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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겐스빌, Mori 일본식당

Mori 일본식당 미국 내 유명한 고급식당으로 손꼽히는 ‘레드랍스터’ 식당 바로 뒤, 지난해 5월 ‘모리’ 일본 식당을 개업한 이경환 대표는 나의 경쟁 업소는 바로 ‘레드랍스터’ 식당이라며 이제는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의 중심 하이웨이인 I-75 선상 겐스빌 Exit 287번(old 76)에서 내리자마자 동쪽으로 첫 신호등(69th Ter.)에서 좌회전하자마자 있는 ‘레드랍스터’ 식당 뒤에

<발행인칼럼> 투명한 한인회, 출발부터 깨끗하게 시작해야

<발행인칼럼> 투명한 한인회, 출발부터 깨끗하게 시작해야 제20대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가 지난 2월 14일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음에도 19대 한인회에서 20대 한인회로 업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들리고 있다. 이러한 잡음의 원인을 처음 치른 경선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도 석연치 않은 것이 많다. 본사에 들려오는 항의성 전화나 메일에는 개중에 비난도 섞여 있지만 대부분 한인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건전한 비판의식에서 비롯된 것들이

<발행인칼럼> 개교회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자

<발행인칼럼> 개교회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자 이민 생활에서 우리 동포들에게 삶의 지표를 마련해주고 동포들의 친교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한 교회의 업적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민 100여 년의 역사는 이민 교회의 역사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을 다시 곱씹어 보면 이민 생활에서 교회는 우리 동포들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 동포

<발행인칼럼> 회장 당선자에게 바란다

<발행인칼럼> 회장 당선자에게 바란다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창립이래 처음으로 한인회장 입후보자가 두 명이 나와 동포들의 직접 선거로 제20대 한인회장이 탄생했다. 플로리다에서는 남부 플로리다 한인회(마이애미 지역)와 중앙 플로리다 한인회(올랜도 지역)에 이어 세 번째다. 먼저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기 위해 입후보한 두 후보들을 당락에 관계없이 존경한다. 그들이 순수한 봉사차원에서 입후보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경기는 끝났다. 이제 당선자는 승리의 기쁨을

<탐방>올랜도 한인 장로교회 한국학교

올랜도 한인 장로교회 한국학교   올랜도 한인 장로교회(목사 김인기, 교장겸임)의 부속기관인 올랜도 한국학교는 우리 2세들에게 한국의 언어를 가르치며 바른 정체성(Identity)을 확립하고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며 올바른 신앙성장을 돕겠다는 목적을 갖고 2001년 9월에 개교하였다. “선한 영향을 주는 세계 속의 한국인”이라는 교훈으로 우리 2세들이 한국계 미국인이며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으로 예수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겠다고 교장 김인기목사는 말했다.

<발행인칼럼> 두 한인회장 입후보자에게 바란다.

<발행인칼럼> 두 한인회장 입후보자에게 바란다.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가 지난 1974년 창립된 이래 최초로 한인회장 입후보에 두 명이 등록함으로써 투표를 통해 한인회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이번 한인회장 입후보 경선을 두고 일각에서는 선거 후 동포사회의 분열을 염려하는 동포들이 있는 반면, 한편에서는 동포사회의 발전과 참된 봉사를 위한 회장 입후보자들의 공약 등으로 침체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는

<발행인칼럼> 선거관리위원회의 월권행위

<발행인칼럼> 선거관리위원회의 월권행위 요즈음 탬파 지역의 한인동포들은 두세 명만 모여도 선거관리위원들의 동포 우롱행위에 대해 분개를 터트린다고 합니다. 선거관리위원들이 본인들이 수행해야할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며 임의대로 정도를 넘어선 권한을 휘두른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희승 편저 국어대사전에 보면 선거관리위원회란 “선거와 국민투표에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과연 선관위원들이 이러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플로리다주 100인선 소개>

<플로리다주 100인선 소개> 미국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플로리다코리아(전 한겨레저널)에서 발간한 “플로리다주 100인선”은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동포들 중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봉사한 분들을 찾아가 1대1 인터뷰해 발간한 가치 있는 책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한인사회의 역사책이기도 하다. 하드커버로 출간된 “플로리다주 100인선”은 총 384쪽으로 당시 플로리다 주지사였던 Jeb Bush의 축하메시지와 이승봉 발행인의 ‘백인선을 내며’, 플로리다 주 소개, 지역

<발행인칼럼> 소주판매와 벌금(?)

<발행인칼럼> 소주판매와 벌금(?) 지난주 탬파지역의 한 식당 주인이 소주 구입을 하다 현장에서 적발돼 카운티 소속, 주류단속반에 의해 유치장에 구속되었으나 2천여불의 본드를 내고 풀려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서 한국 소주 및 주류판매는 엄연히 불법입니다.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카운티 주류국에서는 한국주류 판매에 “밀수”라는 어마어마한 죄명을 씌우고 있습니다. 이날 적발된 식당 주인에 따르면 한국 소주 및 각종 주류는 조지아주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플로리다 백인선을 내며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플로리다 백인선을 내며 플로리다 백인선을 내며 일제의 마수가 민족의 가슴을 찢어 할퀴며 아름다운 땅 한반도를 강점하던 무렵인 1903년.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의 정월 열사흘 날. 채 동이 트기 전이라 검푸른 바다의 운무가 가득한 동해 앞 바다를 소리 없이 가르며 신천지로 향하는 작은 범선 ‘갤릭’호에 102명의 우리 미국 이민 선조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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