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 기행문<24> 러시모어 산(Mount Rushmore)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다음날 아침 일찍 우리일행은 키스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4명의 대통령 조각상이 새겨진 러시모어 산으로 향했다. 우리들이 머무는 숙소,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도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우리는 그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간은 오전10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목회자칼럼>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목회자칼럼>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습니다. 바위는 가장 강력한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물방울은 가장 약한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가장 약한 것이 가장 강한 것을 이긴다니 말이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힘의 강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응집력입니다. 지속함입니다. 물은 응집 될수록 그 힘이 기하급수로 커집니다. 물은 막히면 돌아가는 지속성을 가집니다. 자기를 가로막던 모든…
<김명열칼럼> 나누고 베풀며 함께하는 삶.
<김명열칼럼> 나누고 베풀며 함께하는 삶. 작년, 재작년에도 찾아왔던 12월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매년 11월과 12월이 되면 사람들은 감사의 계절이라고 하여 각종행사나 축제로 흥청대며 먹고 마시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주어진 환경과 가진 것의 풍요로움을 즐길 때, 한편의 보이지 않는 곳, 어두운 곳,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외면된 그늘의 주변에는 불행하고 힘들게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김명열 기행문<23> 블랙힐스 (Black Hill’s National park) 국립공원
김명열 기행문<23> 블랙힐스 (Black Hill’s National park) 국립공원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Badland National park 관광을 마치고 우리일행은 다시 90번 국도 하이웨이로 나와서 서쪽으로 향했다. 끝없이 펼쳐지는 황량한 사막같은 초원지대를 가로질러 달리며 석양에 비친 노을과 노랗게 색이 바랜 풀들의 묘한 조화의 풍경을 감상하며 이색적인 모습들에 넋을 잃었다. 한참을 달려서 사우스 다코다의 주도, 도시인 Rapid…
<김명열칼럼> 가을의 끝자락에서
<김명열칼럼> 가을의 끝자락에서 11월 달도 이제 거의 다 끝나서 며칠 안 남았다. 가을이 이제 작별인사를 마치고 떠나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해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물레방아 돌듯 때가되면 돌아오고, 또 때가되면 떠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건만, 가을이 되면 우리는 감성적, 성찰적, 존재를 회복한다. 아마 자연의 섭리를 인생살이에 비유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열적이고 생산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계절을 지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주워 담을 수 없는 것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주워 담을 수 없는 것 인생을 살아가면서 잘 해야 하는 것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것이 말로 표현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을 폄하하려는 표현들이…
<독자투고>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세월의 탓일까? 늙어감의 모습일까? 누군가가 말했다. 늙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고 있다고…… 가을이란 왠지 스산하며 쓸쓸하며 허전한 듯 한 공허의 계절 같이 찬바람이 도는 것 같다. 그러나 이 Florida 올랜도의 가을은 여전히 여름이며 덥다. 한두 달만 빼고는 거의 사철 常夏의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11월은 엄연히 가을의 달이다. 이 가을에 난 왜…
김명열 기행문<22> Badlands National Park(배드랜드 국립공원)
김명열 기행문<22> Badlands National Park(배드랜드 국립공원)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 myongyul@gmail.com 우리 일행은 Wall 동네에 들어가 이곳저곳을 두루두루 구경하고 살펴보았다. Wall Drug store 에 들려 몇 가지 기념품을 사고 커피와 음식들도 맛보았다. 월 드럭 가게 및 월 마을의 동네를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장사가 잘될 수 있는 대 도시에서 약국 개업을 포기하고 이처럼 황량한 사막 같은…
<김명열칼럼> 해학과 풍자속의 웃음
<김명열칼럼> 해학과 풍자속의 웃음 옛날 나의 학창시절의 이야기다. 교양과목인 철학개론 시간이 끝나면 곧 이어서 국문학 강의시간이 시작되는데, 국문학 교수인 L교수님은 한자를 곁들여 설명을 할 때면 종종 그 한자(漢字)에 들어있는 낱말을 풀어 해학적으로 강의를 이어가기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대단히 인기를 모으고 명 강의를 하는 교수님으로 소문이 난분이다. 대개의 경우 점심을 먹고 난 후 오후의 강의시간에는 교수님의 강의를…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내 옆에 친구가 있다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내 옆에 친구가 있다 힘들 때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내 말을 편견 없이 전부 들어주며, 외로울 때 허전함을 채워주는 사람. 내가 잘못할 땐 뼈아픈 충고도 가리지 않는 사람. 늘 사랑의 눈길로 내 곁에 항상 있어 주는 사람. 그 아름다운 이름은 ‘친구’입니다. 여러분과 리무진을 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