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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00번째 칼럼에 즈음해서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어느덧 칼럼을 쓴지가 100번째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성령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시간으로 보면 근 2년이란 시간이 흘러간듯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칼럼을 쓸 때 마다 크던 작던 부담이 없지 않았습니다. 칼럼을 쓰면서 지나온 시간은 저를 더 성숙하고, 진실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점점 저의 지식이 얼마나 초라한지도 깨닫게 되는

<김명열칼럼> 추석을 맞으며…… 고향생각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이 함께한, 어머니의 품속 같은 따듯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 우리들의 고향이다. 고향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고향이라는 말만 앞에 붙이면 갑자기 새로운 감정이 마음에 느껴온다. 고향 친구, 고향 산천, 고향 음식, 고향집, 고향 역, 고향의 풍경 등등 고향에 있는 것이면 모두가 아름답게만 느껴지고 있는

<목회칼럼> 하나님의 축제가 시작되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9월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이 되었구나! 라고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부쩍 하늘은 파래졌고, 구름은 잡힐 만큼 가까워 졌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순식간에 찾아온 듯 합니다. 9월부터는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이고, 결실을 위한 잔치들이 벌어지는 계절입니다. 한국에도 이번 달 말에 추석이란 고유의 명절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9월은 뭔가 들뜨게 하지만 특별히 이스라엘에서의

<김명열칼럼> 가을의 꽃, 코스모스를 보며 ‘사색에 잠겨본다’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코스모스 꽃이 피는 계절, 가을이 되었다. 코스모스는 국화와 함께 가을을 연상케 하는 꽃의 대명사다. 그런데 요즘은 어찌된 영문인지 이른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어난다. 이렇게 되다보니 코스모스가 가을꽃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제는 계절에 관계없이 피는 것 같다. 이처럼 철없이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이유는 아마도 품종개량이나 기후 변화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식물도감을 보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예수 믿어야 잘산다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경교회 담임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는 고백 말고 사도바울이 잘 쓰는 표현이 있는데, ‘사도로 부름받은 자’라는 말입니다. ‘부르심’이란 다른 말로 ‘소명’인데, 사도바울은 소명의식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쓴 서신서에 ‘나는 사도로 부름 받은 자’라는 고백이 빠진 적이 었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생명 내놓고 살기로 작정한

<목회칼럼> 열등감을 위대한 자화상으로 만들라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저는 이번 주 주일 설교에 찰스 윌리엄 엘리엇의 이야기를 서두에 나눴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 입니다. 찰스 윌리엄 엘리엇(Charles W. Eliot, 1834-1926)은 보스턴의 한 가난하지만 신실한 크리스천 부모를 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엘리엇은 태어날 때부터 그의 오른쪽 얼굴에 큰 점이 있었고, 그 점은 엘리엇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되었습니다. 성장하면서 동네 친구들에게 놀림

<김명열칼럼> 나무와 우리 인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한낮, 공원의 숲속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나무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다. 나무, 나무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 깨끗한 공기를 주고 아름다운 경치를 주며 맛이 있으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열매를 주고 나중에는 몸까지 바쳐서 목재를 주고 종이를 주며 땔감까지 준다. 게다가 나무는 죽어서도 숲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잡히면 죽는다? 잡히면 산다?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사람들은 종이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종에게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얼마 소중한 것인데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예외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습니다. 기독교의 역설이지요.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예전에 학생들과 수련회를 갔을 때 새벽에 일어나

<목회칼럼> 평범한 관계 속에 숨겨진 위대한 영성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학자요, 정치가며, 목사요, 주한 미 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에모리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노인 집의 잔디를 깎아주고,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김명열칼럼> 존경하는 수녀님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가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으로써 수녀님들을 참으로 많이 존경하고 있다고 말을 한다. 존경하는 사람들 중에는 물론 성직자(聖職者)들도 포함(위선자인 목사나 사이비 종교의 목사는 제외)되지만 나는 특히 가톨릭의 수녀님들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나는 가톨릭 신자도 아니고 천주교의 예배미사에도 손가락을 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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