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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동칼럼> ㄸ/덩/어/리 의원들의 미국나들이?

▲부시에 던진 신발 제조회사는 주문 폭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김원동칼럼> ㄸ/덩/어/리 의원들의 미국나들이? 국치일로 불리며 건국이래 유래 없던 국회폭력 난동사건의 주범들인 여야 원내 지휘탑이 함께 손에 손잡고 미국여행길에 오른다는 황당한 보도다. 하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임지(아세아판)에 흉물스럽게 표지로 장식된 채 “아직은 민주주주의 국가가 되기엔 요원한 나라”라며 독재의 향수를 그리는 국민들로 묘사하며 12.18국회폭력난동 사진이 함께 나온 그

<김원동칼럼> 플로리다 한인동포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김원동칼럼> 플로리다 한인동포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한해를 마감하는 날, 나는 송년예배 시간을 좀 앞당겨 밤거리로 나섰다. 꽁꽁 얼어붙은 경기를 실감하기에 족했다. 잔설(殘雪)이 보도를 메운 거리에는 차가운 바람만 불고 있다. 네온과 징글벨이 실종된 몇 일전 성탄전야의 썰렁했던 분위기 그대로다. 11시 반에 시작된 예배도 그랬다. 이 어려움을 기도로 극복하자며 이어지는 목사님의 설교는 종전의 송년예배처럼 새해시작 10초를

<김원동칼럼> 여의도를 향해 구두를 던지고 싶다.

날아오는 신발(원안 위쪽)을 피하고 있는 부시와 신발을 던진 이라크 기자(아래)그리고 왼쪽 원안에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김원동칼럼> 여의도를 향해 구두를 던지고 싶다. 연말이면 도지는 여의도의 계절병으로 간단히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다. 누구의 말처럼 “ㅈ랄병”이 도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기엔 너무나 심각하다. 격투기를 방불케하는 난동사건의 사진, 판자촌을 철거하는 현장에서 휘두르는 정부 용역 깡패집단의 꼴이나 악덕사채 채무자의 사업장인

<김원동칼럼> “미워도 다시 한 번…”

<김원동칼럼> “미워도 다시 한 번…” “盧 게이트”로 불리는 소위 잘못 풀린 사람들 5인방이 다투어 교도소로 주민등록지를 옮겼다. 따라서 검은 권력을 엎고 검은 돈을 향해 무한도전 했던 그들의 빗나간 뒷얘기도 무성하다. 특히 막차로 구속된 박연차에 대해선 과거의 행적이 연일 쏟아져 나오면서 저런 사람을 어떻게 대통령 자신이 최측근 후원자로써 행세를 하도록 방치했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얼마전 김해발 서울행

<김원동칼럼> 물렀거라! 노대감 교도소 행차시다.

▲세종증권이 농협에 인수되도록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빠져나와 구치소로 향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김원동칼럼> 물렀거라! 노대감 교도소 행차시다. 노무현 씨는 엉터리거나 말거나 말을 갖다 붙이는 대는 도사다. 어느 날 있었다는 “카더라 통신”뉴스다. 한-미-일 3개국 정상이 모인 백악관 정원에서 쾌청한 날씨를

<김원동칼럼> 주식부로커로 변한 MB, “싫으면 말고”

<김원동칼럼> 주식부로커로 변한 MB, “싫으면 말고” 지난달 24일 해외순방길 마지막 코스로 LA를 방문한 이 명박대통령이 현지 동포간담회 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5백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때가 바로 모국에 주식투자를 할 때라고 천명한 그는 IMF때 미국에 체류하면서 자신이 본 일이라며 “그 때 한국에 나가서 부동산 사고 주식 산 사람들이 부자가 된 경우를

<김원동칼럼> 사랑스런 국민여동생 근영아 힘내!

▲‘기부천사’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문근영-한지민-김장훈, <김원동칼럼> 사랑스런 국민여동생 근영아 힘내! 익명의 기부천사로 불리었던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의 선행이 선행으로만 치부되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해 전후 내력은 차치하고 우선 보기에 안타깝다. 데뷔 이후 4년간 그가 벌어드린 적잖은 돈 10억원 중 일부가 아닌 거의 전부를 사회복지성 성금으로 충당했건만 기부자로서의 그의 순수성이 본의 아니게 문제화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도박, 그것은 정신병자나 하는 짓이다

도박, 그것은 정신병자나 하는 짓이다 [2008-11-25, 11:31:53] 한겨레저널 도박, 그것은 정신병자나 하는 짓이다”내가 미친X이지, 마누라가 그렇게 울고불고 말리고”, 주위에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너 미쳤니, 이제 애들도 대학에 들어가는데 가게는 안보고 도박장에서 살고 있으니 진짜 너 정신병자 아니야” 라고 윽박지르며 그때 “내게 좋은 말인 악담(?)”을 할 때까지도 나는 그들이 나에게 주려는 “따듯한 사랑”을

<김원동칼럼> “발칙한 여자 같으니라고”

<김원동칼럼> “발칙한 여자 같으니라고” 지난 11일 진주시청에서 있었던 일이다. 경남여성지도자협회 초청강연에서 연사로 나선 한나라당 국회의원 나경원은 국회의원 이전에 한사람의 여성으로써도 도저히 해서 안 될 말을 해 그를 비판하는 글들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인터넷 콤플렉스 환자답게 사이버모독죄를 신설하면 국민의 입을 틀어막을 수 있다는 오판에 따른 권력만능 주의적 발상으로 그 입법에 앞장선 대표적인 국회의원이자

<김원동칼럼> 오바마를 두고 착각하는 친북좌파들

<김원동칼럼> 오바마를 두고 착각하는 친북좌파들 오바마의 인간승리는 그야말로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그를 당선시킨 “2008미국의 선택”은 링컨의 노예해방 이후 가장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그토록 축제속에 열광하는 미국과는 달리 민주당 승리속에 코가 석자나 빠진 한국은 오바마와 줄을 달지 못해 안달이다. 대안(?)으로 부통령 당선자와의 인맥을 들먹거린다. 대표적인 예가 MB와 DJ다. 둘 다 미국체류시절의 인연을 들며 서로가 진품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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