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동칼럼> 불언장단 (不言長短) 500년 조선왕조시대를 통해 가장 청렴했던 대표적 인물 한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청백리의 귀감으로 오늘날까지 후대의 존경을 받고 있는 황희정승을 내세울 것이다. 그러나 그의 어록엔 그 답지 않은 우유부단한 면의 일화도 있다. 즉 두 개집종이 찾아와 서로를 고자질한다. 다 듣고 난 후 “너 말도 옳다” “그리고 네 말도 옳다”고 했을 때 곁에서 지켜보던 조카가…
제22회 연합체전, 종합우승 탬파
▲연합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탬파팀을 대표해 탬파축구협회 선수들과 최흥균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다음 세번째 박일상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장이 포즈를 잡았다 . 제22회 연합체전, 종합우승 탬파 5개 지역 선수 및 동포 400여명 참석 (탬파)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회장 박일상)가 주관하고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회장 최흥균)가 주최한 제22회 플로리다 한인 연합 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에는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가 준우승에는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경구)가 3등에는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원동칼럼> 빗나간 모성애(母性愛)
<김원동칼럼> 빗나간 모성애(母性愛) “광우병칼럼 고만 쓰고 시위장에 끌려나온 <알라들 이야기>나 쓰라”며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전화를 건 어느 친구는 긴 한숨을 쉬며 유모차(乳母車) 부대를 들먹거린다. 진압경찰의 물대포 앞에서 쏠테면 쏘라며 젖먹이를 볼모로 잡고 서 있는 그 빗나간 모성애 를 두고 하는 말이다.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인간방패로 끌려나온 그 젖먹이들이 정면에서 물대포를 맞았을 때는 즉석에서 맞이할 최후밖에는…
<발행인칼럼> 정신질환인 도박 중독 사랑으로 막아내자
<발행인칼럼> 정신질환인 도박 중독 사랑으로 막아내자 작년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가 세미놀 인디언족이 주내에서 라스베이거스 식 카지노를 운영하는 대신 1년에 1억 달러를 주정부에 납부한다는 내용의 협상안에 서명함에 따라 플로리다는 한마디로 도박꾼들의 천국으로 바뀔 예정이다. 총 7개의 카지노가 있는 세미놀 족의 유흥 호텔 하드 락(Hard Rock)은 라스베가스 스타일 슬롯 머신, 블랙잭 및 바카랏 등 테이블 게임을 설치하고…
<김원동칼럼> 뒤바뀐 광고탄압문화
<김원동칼럼> 뒤바뀐 광고탄압문화 한국에서는 지금 광고주들에 대한 특정매체의 광고 중단을 요청하는 누리꾼들의 협박성 횡포가 말이 아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얼굴 없는 이들 사이버테러분자들을 솎아내기 위해서 인터넷실명제설이 법제화 직전에까지 왔다. 국가공권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이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테러분자들을 색출해서 의법 처단하므로 새로운 인터넷문화를 형성하려는 소위 군기잡기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인터넷언론에 대한 탄압이라며 발끈하는 측도 물론 있다. 특히 이명박…
<한글날특집>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자 “한글”
<한글날특집>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자 “한글” [2008-06-25, 11:04:43] 한겨레저널 <한글날특집>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자 “한글” <2005/10/05/515호> 정보화 시대의 문자 “한글” 올해는 한글 창제 560돌이 되는 해이다. 또한 국경일로 제정된 첫 해이기도 하기에 뜻깊은 해이다. 영어의 공세에 밀려 한글이 홀대를 받아왔지만 이제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이 드러나면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경제력의 성장에 따라 한글을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나…
<김원동칼럼> 노무현이 가져간 국가기밀문서
<김원동칼럼> 노무현이 가져간 국가기밀문서 “미친 소”에서 “미친 대운하”로, “미친”자 항렬로 슬로건을 바꾸면서 연일 악을 쓰는 데모꾼들도 정작 노무현씨의 국가극비문서 유출이라는 눈앞에 닥친 심각한 사안에는 외면이다. 당연히 “미친 노”로 바꿔야 함에도 말이다. 국가기밀을 복사해 봉화마을로 몰래 가져간 노무현의 부도덕성에 관대한 그들은 오직 어떡하면 미국을 괴롭히고 한국을 미국과 격리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정부를 뒤엎을까 하는 데만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발행인칼럼> 국경일 행사를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삼자.
<발행인칼럼> 국경일 행사를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삼자. “이번에도 삼일절 행사가 무사히 예년처럼 넘어갔다. 이제 광복절 행사만 어영부영 치르면 올해는 무사히 끝날 것이다.” 이런 생각을 누가 하고 있을까? 물론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자들의 생각일 것이다.(목사님, 한인회 임원 여러분, 무사하세요?) “이번 3월1일에는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다. 매달 갖는 모임에는 빠질 수가 없는데 마침 삼일절이라고 한다. 다음 광복절이나 다른 행사에…
<발행인칼럼> 21대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무엇을 남겼나
<발행인칼럼> 21대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무엇을 남겼나 21대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가 1년 6개월의 일정을 마치고 22대 한인회로 바톤을 넘겼다. 본보는 21대 한인회 기간 동안 여러 보도와 기자 수첩 등을 통해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잘못된 일들을 지적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제안과 비판도 하였지만, 형식적인 행사외에는 동포사회에 내놓을 만한 일을 하지 않은 한인회이었기에 잊혀진 단체로 여겨질 만큼 동포들의…
<발행인칼럼> 정기총회 소집해 동포들의 뜻을 구하라
<발행인칼럼> 정기총회 소집해 동포들의 뜻을 구하라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의 끝은 항상 지저분하였다. 우리 한국의 근현대사만 보더라도 이승만은 사사오입(四死五入)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권좌를 붙잡고 있다가 하와이로 쫓겨났으며, 독재자 박정희는 영구집권을 꾀하다 그의 심복에 의해 술자리에서 사살 당했다. 역사적 경험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는데, 그것은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항상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