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admin

<김명열칼럼> 4월을 맞으며……..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길고도 긴, 그리고 잔뜩 우리의 몸을 움츠러들게 하고 마음조차 얼어붙게 했던 지루했던 겨울이 떠나갔다. 작년 12월이 시작되며 겨울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난3월까지 위세를 떨치며 눈 폭풍은 물론 한파를 동반하고 많은 사람들을 질병에 시달리게 하며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었다. 이제 그 지겹고 생각하기조차 싫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꽃피고 새우는 봄, 4월이 되었다. 우리는 4월을 흔히들

<목회칼럼> 하나님이 사라진 교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오전 9시쯤이었다. 조금 전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그곳에서 벌어진 일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그날이 꼭 예수님이 마지막 말씀을 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후 10일째날이다. 예수님에 대한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그들이 경험했던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마치 하늘이 통채로 내려온 듯한 느낌이었다. 너무 강렬한 불이 천장을 뚫고 내려와

<김명열칼럼> 아버지라는 직업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사랑하고 따른다.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는 인성을 형성시켜주는 최초의 관계이며 외부세계와는 거의 동떨어진 독점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반면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는 그 시작부터 적어도 세 사람 이상이라는 집단적인 환경 속에 놓여있다. 첫 출발부터 부자(녀)관계는 이미 사회의 일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사실상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각자의 신체를 통제할 수

<목회칼럼> 주술신앙에 빠져드는 이민교회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국민일보에 실린 기사 하나를 소개합니다. 은준관 실천 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이 국민 일보가 주최한 한 강연에서 “한국교회의 위기가 세속화를 넘어 주술종교로 향하고 있다” 고 질타했습니다. 그는 “1970~80년대 세기의 기적이라 불리는 한국교회 성장은 ‘성전화 (교회건물건축)’로 기울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은 총장은 “그러나 진짜 문제는 크고 작은 사회의 아픔을 담아낼 수 있는

<김명열칼럼> 춘3월의 꽃, 매화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아직도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의 북동부지역은 추위와 찬바람이 머물고 있는데, 한국의 남도지방에는 여기저기서 봄을 맞이하기 위해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이다. 발아래 이름 모를 야생화부터 하늘 가까이까지 뻗은 목련까지 참고 참았던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3월에 피는 꽃들은 유달리 화려하고 예쁘다. 겨우내 회색빛으로 물들었던 산과 들, 강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들은 유난히 더 눈에

<목회칼럼> 주인바꾸기 운동에 동참하자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교회의 주인을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의 주인이 누구십니까? 너무나 우수광스러운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주인이 맞을 수도 있고, 또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것 같은 이 질문이 여러분의 교회관과 신앙관을 결정한다면 매우 신중하게 답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교회의 주인 행세를 버젓이 해왔던 많은 종류의 주인들이 있어왔습니다.

<김명열칼럼> 인간의 정(情), 인정을 베풀며 살자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예나 지금이나 인간 삶의 작태를 보면 먹이가 있으면 배곯은 이리나 늑대처럼 체면도 없이 앞,뒤 안 돌아보고 달려들어 무작정 그 목을 물어뜯어 우선 배부터 채우고 보는 일이고 보면, 이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배운자나 못배운자나, 그리고 나이든 사람이나 어린아이를 불문하고 자기위주의 영욕과 만족만 채우고 보니 세상이 잘못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인간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그러한 것인지

<김명열칼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명언(名言)이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모든 것은 자기가 하기 나름이다. 성공을 하려면 열심히 일하고 노력을 기울이자. 사람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인생이 바뀌어진다. 실제로 세상에는 생각의 방향에 따라 바뀐 인생들이 많다. 하늘은 인간의 생각이 영혼이고 스스로 돕는 자는 자기 자신이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뇌속에 각인된

<목회칼럼> 의무냐! 사랑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최래원목사 / 올랜도 선한목자교회 담임 얼마전 인터넷과 신문에 십일조에 대한 두 상반된 기사가 올라와 지면을 달군적이 있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파그 커뮤니티교회가 지난 1월부터 십일조의 일정한 금액을 다시 교인들에게 돌려주고 그 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나 자선활동에 사용하도록 한 것입니다. 교회가 다 할 수 없는 일을 교인들이 행함으로 더 많은 부분에서 구제와 사마리아 사역을 할수 있게 된

<김명열칼럼> 남편의 위상

<칼럼리스트 / 탬파거주> 얼마 전 신문에 난 사건인데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분노에 차서 화를 못 참고 휘발유를 사와 집에다 불을 질러 부인과 가족이 화마로 목숨을 잃는 불행한일이 일어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가끔씩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가정에서 남편이 가지는 위치의 하락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