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 기행문<3> Lost Sea Adventure.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편안하고 푸근하게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새 비가 꽤나 많이 왔던 것 같다. 물이 질펀하게 땅위에 고여 있고, 자동차위에도 물이 흥건히 묻어있다. 하늘을 보니 하이얀 뭉게구름이 높이 떠서 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급히 날아가고, 비가 지나간 하늘은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창문에 끼인 물끼와 먼지를 말끔히 씻어낸…
<김명열칼럼> 아버지날을 맞아……….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지난 5월12일자 중앙일보 사회면의 기사에는 아버지를 흉기,공구,둔기로 수차례 찌르고 때려서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매가 경찰에 붙잡힌 기사가 실렸다. 광주 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혐의(존속살해)로 문모(47여)씨와 문씨의 남동생(43)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한다. 살해된 문씨남매의 아버지(76)는 기초생활수급자로 7년전 교통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약1억원 안팎에 거래되는 60제곱미터(약18평) 크기의 아파트가 유일한 재산이었는데, 문씨 남매는 정부에서 한달에…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기품(氣品)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첫인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느껴지는 이미지를 말입니다. 첫인상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첫인상이 좋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작점이 만들어집니다. 첫인상이 안 좋으면 부정적인 생각의 시작점이 만들어집니다. 가능하면 첫인상이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정입니다. 첫인상이 좋았는데 여러 번 만나보니 첫인상과는 거리가 먼…
<목회자칼럼> 올랜도 총기사건을 보는 신앙키워드
<김호진목사 . 올랜도 연합감리교회 담임> 올랜도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일 새벽 다운타운에 펄스라는 클럽에서 소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한 괴한이 침입하여 무려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의 희생자 32명을 뛰어넘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이번 올랜도 총기사건에 관한 뉴스의 기사를 보면서 두 가지 키워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게이클럽”과…
김명열 기행문<2> 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김명열 기행문<2> 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체로키 인디안 마을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뮤지움과 상점, 거리풍경을 둘러보고 이내 우리는 스모키 마운틴 산 정상을 향해 발길을 돌렸다. 노스캐롤라이나 쪽에서 들어가는 관문격인 Oconalftee Visiter Center를 거쳐 우리는 US441번 도로를 따라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울창한 숲과 계곡의물, 간간히 나타나는 야생 동물들을…
<김명열칼럼> 똑똑한 아내, 부족한 남편.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시중에 나도는 재미있는 말이 있다. ‘남자는 판단력을 잃으면 결혼을 하고, 참을성이 사라지면 이혼을 하며,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지면 재혼을 한다.’는 우스갯말이 있다. 이성적으로 문제가 없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이 세종류에속한다고 한다. 판단력이 부족한 남자, 참을성이 부족한 남자, 기억력이 부족한 남자……. 예쁜 아내와 살면 3년이 행복하고, 착한아내와 살면 30년이 행복하며, 똑똑한 아내와 살면 평생 및…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마음의 상처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마음의 상처는 오랜세월을 치유하지 않고 놓아두면 깊은 상처가 됩니다. 마음의 상처는 처음에는 잘 모르고 참고, 참다보니 참고, 억울해도 참고, 신세한탄을 하면서도 참으며 많은 날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더 이상 참으면 내가 정신이상이 될 것 같고, 더 이상 참으면 내가 죽을 것…
김명열 기행문<1> 스모키 마운틴 여행을 떠나면서……..
김명열 기행문<1> 스모키 마운틴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이 한동안 한국내에서 유행이 된 적이 있다. 반도로 3면이 바다로 싸여있는 플로리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치는 각 지역에 많지만 산이 없어 많은 동포들은 산을 그리워하며 동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보는 칼럼니스트이며 여행작가인 김명열씨의 스모키마운틴 인근의 여행기를 게재하면서 자녀들이 방학을 맞이한…
<김명열칼럼> 부모와 자식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버이날이 끼어있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이번에도 부모와 자식에 대한 글을 써서 게재합니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이렇게 자식에 대한 애틋한 정을 표시한말도 없으리란 생각이 든다. 부모가 되어 보지 않고 어찌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부모 속을 썩이면 으레 하는 말이…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힘내요! 나도, 당신도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유행가 가사중에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라는 가사의 노래가 있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많이 불렸던 이 노래가 떠오르는 것은 아마 지금도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에 서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고, 정신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독립적으로 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