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칼럼> 내가 본 옛 마이애미지역 한인사회 (4) 드디어 이 고장에서는 처음으로 ‘8인회’ 멤버가 아닌, 국내 명문 B 국립대 출신 의사 한 분이 한인회장으로 단독 출마했는데 ‘8인회’가 예처럼 방해를 하지 못 했음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었다. ‘ 8인회’의 위상이 그만큼 약화된 것이다. ‘우리소식’은 이렇게, B 대 출신들은 물론 일반 동포 누구나 한인회장에 선출될 수 있는…
<김원동칼럼> 낙하산 1호는 한국판 괴벨스
<김원동칼럼> 낙하산 1호는 한국판 괴벨스 짐작 못한바 아니었지만 선거 전후가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 뒷간 갈 때와 나올 때의 그 판이한 모습 말이다. 여기에서 “뒷간”이란 물론 지난 대선을 두고 하는 말이다. 새해 첫 주일인데도 덕담 대신 험한 욕지거리들이 연일 굵직한 활자로 뜬다. 저잣거리에서 소장수나 백정들끼리 해장술에 취해서 내뱉는 육자배기 수준의 막말들이다. “이 놈들아 정신 차려라!”는…
<특집>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이란?<2>
<특집>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이란?<2> (2) 사업체를 위한 보험선택 시 알아야 할 사항들 한인동포들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을 주고 있는 오바마 케어 의료보험 프로그램의 일부 핵심 요소들의 잇따른 연기로 차질을 빗고 있지만 연방보험거래소는 지난 10월1일 개장했다. 기업들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와 스몰 비지니스 업체들의 가입은 1년 연기되었지만 미국의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열겠다는 오바마 케어 의료보험 혜택은 2014년 1월 1일부터…
<특집>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이란? <1>
<특집>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이란? <1> [2013-10-01, 14:30:56] 한겨레저널 <특집>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이란? <1>한인동포들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을 주고 있는 오바마 케어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일부 핵심 요소들의 잇따른 연기로 차질을 빗고 있지만 연방보험거래소는 10월1일 개장했다. 기업들의 건강보험 커버의무화와 스몰비지니스 업체들의 가입은 1년 연기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열겠다는 오바마 케어 의료보험의 혜택은 2014년 1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이에…
<김현철칼럼> 내가 본 옛 마이애미지역 한인사회 (3)
<김현철칼럼> 내가 본 옛 마이애미지역 한인사회 (3) 엄청난 실수, ‘오보’ 사건 <‘약 40년 전의 동포사회’라는 글 제목을 ‘내가 본 옛 마이애미지역 한인사회’로 고친 이유는 글을 쓰다 보니 약 40년 전에 이어 20 년 전 까지 이어졌기 때문임을 독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 ‘우리소식’을 발행하면서 한 가지 크게 실수한 오보 내용을 이번 기회에 고백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발행인편지> 동포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플로리다 한인동포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일은 다 잊어버리시고 2013년 새해에는 플로리다 6만여 한인동포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터위에 항상 기쁨이 넘치고 번영하는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경기침체로 주위의 많은 동포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도전정신을 갖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김원동칼럼> 인연(因緣)과 악연
<김원동칼럼> 인연(因緣)과 악연 인연, 어디 좋은 인연뿐이랴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는 인연이 있고 지우고 싶은 악연도 있다. 새해로써 만40년이 되는 이 땅 캐나다와의 인연 중에서만 해도 그렇다. 이민초기의 그 좋던 인연들이 악연으로 돌아선 가슴 아픈 사연들이 남달리 많다. 정론지를 표방하며 이 땅에서 오랜 세월 언론사를 경영했던 나의 뼈아픈 경험담이기도 하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김현철칼럼> 약 40년 전의 마이애미지역 동포사회 (2)
<김현철칼럼> 약 40년 전의 마이애미지역 동포사회 (2) 그러고서 한동안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동안 이곳 지식 층 동포 몇 분을 만나면서 한인회 얘기를 자주 주고받았다. 모두가 한인회의 행태가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분은 찾을 수 없었기에 슬쩍 필자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사회의 흐름을 바꿔 놓는 데는 신문 이상 효과적인 게 없다, 신문을 만들어 보자”고…
<김원동칼럼> “듣 보 잡” 과 “L 선생”
<김원동칼럼> “듣 보 잡” 과 “L 선생”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무릎 꿇은 채 통성기도를 한 대통령을 두고 말이 많다. 개신교장로로써 개인적인 예배행위가 아닌 국가수장(首長)으로서 참석한 기도회라는 데서 그의 무릎 꿇이 기도를 두고 적절치 못했다는 평은 종교편향성을 내세우며 서울시장 재직 시의 “서울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던 망언(妄言)과 함께 다시 떠올리는 이도 있다. 무릎꿇이 기도 자체를 보고 국가 수장으로써…
<김현철칼럼> 약 40년 전의 마이애미지역 동포사회 (1)
<김현철칼럼> 약 40년 전의 마이애미지역 동포사회 (1) 마이애미 북쪽 교외 도시의 미국 의사 클리닉에서 침술사로 근무한지 한 달이 지났을 때인 1974년 6월 어느 날, 서울에서 지난 10년간 긴장 속에서 살아 온 “기자 생활을 완전히 접고 이제 남들처럼 좀 느긋한 삶을 택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가장 기뻐했던 것은 바로 아내였다. 그 말이 못 미더웠는지 아내는 “정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