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초청 프로그램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초청 프로그램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광재/229 Peachtree St. suite 5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 / 전화 404-522-1611)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 (Teach and Learn in Korea, TaLK)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원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용하는 국가(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이면 등록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8월부터 농촌, 산촌, 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6개월에서 1년간 초등학생의 방과후 영어수업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생들은 질 높은 영어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선발돼 참여하는 장학생들에게 정부는 “주당 15시간의 교사 활동으로 장학금 150만원과 숙박비 40여 만원 외에 왕복 항공비” 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수업을 지도하면서 한국 문화체험은 물론 한국어 습득의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배일영 영사는 “정부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통령 선발 장학생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으며 또한 봉사 후 한국 정부의 인증서도 수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초청에 지원할 학생들은 웹사이트(http://talk.mest.go.kr)를 통해 신청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으로 신청서를 우송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application, 자기소개서, 자기건강진술서 포함), 성명증명서(transcript, 2년 과정 이상 성적 기록), 추천서(reference letter, 지도 교수 등), 범법사실 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카운티), 시민권이나 영주권 사본 그리고 여권 사본 등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말까지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발표한다.(640호)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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