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창조력이 있는 사람은 무엇인가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활로를 개척할 수 있지요. 언제나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정신이 건강한 것입니다. 당연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낼 줄 아는 힘, 혹은 괴로움이나 불행에 맞닥뜨렸을 때 그 에너지를 다른 것으로 전환할 수 있는 힘에 창조력이 숨어 있습니다.…
<김명열칼럼> 불쌍한 조선시대의 여인들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옛날 봉건시대의 여인들은 삼종지도(三從之道)에 얽매어 노예 같은 생활을 했다. 자기자신이란 존재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가 지켜야할 3가지 도리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어려서는 아버지를 쫓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쫓고, 남편이죽어서는 아들을 쫓는다는 뜻이다. (在家從父, 旣家從夫, 夫死從子) 과거 유교적 전통사회에서는 위와 같이 삼종지도라는 규범이 있었다. 그런데 현대사회에서는 가정 내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신(新)삼종지도가 생겨나서…
<목회자칼럼> 소리가 크다고 들리는 건 아니다
<김호진목사 / 올랜도 연합감리교회 담임> “목사님, 설교가 잘 안 들립니다. 거의 반도 못 들었습니다.” 몇주 전 새교회에서 예배 후 많은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새교회 음향시스템이 아직 적응이 안됐습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동안 제 나름대로 온 힘을 기울여서 설교를 했는데 반도 못 들으셨다니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설교를 다음 주에 다시 할까 했더니 그 정도는 아니랍니다. 순간 미안했습니다.…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말솜씨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말을 잘 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말솜씨가 좋은 것이고, 잘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을 솔직하게 하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한번 이런 관찰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동안 내가 어떤 말들을 하며 살고 있는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나…
<김명열칼럼> 아내가 곁에있어 해로하면 오래산다.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한국 통계청의 2015년 4월23일에 발표된 보고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한해 동안 한국에서는 30만5천5백여쌍이 결혼을했고, 11만5천5백여쌍이 이혼을 했다고 한다. 이혼건수는 인구1천으로 나눈 조(組) 이혼율로 비교하면 한국이 4.8로 경제협력기구(OECD)회원국중 1위라고 한다. 2010년은 6.5였는데 그에 비하면 내려간 셈이다. 이른바 홧김에 이혼한 건수는 줄었는데 그 덕택인지 30~40대의 이혼율은 줄고 50대 이후의 이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가족 생일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가족 생일’이라고 하면 생소해 하는 사람이 많다. “가족 중 누가 생일이야?”라고 되묻는다. 가족 생일은 바로 결혼기념일이다. 부부가 하나가 된 날이 바로 가족이 탄생한 날이 되는 것이다. 회사에도 창립일이 있고, 학교에도 개교기념일이 있다. 집안의 여러 대소사 가운데 가족 생일이 단연 가장 큰 행사가 될 수밖에 없다. 사람에게는 세 번 이상의…
<목회자칼럼> 뿌리 내림이 행복을 결정한다.
<김호진목사 / 올랜도 연합감리교회 담임> 뒷마당에 텃밭이 생겼습니다. 제가 만든 것은 아니고 한국에서 방문하신 장인 장모 어른들께서 만들어 놓고 가셨습니다. 손자들 보러 오셨는데 아시는 것처럼 어른들께 미국생활이란 창살 없는 감옥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무료한 시간 어떻게 보낼까 했는데 이렇게 텃밭이 생겨버렸습니다. 조그마한 뒷마당에 화분들을 꾸리고 상추, 파, 들깨, 고추를 심었습니다. 아이들도 호기심 가득…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 집을 내 마음에 맞도록 꾸미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가구를 배치하고, 예쁜 커텐을 달아놓고, 예쁜 그릇들을 채워넣고, 문앞에 소품들을 붙여 놓는 등등의 수고를 합니다. 그 이유는 새집에서 내 집으로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내 집으로 꾸민다는 것은 이곳, 저곳 내 손길이 닿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내가 움직여서 내 집으로 바꾸어간다는…
<김명열칼럼> 부부싸움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평소 가깝게 지내며 벽이 없이 대화를 나누는 지인S씨 부부가 있다. 이분들은 나이가 70이넘어 중반대에 이르렀는데 아직도 젊은 시절의 신혼 때처럼, 사랑의 열정이 식지 않고 신선하며 따듯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랑을 부부간에 나누고 누리며 원앙처럼 금술 좋게 지내며 재미있게 사는 부부이다. 몇년전에 대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며 지냈던 그는 이제 은퇴를 하여…
<김명열칼럼> 겨울의 숲을 바라보며……..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한겨울 속에 한랭한 공기와 칼바람이 목덜미 옷깃 속으로 파고들어 한기와 추위를 더욱 느껴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다. 석양으로 향하는 공원의 숲에는 지는 해가 아쉬운지 한줄기 햇살을 붙잡아 놓았고, 그 햇살은 지난 가을 찬란했던 시절을 보냈을 몇 잎 안남아 나뭇가지에 매달려 찬바람에 시달리고 있는 단풍잎을 비추고 있다.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하고 쓸쓸하게 덩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