sky Bridge 위에 가서 낚시를 했다. 추운 북쪽지방의 여행객들이 연말 연휴를 맞아 추위와 한파를 피해 따듯한 이곳 플로리다로 많이들 찾아왔다. 여름에는 플로리다가 무척 덥지만 한겨울 5~6개월 동안은 온화한 날씨와 쾌적한 환경으로 이곳으로 여행 오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그래서 그런지 낚시터에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목회칼럼> 이젠 줄을 놓으십시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대는 지금 어느 마른 우물안에서 외줄을 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여기서 탈출하자면 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도저히 그럴 힘이 없다. 올라가기는커녕 이대로 버틸 힘도 바닥난 상태다. 아래는 어두워서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이 줄을 놓치면 저 깊은 바닥 아래로 떨어져 온 몸이…
<김명열칼럼>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2014년 갑오년 청말띠의 새해가 되었다. 모두들 새해가 되어 부푼 꿈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일년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하고자 노력과 심혈을 쏟고 있다. 찾아온 이 새해의 의미는 지난해를 옛것으로 규정하는 사람에게만 새해가 된다. 옛것으로 규정을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옛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새로운 도약과 미래에 대한…
<목회칼럼> 신앙의 3 가지 계기판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자동차를 유심히 보면 눈앞에 3개의 계기판이 항상 눈에 들어옵니다. 오래전 캐나다에 살 때 새벽예배를 가는데 문득 계기판을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동차의 계기판이 없다면 어떤 위험에 처할까? 분명 기름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가 없게되고, 차의 온도의 상태를 몰라 over hit 이 되는 것도 몰라 차를 다 망가트릴 수도…
<김명열칼럼> 나의 마지막 소원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며칠 전에 2013년을 보내는 연말을 보냈다. 연말이 되면 시작과 끝의 기로에서 사람들의 들뜬 분위기에 덩달아 취하다보면 정말로 무슨 특별한일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해의 끝이든, 인생의 끝이든 끝을 내달릴수록 남은 시간동안은 그동안의 내가아닌 특별한 삶을 산다거나 무언가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 듯하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목회칼럼> 새벽영성 – 영혼의 근육을 단련하자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높이 나는 새가 더 멀리보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얻습니다. 새벽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간혹 제가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새벽 예배를 위해 집을 나설때 면 저보다 먼저 잠에서 깨어 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른 새벽부터 달리는 사람들의 움직임과 호흡이 아직 잠에서 떨 깬 저의 심장을 깨워줍니다. 그 시간이…
<김명열칼럼> 따듯한 마음을 갖자.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연말연시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듯한 나의 마음을 베풀어줄 때이다.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고 한다. 집안이 화목하고 편안하면 행복한집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집안은 집안에 웃음소리가 멈출 줄을 모른다. 그러나 불행한집안은 불화와 불목이 넘쳐나고 고함소리는 문밖까지 들려나온다. 그런 집에는 행복이 찾아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