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SC 장유리교수, USF의 박난숙 교수
미주 한인 치매 가족 돌봄자 교육 프로그램 ‘K-Savvy’
USC 사회복지대학, 한인 치매가족 돌봄자 교육 프로그램
‘K-Savvy’ 성공적으로 운영… 미주 전역 참여자 모집
(탬파)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사회복지대학이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의 지원을 받아 한인 치매 가족 돌봄자 교육 프로그램 ‘K-Savvy’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Savvy는 미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근거 기반 프로그램인 ‘Savvy Caregiver Program’을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맞게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6주 과정의 무료 온라인 교육으로, 지난 5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더 많은 한인 가족 돌봄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돌봄으로 인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식과 돌봄 기술이 향상되고, 돌봄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특히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한인 가족 돌봄자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와 위안을 얻는 기회를 갖고 있어 매우 흡족하다고 한다.
K-Savvy의 책임 연구자인 USC 사회복지학과 장유리 교수는 “K-Savvy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은 그동안 한인 사회에서 치매 가족 돌봄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보여준다”며 “교육을 통해 돌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돌봄과정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이 미국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치매 가족 돌봄자들에게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관련 정보와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자들에게 K-Savvy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Savvy 프로그램과 연구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https://sites.google.com/view/k-savvy/home?authuser=2, 전화는 (213) 740-1725이며 이메일 문의는 ksavvyusc@gmail.com로 하면 된다.
플로리다한인동포들은 플로리다 주 탬파시에 위치한 USF(University of South Florida)대학에서 지난 16년간 사회복지학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특히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박난숙 교수(813-974-4194)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