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편지>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에 참가합시다 움츠린 어깨 활짝 펴고 자녀에게 당당한 모습 보여주자! 중, 고등학교 시절, 야구 팀이 없는 학교를 다니고 있던 기자는 그래도 고교 야구 시즌만 오면 텔레비전을 끼고 살았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청룡기 대회, 동아일보사의 황금사자기 대회, 부산일보사의 화랑기 대회, 중앙일보사의 대통령배, 한국일보의 봉황대기 등 빠짐없이 보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고교 야구의 스타들인…
<발행인칼럼> 반민주주의와 분열주의의 싸움에 까뭉개진 체전
<발행인칼럼> 반민주주의와 분열주의의 싸움에 까뭉개진 체전 플로리다 도시에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이애미 지역 한인회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와의 대립으로 인해 동포 2세들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고자 열리는 전통적인 체전인 연합체육대회를 보이콧하여 그 의미를 훼손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사건의 시작은 2년 전 잭슨빌에서 열렸던 체육대회에서 비롯된다. 당시 축구대회에서 마이애미 선수가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주최측인 잭슨빌 한인회(당시…
<발행인편지> 한겨레도서관 드디어 6월30일 개관
<발행인편지> 한겨레도서관 드디어 6월30일 개관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을 위한 도서관인 <한겨레 도서관>이 거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0일에 있을 개관식을 마치면 7월부터 공식적인 대출업무가 가능합니다. 한겨레저널은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와 문화 생활을 제공하고자 <한겨레도서관> 건립을 계획하였습니다. 본사는 신문제작과 배포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지난 3개월 동안 틈틈이 도서관 공사를 진행해…
<발행인칼럼> 학습효과가 전혀 없는 사금융 피해
<발행인칼럼> 학습효과가 전혀 없는 사금융 피해 신문사에는 물론 기자에게도 전화 혹은 만남의 자리에서 대뜸 “많은 사람들이 금전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데 신문사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냐” 며 따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금전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왜 신문사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보도하지 않느냐는 식의 항의성 대화다. 그러면서 본인의 이름과 금액은 밝히지 말라고 부탁한다. 기자가 듣기에는 꽤 황당한 주문이다. 신문사에서 돈을…
<인터뷰> Crane Craft 조현곤 사장
도서관 개관을 위해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조현곤 사장 Crane Craft 조현곤 사장 본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겨레 도서관 건립의 공정율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2월초 한겨레 도서관이 건립된다는 본사 공고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와 리모델링 공사와 도서관에 필요한 책장과 테이블을 제작해주겠다고 나선 조현곤 사장을 지난 10일 만났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일요일 낮 건물의 내벽과 외벽의 페인트를 위해…
한겨레 도서관 개관식 6월 30일 7시
한겨레 도서관 개관식 6월 30일 7시 한인동포 모두를 초청합니다. 한겨레저널을 사랑해 주시는 플로리다 한인 동포 여러분. 드디어 여러분들이 손꼽아 기다리시던 <한겨레도서관>(1107 N. Parsons Ave. Brandon FL 33510)이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개관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먼저 이번 개관식에는 뜻있는 사람들의 참석을 위해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고 발행인 편지와 광고(본보 12페이지)로 대신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점 널리 양해…
<발행인편지>한겨레 도서관 6월 30일 개관 예정
한겨레 도서관 6월 30일 개관 예정 “후원에 감사 드립니다” 한겨레저널과 주간 현대를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 그리고 플로리다 한인 동포 여러분. 본사는 한인동포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준 있는 문화 생활을 위하여 한겨레도서관을 건립하기로 동포 여러분에게 약속하였습니다. 언제나 동포 여러분과의 약속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본사는 신문제작과 배포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발행인편지>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을 모집하며…
<발행인편지>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을 모집하며… 대부분의 한인동포들이 한국에 살았다면 가끔은 주말 아침 일찍 김밥을 싸고 또 음료수를 챙겨 넣은 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잠실야구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아들과 LG 트윈스를 응원하는 딸 사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는 길에는 햄버거 집에 들려 오늘의 게임 결과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두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한 웃음을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미 의회 종군위안부 결의안 지지서신 캠페인
미 의회 종군위안부 결의안 지지서신 캠페인 전세계 한인사회 적극 참여가 결의안 통과에 결정적 영향 본국과 전세계의 한인들, 모두 서신 캠페인에 참여합시다 “전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제가 겪은 일들을 꼭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1928년 대구에서 태어난 저는 유모로 일하는 어머니 대신 동생을 돌보며 공장에 다니다가 16세가 되던 1944년 군 위안부로 대만에 끌려갔습니다. 일본군들은 개…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을 모집하며…
(사진) 2007년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 중인 류제국 최희섭 서재응(왼쪽부터). “코리안 빅리거” 응원단을 모집하며… 탬파베이, 서재응-류제국-최희섭 대부분의 한인동포들이 한국에 살았다면 가끔은 주말 아침 일찍 김밥을 싸고 또 음료수를 챙겨 넣은 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잠실야구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아들과 LG 트윈스를 응원하는 딸 사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는 길에는 햄버거 집에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